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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waukee Bucks

vs 올랜도 원정 경기

작성자Long2|작성시간15.11.28|조회수112 목록 댓글 6

자세한 경기 결과는 링크 참조하세요:

http://www.nba.com/games/20151127/MILORL/gameinfo.html


1. 안어울리게 다득점 경기하다가 3쿼터에서 폭망하는 게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상대의 3점 막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2. 쿤보가 31분 뛰고 17득점 (7-10), 3점 1개 시도, 프리드로 3개 얻었네요.
어시스트 4개, 파울 4개, 스틸 2개, 턴오버 3개입니다.
현재 평점이 17점 정도인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정도는 안정적으로 득점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지난 시즌 평점 13점인가에서 17점까지 올라왔으면 장족의 발전인데
대부분 걸어서(?) 림어택으로 나온 결과라는게 조금 맘에 안 듭니다.

개인적으로 사실 저 혼자 마카윌이 3점 장착하는게 더 빠를까 쿤보가 3점 장착하는게 더 빠를까하고 생각중입니다.

누가 더 빠를까요? --ㅋ

3. 미들턴 15점, 베일리스 17점입니다. 그래도 미들턴이 조금씩 공을 잡을 기회를 갖는 것 같네요.
미들턴은 4-7에 3점이 3-5, 베일리스는 6-14에 3점 5-10입니다. 이렇게 적고 보니
여전히 미들턴이 공잡을 기회가 없어보이네요.

4. 먼로는 3-12의 야투율로 0점 기록하고 리바운드 4개였는데
골 밑에서 무리하게 공투입 -> 무리한 골밑 공격으로 연결이 되더군요.

5. 파커는 점수가 9점이었는데 3점짜리 하나 시도 (점수는 못 올림)가 있었습니다.
제대로 세팅되어서 시도한 3점이었는데 올시즌 이 선수가 3점 시도한 건 처음 보네요.
해설자들도 기록상 처음이라고 하니 뭔가 팀 내 변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6. 메요가 25분 정도로 벤치 멤버 중에선 길게 뛰었는데 5점 4리바운드더군요. 야투율 1-6에
3점 4개 시도에서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지난 시즌 나이트도 햄스트링 부상 여파에서 제 컨디션으로 돌아오는데 한 달은 걸린 걸 감안한다면

메요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직 이르긴 합니다만 12월 스케쥴이 장난 아니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계속 이런 식으로 가게 되면 탱킹쪽으로 가닥이 잡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만약 탱킹 쪽으로 가닥 잡힌다면 만기카드 베테랑들은 쿨하게 컨텐더 팀으로 보내드리고
픽이든 어린 선수이든 얻어오는 쪽으로 가닥 잡지 않을까 싶고요.

아무튼 현재 벅스는 6승 10패이며 동부 팀 중에서는 1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사실 저야 뭐 한국에서 제가 시간되면 보는 정도고 농구 때문에 스트레스는 잘 안 받는 편인데
현지 팬들께서 플옵 상위 시드까지도 기대를 하신 듯 실망이 크신 것 같아요.


어쨌든 아무도 안 다치고 한 시즌 잘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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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Long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11.28 ㅎㅎ 딱 팀 플레이하는게 지지난 시즌 꼴찌할 때랑 비슷하더라고요. 나름 신경을 써서 만들었는데 팀이 이래서 선수들이 좌절 안 하려나 살짝 걱정이.

    쿤보는 나름 열심히 크네요. 내용은 다르긴 한데 발전 양상이 딱 나이트 3년차때 생각이 나더라고요.

    요즘 미드레인지 안던지던데 멈칫하다가 돌파택하는 거 보면 팀주문은 아닌 것 같고 본인 생각이 많아진 느낌이들더라고요. 성실하고 멘탈은 괜찮은 친구라 본인이 극복하겠죠 뭐 ㅋ
  • 답댓글 작성자NEW ANSWER | 작성시간 15.11.28 Long2 철학적인 얘기말고 숫자로 봐요 우리.
    미국시간 11월 24일 기준으로 벅스의 Real Plus-Minus data (RPM)통계입니다.
    먼로 영입으로 팀 D가 무너졌다는데 의견이 지배적인데 RPM으로는 먼로의 효율이 1.40으로 가장좋네요. 반대로 MCW가 오펜스에서 1.01로 가장 좋습니다. 그는 파출리아나, 샌더스가 아닌데도 말이죠. 오히려 지금 문제는 벤치쪽이 너무 헐거운 것 같은 느낌이네요. 특히 바스케스가.
    장기적으로 미들턴-쿤보-파커 스몰볼 로테이션은 한계가 있다 봅니다.
    일단 로 포스트에서 먼로가 짱박혀 있는한 이 세명이 플루어를 나눠 먹긴 정말 힘든 작업 같네요.
    셋 모두 전문 슈터도 아니거니와..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Long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11.28 NEW ANSWER 그 두가지 역할이 다 가능했던게 파출리아와 더들리인데 그 친구가 빠진걸 연쇄적으로 메우려니 이 사단이 나는거죠. 지난 시즌 통계 찾아보면 공수 양쪽에서 플러스 지표를 나타내는 두 명의 선수가 바로 두 선수일거여요.

    그리고 지표가 선수의 매 게임 퍼포먼스에 따라 달라지는 지표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시간성도 팩터로 넣어야할거라고 생각해요. 메요와 mcw가 아웃되었다가 인하는 변화가 있었으니.

    물론 생계를 위한 일도 아닌데 그런 일을 하는 건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제 경우 16케이스가지고 나온 통계도 그다지 신뢰하진 않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Long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11.28 NEW ANSWER 어쨌든 재미있는 자료 잘 봤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Long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11.28 NEW ANSWER 이왕 말 나온 김에 원 출처 링크합니다: http://www.brewhoop.com/2015/11/25/9799732/plus-or-minus-greg-monroes-defense-and-michael-carter-williams

    11월 24일 기준이니까 오늘 게임과 이전 게임은 빠진 상태에서 나온 결과물입니다. 사실 보긴 했으나 이 시점에서 가져 올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X) 제가 요즘 바빠서 (O) 안 들고 왔던 brewhoop.com 쪽 포스트에서 나온 그림인데 이렇게 노출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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