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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골스가 이번시즌 우승했다면 이정도까지의 변화가 있었을까요?

작성자mjaivc|작성시간16.07.05|조회수1,086 목록 댓글 10

어제 잠들기전 핸드폰을 잠시 열여봤습니다. 느바어플에 뭔가 소식이 떠있더라고요


저는 그때 직감했습니다...아...듀란트가 뭔가 결정을 했구나


확인해보니....골스행....


뭔가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처음엔 그토록 반대했건만,,,우승을 어이없이 날려버리고 걍 확 듀란트 데꼬와라..하는 마음도 생기고


그러다가도 그래~ 그래도 그건 아니지...라고 생각하다가


다른 팀들, 특히 샌안의 전력보강에 무서워지고(가솔을 데려간다는 가정하에), 호포드, 노아, 하워드 등 센터진은 모두 다른 곳으로 가고...


어느정도 골스의 시스템에 파헤법을 찾아내고 커리에게의 집중 육탄 견제,,오프볼 무브때 물고 뜯어도 불지않는 심판들


일리걸 스크린은 더욱더 강하게 잡아내려 하고 있고


뭔가 다음 시즌 골스가 매우 힘들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그때부터는 그럼 그냥 듀란트 와라....라는 마음도 자리 잡았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골스가 이번시즌 우승을 했더라면, 특히 각종 징계와 부상이 없어 5차전 즈음 쉽게 우승을 해버렸더라면


이러한 적극적이고 큰 오프시즌 무브를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과연 어땠을까요? 만감이 교차하여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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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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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Justice | 작성시간 16.07.05 아니겠죠. 단순히 결과지향이 아니라 우승팀은 그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시너지와 단합력을 무시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디펜딩 챔프가 무서운거에요. 지금 클블도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이 결과물을 도출한 이 멤버간 모랄과 시너지는 극상에 달하죠. 근데 이게 사실 가장 팀으로서 가지기 힘든 마지막 화룡점정이거든요. 단순히 네임밸류때문에 잘 만들어진 작품을 깨고 새로 시작하는 모험을 할리가 없죠. 골스가 이런 모험이 가능한것도 그런부분에서 잃을게 적기 때문입니다.
  • 작성자리프레쉬 | 작성시간 16.07.05 NEVER...준우승때문에 결국 듀라마도 시작된거라 봐요. 명분이 생기는 희안한 나비효과를 가져왔어요.
  • 작성자누군가 | 작성시간 16.07.05 이게 참... 듀라마에ㅜ공들인 거 보면 어떤 식의 무브는 있었겠지만 아마도 듀란트가 올 생각이 없어졌을 가능성이 높긴하겠네요
  • 작성자Curreal | 작성시간 16.07.05 반즈가 잘만 했으면...반즈로 갔겠죠 반즈도 엄연한 프랜차이저였는데..
  • 작성자dsgtm | 작성시간 16.07.05 없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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