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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가 만약 골스에 합류하게 된다면...?!

작성자리프레쉬| 작성시간16.06.22| 조회수2451| 댓글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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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Justice 작성시간16.06.22 전 개인적으로 듀란트는 안왔으면 좋겠어요. 듀란트도 정말 좋아하는데 오클에 남아 자신만의 레거시를 좀 쌓아줬으면 좋겠고...
    그래서 골스/커리와 좋은 라이벌리를 형성해줬으면 좋겠네요. 듀란트가 오클에 안남더라도 오클처럼 다시 자기의 팀이 될수 있는 곳에가서 시작해줬으면 좋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 누군가 작성시간16.06.22 같은 생각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리프레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6.22 사무국 입장에서도 왠지 이제는 르브론 VS 커리 구도보다 듀란트 VS 커리의 대립구도를 더 원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이를 위해 듀란트가 차라리 동부로 가보는게 어떨지도 싶어요. 그래야 파이널에서 만나게 될테니...사실 저도 지금 골스에 더 유용한건 파우가솔,알호포드 같은 영리한 빅맨(드와이트 하워드는 개인적으로 너무 반대) + 데이비드 웨스트 영입일거라 보구요. 이미 팀내에 확실한 스코어러 원투펀치(커리 + 탐슨)에 그린이 있는 상황에서 이 조합만 보완된다면 더 무서운 팀이 될거라 생각. 물론 듀란트도 땡기긴 합니다만 ㅠㅠㅋㅋㅋㅋㅋ
  • 작성자 Zach Lavine #8 작성시간16.06.22 득점원 세명, 조금씩은 다르지만 근본적으로 슈터형 세명이 시너지가 날까싶네요. 셋 다 30개씩 쏠 능력이 되는 선수들인데 능력이 아까울듯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리프레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6.22 구성만 봐서는 예전 2000년대 초반의 지구방위대 시절 레알마드리드 팀 컬러가 딱 떠오르긴 하네요 ㅋㅋ 근데 만약 듀란트가 들어오게되면 커리가 자신의 롤을 줄이게 되지않을지...워낙 팀 조직력을 중요시하는 선수이기도 하고 이타적인 부분이 많은 선수가 커리이기도 하구요. 포인트 가드로서의 역할과 활약에 좀더 충실하게 되지 않을까란 생각도 듭니다. 확실한건 둘사이의 혹은 셋사이의 공존은 분명 가능할거라 생각된다는 점. 이번 올림픽에 듀란트와 탐슨이 함께 나간다던데 경기력이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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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리프레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6.22 일단 벤치멤버 출혈을 최소화하는게 가장 좋겠지요. 골스가 최강팀일수 있는 또다른 이유이기도 하고...이궈달라,리빙스턴은 향후에도 무조건 잡아야될 카드라고 봅니다.
  • 작성자 beast0ck 작성시간16.06.22 상대방입장에서 쉬어갈 탐이없을듯
  • 작성자 gogo1234 작성시간16.06.22 이번 골스를 보면 돌파로 아이솔 할수있는 선수 한명 있으면 더 강하다고 생각했기에 듀란트 영입은 찬성입니다.
    커탐 막는 방법은 오클과 클블이 보여줬으니 듀란트라면 좋을듯 합니다.
    반즈 몇단계 위의 선수니깐요
  • 작성자 드와이트어빙 작성시간16.06.22 반즈가 3번으로 뛰는 골스를 클블이 간신히 이겼는데 그자리를 듀란트가 들어가면;;;
  • 작성자 Curry30 작성시간16.06.22 듀란트 참 좋지만, 개인적으로 반대하는 몇가지 이유는요..

    1-1) 골스가 중요한 경기 때 가끔 휘청거렸던게 일단 팀베이스가 점프슛이라 그게 단체로 말을 듣지 않을시 졌다는 것이고, 반대로 이길 땐 미친듯이 화끈하게 이겼다는 것인데요.. A) 듀란트가 영입되고 B) 빅맨로스터가 지금이랑 차이가 없으면서 C) 벤치가 지금보다 약해진다면 이런 점이 조금 더 가속화될 것 같습니다. 극강의 스플레쉬 농구팀 ㅋㅋㅋㅋ 터질땐 핵폭탄급, 질땐 답답+암유발..
  • 답댓글 작성자 Curry30 작성시간16.06.22 1-2) 큰 경기에서 이런 불안함은 확실히 듀란트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컨파 후반의 모습처럼요. 물론 체력문제라고들 하지만, 결국 점프슛이 베이스인 선수는 체력이 떨어질 때 가장 먼저 점프슛에 문제가 오기 때문에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결국 듀란트가 오면 정규시즌 성적은 더 강력해질 수도 있겠지만, 큰 경기에선 오히려 더 약해지는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은 것 같아요.
  • 답댓글 작성자 Curry30 작성시간16.06.22 2) 그리고 이건 지극히 사견이지만, 각 팀의 주축선수들은 프렌차이즈 스타가 이끌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NBA의 재미와 감동과 흥행과 발전을 위한 지름길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일단 듀란트가 오클에 남아줬으면 좋겠고, 본인이 도무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오히려 스타는 없지만 가능성은 있는 팀에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예로, 토론토/보스턴/미네소타 정도 어떨까 싶습니다만... ㅎㅎ 너무 역적같은 발언인가요? ㅋㅋ 근데 솔직히 토론, 보스, 미네 이런데 가려면 차라리 자기팀에 남아있는 게 좋죠 ㅜㅜ 부디 던컨, 마누처분하고 산왕으로만 가지말길.... 그래도 만약 산왕으로 간다면 빠우형은 우리것인걸로..
  • 답댓글 작성자 Curry30 작성시간16.06.22 3) 그리고 커-탐-듀 서로간의 조화에 대해선, 전 개인적으로 좋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듀란트는 일단 미들점퍼가 주무기인데, 커리와 탐슨이 미들을 못해서 자주 안하는 게 아니라 생각해서요. 이전에 몇몇분들 분석글도 봤지만, 골스는 기본적으로 3점 혹은 확률높은 골밑플레이가 공격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벤치는 리빙과 모 때문에 약간 덜하지만, 주전은 정말 극명하게 3점 or 골밑이죠. 낮은 확률의 공격을 할거면 무조건 3점이고, 2점 공격을 할거면 무조건 확률높은 골밑인거니까요. 반즈나가고 이기가 주전 3번으로 올라오고, 듀란트가 식스맨으로 뛴다면 모를까, 슈팅기회나 롤의 동선이 너무 많이 겹친다고 생각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Curry30 작성시간16.06.22 4-1) 마지막으로 듀란트가 들어와 주전맴버에 섞이게 되면, 수비 피지컬이 더 약해진다는 점입니다.(벤치로 가서 SG-SF 정도의 역할을 하면 좋겠지만.. 그건 너무 듀란트에 대한 배려가 아닌것같고..) 커감독도 늘 강조하는 이야기지만 작년부터 골스가 강할 수 있었던 가장 첫번째 요소는 바로 수비에서 스탑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허나 듀란트는 확실히 체력에 약점이 있습니다. 수비에 치중한 경기는 그만큼 공격이 죽고, 공격에 치중한 경기는 그만큼 수비에 죽는 건 많이 봐와서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이건 비단 이번 플옵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 답댓글 작성자 Curry30 작성시간16.06.22 4-2) 해서, 차라리 3~4번을 새로 영입한다면 정말 수비에 특화된 선수를 영입하고 남는 돈으로 센터와 벤치도 보강한다면 훨씬 강력할거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 화련 작성시간16.06.22 저는 전술은 잘몰라서 ㅠㅠ이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린이 마치 3번같이 뛰고 4번을 보는 선수가 인사이드 공격에 능한 포워드를 영입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구성은 안좋을까요??ㅋㅋ 스몰볼때는 그린대신 5번을 봐줄 수 있는 그런 선수??
  • 답댓글 작성자 화련 작성시간16.06.22 열심남편 와 ㄷㄷ 그렇군요 타 팀선수까지 잘 알고 계신 해박한 지식에 또 감탄합니다ㅋㅋ 답변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화련 작성시간16.06.22 열심남편 한가지 더 여쭙고싶은건 포르징기스 같은 선수면 그린대신 5번을 봐줄 수가 있을지요??
  • 작성자 페야 스토야코빛 작성시간16.06.22 가솔이나 아니면 반즈보다 조금 좀 더 좋은 선수 정도만 오면 좋겠네요..듀란트가 온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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