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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ketball과 statistics

작성자heavencent| 작성시간14.01.04| 조회수1732| 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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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heavencen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1.12 Kevin Durantula 마이클 조던과 르브론 제임스가 대등하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한다구요 ? 아닌 것 같던데요 ... 한 1주일전에도 N게에 29세까지의 커리어 비교라고 글이 올라와서 PER , WS 등을 들이밀면서 다분히 르브론이 낫다는 의도로 누구를 선택하겠냐고 했는데 압도적으로 조던이 많이 선택된 걸로 기억합니다만 ^^;
  • 답댓글 작성자 heavencen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1.12 Kevin Durantula 최상급 기술의 좋은 포스트업은 경기를 더 '쉽게'이기게 해줄 수 있으니까요 ^^ 르브론이 샤크도 아니고 포스트업 제대로 쳐서 밀고 들어간다고 골밑을 압살하진 못하겠지만 ... 매직존슨처럼 파괴적인 공간창출과 공격파생력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겁니다. 르브론의 코트 비전과 패싱능력은 매직 존슨 못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
  • 답댓글 작성자 heavencen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1.12 Kevin Durantula 그리고 르브론도 이제 점점 신체적 전성기에서 내려올터 ... 노련함과 테크닉으로 승부해야 할때가 머지 않을텐데 ... 르브론이 세련된 포스트업을 제대로 연마한다면 2차 쓰리핏 시절 마이클 조던의 턴어라운드 페이더웨이 못지 않은 치명적 무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heavencen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1.12 Kevin Durantula 조던이 실력적으로 완성된건 전 90-91부터라고 봐서 그건 뭐 그냥 이견인거 같구요 ... 승부처의 킬러본능과 망설임은 평가에 꽤 중요한 요소 맞죠 ^^ 수퍼스타 레벨일수록 결국 챔피언십 반지 몇개냐가 중요한데 플레이오프는 물론 챔피언 결정전에서의 킬러본능은 가장 수퍼스타의 기량을 증명해주는 결정적인 부분 아니던가요 ?
  • 답댓글 작성자 heavencen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1.12 Kevin Durantula 94-95 시즌의 하킴 올라주원과 데이빗 로빈슨을 보면 극명하게 보이지 않을까요 ?? 정규시즌 최고라는 MVP는 올라주원에게 승부처에서 약했죠 ... 그리고 지금 우리는 94-95의 승리자를 로빈슨이라고 기억하나요 ? 아니면 올라주원이라고 기억하나요 ? 르브론의 '준우승을 했다'가 그 평가의 절하의 이유가 아니고 승부처에서 새가슴이 되어버렸었다 니까요 ...
  • 답댓글 작성자 heavencen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1.12 Kevin Durantula 르브론이 항상 새가슴처럼만 플레이 하는 선수는 아니니 앞으로도 많이 치룰 승부처에서의 모습을 보면 달라질 수도 있겠죠 ... 하지만 샌안과 댈러스 파이널 시리즈는 '컨퍼런스 2번 우승'이라고 포장하기엔 좀 오점처럼 보입니다. 역대급 선수인 르브론 제임스에게는요.
  • 답댓글 작성자 Kevin Durantula 작성시간14.01.13 heavencent 당연히 파이널에 더 진출한건 좋은거죠. 거기서의 활약여부는 상관없죠. 글쓴분은 르브론이 조던보다 이른 나이에 파이널에 진출했는데 파이널에서 부진했던게 오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조던은 파이널에 진출해서 경기할 기회가 없었던게 왜 비교절하의 대상이 되는지요
  • 답댓글 작성자 heavencen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1.16 Kevin Durantula 대답은 http://cafe.daum.net/ilovenba/7n/237746로 대신 하겠습니다. Doctor K님 글인데 ... NBA Finals가 어떤 무대인지 ... Finals의 승리와 패배가 무얼 의미하는지 너무 잘 정리되어있네요.
  • 작성자 DarkManX 작성시간14.01.04 잘은 모르지만 어떤 팀을 이뤄서 하는 스포츠라면 구성원간의 신뢰나 전술이해도등은 개개인의 능력 이상의 성과를 낼수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수치화 할수가 없죠. 그런데 그런것 모르고 스탯만가지고 비교하는것은 아니라고 보네요.
  • 작성자 [CHA] MSI 작성시간14.01.04 저는 스탯이란 것이 어떠한 특징적인 부분에 대한 설명력을 높여주는 근거로써는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떠한 것을 비교하는데 있어서 스탯은 비교대상이 점점 좁은 범위가 될 수록 오차범위가 커지고 오류가 생길 가능성이 커지기에 스탯을 사용한 비교는 팀간의 비교정도에나 설명력이 있지 선수개개인의 비교에 대해서는 굉장히 제한적으로 사용되야한다고 봅니다. 특히나 탑클래스 선수들간의 우위를 논하는데 있어서 스탯 줄세우기를 하는경우를 많이보는데 선수 1:1의 비교처럼 굉장히 작은 범위의 비교대상을 비교할때 스탯은 엄청난 차이가 있지 않는 이상 거의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Nuggets Shaw! 작성시간14.01.05 저도 머니볼 영화 보면서 똑같은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농구팀은 저런식으로 운영될 수 없다는 믿음.
    완전 무시할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가령 A선수가 B선수보다 PER가 10이상 높다면 실제로 경기를 지켜봐도 A선수가 더 효율적이고 위력적인 경우가 더 많죠.
    하지만 PER에서 1,2점 정도 차이난다고 A선수가 더 효율적이라고 말하는 건 무리죠. 특히 수비쪽에서는 더더욱 그렇고요.
    요즘은 마치 MVP경쟁이 PER경쟁인거 처럼 느껴질 정도로 PER에 대한 맹신이 깊어지고 있는 거 같아요.
  • 작성자 jongheuk 작성시간14.01.05 저도 농구에서는 통계가 차지하는 부분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 선수가 다른 선수과 부딪히고 위치를 바꾸어 가면서 '스코어링' 단 하나의 목적을 위해 움직이는 모든 활동을 '효율성' 으로 환산하는 것이 가치가 있을까요? 다 사후적인 평가일 뿐이지 예비적이거나 예측적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즉 연봉 결정 요소로 반영할 수 없다는 거죠) 여기에 더해 위치뿐만 아니라 높이라는 3차원적 요소까지 고려해야 하는 농구는 야구처럼 평면적인 분석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농구는 조금 더 직관이 많이 개입하는 스포츠같습니다.
  • 작성자 Lebron Raymone James 작성시간14.01.05 이른 아침부터 좋은 글 보고갑니다~!! ^^
  • 작성자 조던황제 작성시간14.01.06 2차 스탯은 말 그대로 2차 스탯인것이고 참고할만한 사항이지 그걸 맹신하면 반드시 오류가 발생한다 생각합니다.
    실예로 로페즈 per가 부상 전에 리그 4위였을 겁니다. 하지만 실제 경기력이 리그 4위 였을까요?
    ts% 조차 가장 참고할만하지만 어떠한 상황에서 슛을 쏘고 어떤 롤에 의해 슛을 쐈는지 정확히 표현할수는 없는 노릇이죠.
    물론 무시할 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맹신하는 것도 문제라고 봅니다.
  • 작성자 lakers forever~ 작성시간14.01.06 당연히 맹신해선 안되지만 충분히 참고할만한 자료이긴 하죠.
    모든걸 나타낼수는 없지만. 분명 2차스탯으로 보여줄수 있는 부분도 있죠.
    어차피 완벽하지 않으니까. 신뢰할수 없다면 애초에 스탯이란거 자체가 무의미한거죠. 2차스탯뿐만 아니라 1차스탯도요.
  • 작성자 fussycat 작성시간14.01.06 heavencent님의 글에 충분히 공감을 하고요. 농구 기록 전문가들도 그런 부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기록이 계속 발전하고 있으니 걱정마세요. NBA 초창기에는 기록이라곤 몇 개 없었죠. 리바운드도 집계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너무 많죠. 스크린에 대한 기록도 아직은 메이저는 아니지만 집계를 하는 곳도 있답니다. 그래서 기록에 대한 세미나, 컨퍼런스, 포럼이 계속 열리고 보완하고 발전하고 있는 거죠.
  • 답댓글 작성자 heavencen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1.10 네 , fussycat님 말씀보니 문득 생각나는게 카립압둘자바가 커리어 첫 3년인가 ? 동안 블락슛에 대한 집계가 없었어서 올타임 1위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 기록 자체를 깡그리 무시하거나 우습게 보자는 의도의 생각은 절대 아닙니다. 저 자신도 모든 경기를 챙겨보지 못하기에 항상 들여다보는게 기록들이기도 하구요 .
  • 작성자 kb8/24 작성시간14.01.10 2차스탯으로 선수의 기량이나 가치의 우위를 평가하는 것에 솔직히 반감이 있는터라 글에 많이 공감되네요. 80-90년대 농구를 보면서 단지 보여지는 것으로 순수하게(?) 선수를 평가하는 시대에서 자라서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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