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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스소식] 2015-16 플레이오프 vs HOU (커리 부상 업데이트 관련 및 포스트 게임 인터뷰 이모저모)

작성자DUBnation|작성시간16.04.28|조회수993 목록 댓글 36

방금 나온 뉴스로 커리가 컨디션이 좋아지기 시작했다며, 다음주에 코트에서 부상 당한 무릎을 테스트 해본다고 하네요.


Marc J. Spears@MarcJSpearsESPN 22 minutes ago Oakland, CA

Warriors guard Stephen Curry is starting to feel better and is expected to begin testing his knee on the court next week, a source said.


오랜만에 포스트 게임을 제대로 봤는데, 몇가지 기억나는 것만 얘기해보자면..


오늘 그린은 포스트 게임 인터뷰에서, "I am a product of Steph." 라고 말한 것이 인상적이였는데요.

그는 미디어에서 만일 그린을 커리가 없는 딴 팀에 갖다 놓으면 그린이 지금 처럼 못할 것이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에 대해

"그렇다. 나는 커리의 부산물이다." 라고 얘기했고 이어 "비록 커리가 없다고 해서 내가 아무것도 아닌 선수는 아니지만 커리가 지금의 나를 만들어주고 더 나은 선수가 되게 해준다. 그렇게 말하는 것이 전혀 두렵지 않다"라고 얘기했습니다. 또한 "만일 커리하고 같이 뛰는데 커리가 너를 더 나은 선수로 만들어 주지 못하다면 그건 아마도 너가 너무 못하기 때문이다"라고 얘기하면서 커리와의 끈끈한 팀웍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탐슨과 션이 인터뷰 장에 등장해서 얘기를 들려줬는데 이번 시리즈를 거의 커리없이 승리함으로써 엄청난 자신감을 얻어서 다음 시리즈까지 끌고 가고 싶다고 얘기했고 커 감독도 얘기했지만 기자들이 션에 대한 칭찬을 많이 했습니다. NBA 역사상 손꼽힐 만큼의 큰 부상을 딛고 일어서서 스테프의 자리를 잘 메워주고 지난 플레이오프 경기동안 단지 6개의 턴오버만 기록하면서 팀의 효율성을 높여준 키 플레이어로 불려졌습니다.


커 감독은 인터뷰 중 스테프가 없는 이 팀이 승리하기 위한 키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턴 오버다"라고 답하였는데요. 스테프가 없기 때문에 팀이 가질 수 있는 스코어상의 여유가 그 만큼 없어지고 실수를 할 수 있는 여유도 사라진다고 했습니다. 스테프가 매 경기 마다 넣어주는 대 여섯 개의 3점이 사라지는 대신에 턴오버 숫자를 그만큼 줄여서 마진 폭을 유지해야 된다고 얘기했고 특히 그린에 대해서 팀은 그린으로부터 모든 것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패스, 디시젼 메이킹, 리바운드, 수비, 스크린 그리고 때때로 슈팅까지. 그리고 그린이 게임 1, 게임 5처럼 턴오버 0로 플레이하면 정말 터프한 팀이 된다고 했네요. 모든 것을 해주는 선수가 실수까지 없애버리면 팀을 또 다른 레벨로 올려준다고 격찬을 하였네요.



 이번 1라운드 시리즈는 커리의 부상때문에 너무 길게 느껴졌는데요. 커리 없이 2라운드에 올라가면서 선수들이 어느정도 자신감도 생겼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포틀이 다음 상대팀이 될 가능성이 높겠지만, 어떤 팀을 만나던지, 오늘 같은 집중력을 계속 유지하면서 좋은 경기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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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Afro Kobe | 작성시간 16.04.28 숀리빙스턴은 부상을 이겨내고 완벽히 부활해 팀에선 없으면 안될 선수가 되었네요
  • 작성자똑같은닉네임꺼져 | 작성시간 16.04.28 2라운드 5차전에 커리 컴백하면서 시리즈도 끝낼겁니다. 하하핫
  • 작성자Mr.Shooter | 작성시간 16.04.28 골튼스테이트 선수들 경기장밖에서의 팀워크도 장난아니네요~^^
  • 작성자Miracle Shooter | 작성시간 16.04.28 정말 신명나는 팀이에요 ㅎㅎ
  • 작성자dsgtm | 작성시간 16.04.28 그린은 정말 멋지네요~!! 글 잘봤습니다 여러모로 기분좋은 승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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