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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인간 - 워싱턴 구단 유일무이한 우승을 이끈 대들보

작성자Doctor J| 작성시간23.06.02| 조회수0|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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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6.02 10년 전 게시물입니다. 현재 파이널에서 맹활약 중인 요키치를 연상시키는 큰 몸집에, 뛰어난 스크린 플레이, 패싱력 등으로 워싱턴 구단 유일무이한 우승을 이끈 전설입니다. 이 선수처럼 요키치도 구단 최초의 우승을 이끌게 될지 귀추가 주목이 됩니다.
  • 작성자 Webber Forever 작성시간23.06.02 정말 돌덩이 같은 몸과 영리한 BQ, 패싱 센스로 무장된 선수네요.

    몰랐던 선수인데 박사님 덕분에 잘 봤습니다.
  • 작성자 버려 작성시간23.06.02 몸통 두께가 와...
  • 작성자 인천무브먼트 작성시간23.06.02 재밌게 잘 봤어요!
  • 작성자 Sadowsky 작성시간23.06.02 박사님 본문과 다른 내용이지만 궁금한게 있습니다.
    NBA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어느 시절 경기가 가장 좋으셨나요?
    시청하실때 가장 즐거우셨던?(적당한 단어표현이 생각이 안나네요;;^^)
    시기가 언제이셨는지 궁금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6.02 저 개인적으론 80년대와 90년대 초중반이 좋았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Sadowsky 작성시간23.06.04 Doctor J 아, 요즘 지난 경기들을 조금씩 보고있어서 한번 여쭤봤습니다
    유튜브 화질이 아쉽긴하지만 80년대 경기들도 찾아서 봐야겠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 작성자 디트와 함께 춤을 작성시간23.06.02 몸이 스티븐 아담스 생각나요ㅎ 엄청 강해보입니다.
  • 작성자 츄리닝 작성시간23.06.02 윙스팬도 어마어마 해 보이네요
    언더사이즈 빅맨 중에서는 이분이 가장 위대한거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6.02 바클리의 실제 신장이 6-4 에서 6-5 사이였듯이, 언셀드도 실제 신장은 6-5 에서 6-6 사이였습니다. 이건 언셀드가 은퇴 후에 스스로 밝힌 내용이죠. 그러나 바클리의 긴 윙스팬과는 달리 언셀드가 긴 윙스팬으로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체임벌린, 압둘자바, 길모어 등, 이런 크고 긴 괴물들이 뛰던 시대에 2미터가 채 안 되는 선수가 리그 MVP에 파이널 MVP... 정말 대단하죠?
  • 작성자 Statistics 작성시간23.06.03 애석한건 KC존스가 감독할 적에 60승 찍고 리바왕도 했는데 결승전에서 팀원들을 전혀 잡지 못했죠 이듬해 클리블랜드에게 탈락하고 밥페리가 KC존스 내칠 때 아무런 행동을 안취하면서 둘은 44년동안 철천지원수가 되기도 했습니다.. 파이널 전에는 우승 못하면 자기가 책임지겠다고 했는데 그걸 못 지킨 것에 대한 유감이었죠.. 물론 KC존스도 래리버드가 데니스존슨을 하두 좋아하니까 다른 감독들과 달리 참았지만 시애틀에서 껄렁껄렁한 페이튼에게 그간 쌓여온 분노를 풀기도 했었구요.. 만약 불리츠가 75, 78이나 79 세번 중에 두번 우승했다면 평가는 달라졌겠죠.. 엘빈헤이스와 웨스 언셀드가 각기 파이널 MVP 1개씩 타고 우승했다면 좋은 그림이었겠지만 빅E는 결국 본능에만 의존하는 농구를 하다 파이널에서 평균 더블더블률이 확 떨어지면서 파엠을 놓쳤죠.. 2회 우승과 공식경기 통산 1000회의 더블더블, 파이널 MVP 1회, 올느바 8회를 기록했다면 1000패 감독 1, 2호(?)인 빌피치와 딕모타의 노객이 될 일도 없었겠죠.. 아무튼 70년대 워싱턴은 70년대 전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성취적 측면에서 80년대 필라델피아와 함께 너무 아쉬운 팀이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Statistics 작성시간23.06.03 사실 마지막날 엘빈헤이스가 퇴장 안당하고 더블더블하고 버텼으면 1표 차이가 바뀔 수도 있었지만 그가 퇴장당한 2경기에서 승리했고, 언셀드가 파이널 MVP가 된 순간 화를 냈었는데, 그 이유는 딕모타의 첫 감독 취임 연설날 그가 마음에 들지 않아 다투던 와중에 내기를 했었는데 모타는 감독 경력을 걸고 뛰고, 헤이스는 간판임을 증명하는 파이널 MVP를 내걸었는데 모타가 훨씬 열악한 환경에서 부상자들이 득실대는 팀을 우승시키고 웃으니 열받았던 거였겠죠, 이듬해 백투백을 못하고 모타가 주장했던 "사람들은 니가 건강한 신체에 병든 정신을 가졌다고 하지만 내생각은 다르다 넌 신체도 병들고 있다 그 증거는 6년차 이후 계속 더블더블이 줄어들고 팀성적도 곤두박질을 치고 있기 때문이지"라고 한 것에 건강만 증명했던 건 유감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었죠.. 알렉스해넘과 KC존스 둘중 한명의 말만 잘 들었어도 하블리첵 수준의 대접을 받을 수 있었지만 본인이 거부했으니 그에 따른 평가의 손실은 감내할 수밖에 없겠죠..
  • 작성자 연후아빠 작성시간23.06.08 워싱턴이 우승한 적이 있군요!
  • 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6.08 70년대에만 세 번 파이널에 올랐었죠.
  • 답댓글 작성자 연후아빠 작성시간23.06.10 Doctor J 역시 느바 역사학자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 1(0) Sir 빈스 커리c M 작성시간23.06.18 스탯으로 봐서는 위에 언급된 상들 받기 힘들거 같은 스탯인데 .. 어떤 플레이를 했길래 저 스탯으로 저런 상들을 탈 정도로 존재감을 드러냈는지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 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6.19 그래서 제가 항상 얘기하는 게, 제발 과거 선수들을 스탯이나 수상실적으로 줄세우지 말라... 라는 것이죠. 스탯으로 나타나지 않는 허슬 플레이나 온코트 리더쉽, 상대팀 선수들에게 주는 위압감.. 이런 면에서 매우 매우 뛰어난 선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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