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후 이궈달라와 리빙스턴 그리고 맥기에 대해

[세펠]

<맥기는 오늘 영상이 없어서 지난 블락으로 대체합니다. 리빙스턴의 미들도 영상이 없네요>

커리 듀란트, 탐슨이 골스의 알짜지만 (+그린도)

커리와 듀란트, 클탐 중 둘이 쉴 때 코트에서 그 역할을 대신해주는 벤치 선수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이궈달라와 리빙스턴이 있다는 것 골스 팬이면 다 아실 겁니다.

이들 덕분에 주전이 빠져도 에너지 레벨이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은 골스의 또 하나의 동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궈달라은 수비와 허슬, 가끔 터지는 3점과 꽁속공 득점.

리빙스턴은 매치업을 이용하여 안으로 들어가서 미들 슛.

리빙스턴이 커듀탐 다 막혀 있다는 느낌일 때슉 들어가 활로를 뚫어주는 득점을 해주면 얼마나 달콤한지

아쉽게도 맥기의 엘리웁 덩크는 파이널에서 막혔습니다만...

맥기가 엉덩이 괴수 트탐을 1경기에 1개씩 꼴로 블락해줍니다. 오늘도 블락했구요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트탐의 파이널 부진 지분에 맥기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셋다 고마운 선수들이죠.

과연 내년에 모두 남을 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3차전 극적인 승리에 이 선수들도 있었다고 칭찬하고 싶네요.

[리프레쉬]

저는 클락빼고는 대부분 유지할 가능성이 클거라 생각합니다. 워낙 끈끈한 조직력이기도 하지만 특히나 이기와 리빙스턴 내보내는걸 커리가 원하지않을것 같아서...

[화이티잉]

리빙스턴은 재계약시 너무 비싸져서 보낼 가능성이 크다는군요..이긴 원래 제법값이 됬었고 나이들어서 함께할듯

[모르는사람]

이기-리빙-맥기 세명 모두 잡는 것은 무리일 거고
아마 이기를 잡고 잘하면 맥기까지 잡으면서 또다른 반지 희망자들을 모집하겠죠
카터형님 좀 불러주세요

[LegendDuncan]

솔직히 샌안입장에서 주전5 보다도 더무서운게 이겁니다..마누를 필두로한 벤치가 샌안의 강점인데 골스한테 이게 안먹혀요

[▶◀Justice]

스티브 커의 역량이라고 봅니다. 확실히 그는 스퍼스와 팝에게 많은 영감을 받았고, 그래서 어찌보면 가장 닮은 두 팀이라고 생각해요.
흔히들 골스를 탤런트로 농구하는 팀이라고 하는데, 단순 그 총량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전 팬이지만서도 그래서 커와 코칭스태프, 그리고 팀원 하나하나를 칭찬해주고 싶어요.
커 스스로가 Strength in Numbers를 항상 강조하는데, 그래서 더욱 슈퍼스타 하나에 의존하지 않고, 이런것도 어찌보면 본인의 선수시절 경험과 더불어 스퍼스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