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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농구판도 현실의 축소판.

작성자열심남편| 작성시간16.10.26| 조회수2354|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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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Justice 작성시간16.10.26 여러가지로 저도 까페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애정이 깊었던 만큼 회의도 많이 들고요. 힘내세요^^;
  • 작성자 누군가 작성시간16.10.27 한마디 거들까 하다가 다 아쉬운 부분이 있겠다 싶어서 그냥 읽고 넘어갔네요 그냥 포럼이 좋은 이유가 바로 이런 거 아닐까 합니다. 그깟 공놀이 이긴 하지만 그냥 적어도 오늘 처럼 지는 날 삭혀 줄 수 있는 곳 그게 우리 포럼이네요 대패했지만 겨우 한경기 이제 시작 되는 대 장정 이겨 내길 바랍니다 남편님도 화이팅 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 열심남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10.28 안타깝게도 어제 조롱과 비방이 담긴 글 때문에 저도 오늘 글을 올리게 되었지만
    덥네이션님께서 너무 속상하셔서 알럽카페를 탈퇴 하셨습니다.
    어제 논란이 없었다면 탈퇴도 없었을 것이고 제 글도 없었을 것이고
    아마도 팬분들끼리 패배의 원인 분석도 해보고 다시 화이팅 하자는 글들과 의견들이 올라왔겠죠.
    고작 첫 한경기 뿐인데도 그런 글을 보고 있자니 시즌 내내 아니 듀란트가 떠날때까지 이렇게 되는 건가?..하는
    아시다시피 덥네이션님은 성격도 좋으셔서 타팀팬분들과 교류가 많았는데 너무 실망하고 속상하시다고 알럽을 떠나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누군가 작성시간16.10.27 열심남편 덥님이 탈퇴요??? ㅠㅠㅠㅠ 왜 배려 라는 단어의
    뜻이 사라진 걸까요? 참 이해하기 힘드네요
    말로는 천문학적인 금액이
    오가는 선수의 가치를 이해한다 치더니 팀을 떠나는 순간 배신 이라는 단어를 붙여가면서 말로 표현 하기 시작하면서 선수를 비방하고 힐난하고 아울러 정착하게 된 팀 까지 싸잡아 비난하다니.. 그러는 내가 좋아하는 커리가 클블로 간다?? 아쉽지만 욕을 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클블을 응원하지는 않겠죠 그게 다
    입니다 처음 골스를 응원 한게 커리 때문이지만 커리보다 골스라는 팀을 더 좋아 하기
    때문이죠 참 이해하기 힘드네요
  • 답댓글 작성자 누군가 작성시간16.10.27 누군가 아울러 돌아오세요 덥님~~~~ 조금 시간이 걸리 겠지만 기다릴께요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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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원싱이 작성시간16.10.27 옆동네보단 덜하지만.. 이곳도 그다지 매너있는 커뮤니티는 못되는거 같습니다.. 텃세도 은근 있고.. 잘하는팀, 잘하는 선수 응원하는 분들은 머릿수가 많으니 목에 힘주고 막말도 잘하고.. 이곳 원래 좀 이렇습니다 ㅎㅎ
  • 작성자 LeonPowe 작성시간16.10.27 쫄보ㅋㅋ의 무브는 마치 커리가 13-14씨즌 마치고 스퍼스로 이적한거와 같다, 너라면 안 열받겠느냐? 라고 누군가 물어본다면 저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을거예요.
    물론 한때 저도 부르르 떨었던 적이 있었드랬죠. 하지만 나름대로의 성찰과 훈련을 통해 관조적으로 바라보는 법을 내제화 시켰습니다. 볍신같은 결정의 반복만 해댔던 크리스 코한의 워리어스가 저를 변태적으로 만든거 같구요.
    내가 응원하는 팀이 이기고 지는것도 언제부턴가 저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치지 않아요. 무감각해진 나는 무슨 이유 때문에 스포츠를 보는 것일까... 생각해 봤는데
  • 답댓글 작성자 LeonPowe 작성시간16.10.27 수백억대 재산을 쌓은 탈일반인들이 자신에게 둘러싼 모든것을 뒤로한채 이기려고 집중하는 찰나의 순간을 라이브로 확인할 때의 쾌감 때문이에요.
    그 모습들이 어떤 무엇보다 미학적으로 보이고, 이왕이면 나 혼자 느끼는거보다, 같이 보면서 그 순간을 나누는게 훨씬 더 의미 있는거 같아 단관을 진행하기도 했구요 ㅋㅋ
    아무 생각 없이 이 게임을 순수하게 받아 들였던 첫 순간이 그리운데... 이제는 감정소모를 덜 하기 위한 방법을 찾다가 그렇게 점점 쿨내쩌는 나르시스트가 되가는거죠 ㅎㅎ
  • 답댓글 작성자 열심남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11.04 LeonPowe 한편으론 스포츠라는 매개체 위에 서로 모르던 사람들이 각자 시공간에서 말씀하신 그 한순간을 공유해가며
    대인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돌이켜보면 저의 포럼 활동이였는데
    승리와 패배라는 정반대의 단면들, 특히나 패배의 씁쓸한 맛보다
    단순히 승패 이용해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는 수단이 되어
    그게 선수나 팀이 아닌 커뮤니티라는 울타리내의 익숙한 분들에게 그런 모습을 발견하고 허탈하면서 심정적으로 생각이 많았던 같습니다
    그런데 자꾸 그런 생각을 글로 옮기려니 그러는 나는 어떤가 하는 생각이 떠나질 않아서
  • 답댓글 작성자 열심남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10.27 열심남편 괜히 같잖은 반성도 하고 이 또 한 지나가리 하면서 감정이 무뎌지길 바라며 주저리 주저리 떠들었는데
    요즘 하도 나라꼴이 말이 아닌데 이게 뭐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이렇게 댓글도 주시니 괜시리 포럼 분들께 송구스럽고 그렇네요.
  • 작성자 CSN_IU[M]사냐 작성시간16.10.27 알럽에 리스펙이 너무 사라졌다는 생각이 어제자로 너무 들더군요.....
    안그래도 저도 화가 나 알럽을 잠시 떠났을때... 그래도 내가 혼을 바쳤는데 왜 이래까지 해야했을까... 어린마음에 너무 무책임한 결정 한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었죠...
    그리고 다시 돌아온 알럽은 그래도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곳이라 생각했었죠.
    그러나 지난시즌 정규시즌 최고의 퍼포먼스때문인지 몰라도 진짜 골스가 진다 싶으면 위아더월드..
    그래요 화제성때매 그럴수 있다지만 도를 넘는 표현때문에 코멘트를 달면 아주 말을 못하게 해버리니...
    그때부터 저는 느꼈죠... 리스펙은 어디갔을까....
  • 답댓글 작성자 CSN_IU[M]사냐 작성시간16.10.27 그리고 이번시즌.....
    그래요 KD가 합류하고 지구방위대급 팀이 되니 화제성도 높고 이야기가 많을수 있지요..
    그러나 거짓기사로 깎아내리는 것도 모자라 개막전에 아주 그냥 지고 있으니 날잡았다는 듯이
    아예 골스팬은 팬도 아닌듯이 위아더월드니 도대체 골스팬은 무슨 죄인지 카페 켜놓고 긴 시간을 생각해봤습니다.
    거기다 우리의 단단한 버팀목 덥네이션님까지 탈퇴했으니... 이게 무슨 상황인지...
    골스포럼이 완전 어제자로 쑥대밭이 된 느낌입니다...
    열심남편이 하신 그 돌직구는 솔직히 필요한 이야기였다고 생각해요.. 리스펙에 경종도 울렸고요..
    여튼 진짜 요즘 카페의 모습에 아쉬움이 듭니다..
  • 작성자 코비커리 작성시간16.10.27 코비 팬을 십년 넘게하면서 여기도 옆동네도 디씨까지 들락날락 하며 별의별 조롱과 비꼼을 봐서 그런지 어제 일 같은 경우 그냥 웃고 넘겼습니다.

    뭐 저도 그렇지만 스포츠를 보면서 싫어하는 선수가 생기면 그 선수가 속한 팀도 못하길 바라는 마음이 생기는게 어찌보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구요.

    코비 이후에 커리라는 선수가 너무 좋아져서 경기마다 챙겨보고, 져지도 사고, 팬질 하면서 처음으로 오프라인 단관도 가보고, 작년 파이널 이후부터 지금까지도 화가 나고 열이 받을만큼 워리어스라는 팀에 대한 애정을 저는 가지고 있지만,
  • 답댓글 작성자 코비커리 작성시간16.10.27
    내가 어떤 선수를 좋아하는만큼 다른사람은 그 선수를 싫어할 수도 있고, 어떤 팀을 좋아하는만큼 다른 사람은 그 팀을 싫어할 수도 있는거죠.

    저도 역시 그런 헤이터 성향을 속마음으로는 가지고 있으니까요.

    결국은 그런 속마음을 겉으로 표출하는게 문제가 되는건데, 저는 그런 글이나 댓글을 읽으면 그사람이 어떤선수, 어떤팀에 대한 미움의 감정이 크구나 라고 생각하고 맙니다.

    워리어스 팬분들도 아직 저번 파이널 패배에 대한 응어리가 남아있을거고, 그래서 더 어제같은 상황에 민감한 반응이 나올수 밖에 없는데
  • 답댓글 작성자 코비커리 작성시간16.10.27 코비커리 어차피 올시즌내내 카페에서는 비슷한 분위기가 유지될거라 생각하네요. 그냥 그럴 때마다 가볍게 흘려듣는게 좋을것 같아요. 팬질하기도 바쁜데 헤이터 말에 귀기울일 필요 없잖아요.
  • 작성자 mjaivc 작성시간16.10.28 무슨일 있었나요??? 덥님은 탈퇴하셨어요??? ㅜㅜㅜㅜ 머 그깟 공놀이이고 우리도 살기 바쁘고 힘든데 그런 욕과 비방에 너무 신경쓰지 말아요~ 안보면 그만이죠머~ 여기 너무 열불나게 욕하면서 글쓰고 욕하고 하는 사람들 보면 한심하기 까지 합니다. 걍 싹 무시하시고 포럼만 왔다갔다 하면 될것 같습니다.
    덥님 진심 나가신겁니까? 그럼 각종 인터뷰 및 소식 들은 볼수가 없는 건가요? ㅜㅜㅜ
  • 답댓글 작성자 열심남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10.28 기본적으로 각자 팀 포럼이 존재하는 커뮤니티에서 지켜져야 할 최소한 리스펙트 들이
    모든 팬들이 이용할수있는 공공장소인 엔게에서 악감정을 조장하고
    비방하는게 암묵적으로 흐르는 것을 보고 실망 하셨고.
    그동안 포럼에서 같이 응원해오면서 여러가지 일들에 생각과
    의견들 담아 수용해서 이야기 하려고 노력했지만
    부족했는지 그걸로 풀기에는 그동안 쌓인게 있었던거 같습니다.
    커뮤니티 하다보면 응원만 하기에도 사실 감정 소비도 많아지고 지치기도 하고 그런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mjaivc 작성시간16.10.28 열심남편 아...채팅중에 발생한일인가요? 글이나 답글에는 전혀 찾아볼수가 없어서...
    하긴 덥님이야 현지에 계시니 여기 안오시면 그만이니...
    소중한 인연만 놓쳐버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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