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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벨리넬리 - 디아우 - 마누 - 디아우 / 던컨 - 파커- 마누 - 던컨
2. 앤더슨 - 마누 - 디아우 - 밀스 - 벨리넬리 - 밀스
3. 벨리넬리 - 파커 - 스플리터 - 카와이 - 스플리터 - 던컨
4. 보너 - 드콜로 - 조셉 - 벨리넬리 - 드콜로 - 그린
5. 카와이 - 마누 - 스플리터 - 밀스 - 디아우 - 밀스 - 마누
6. 알드리지 - 마누 - 디아우 - 카와이 - 밀스 - 마누 - 알드리지
7. 마누 - 리 - 밀스 - 데드먼
8. 웨스트- 마누 - 파커 - 밀스 - 파커 - 웨스트 - 마누 - 웨스트
9. 밀스 - 마누 - 웨스트 - 디아우 - 웨스트 - 마누 - 시몬스
10. 밀스 - 마누 - 웨스트 - 디아우 - 시몬스 - 밀스 - 디아우 - 마누
한두 번의 엑스트라 패스로 오픈맨을 찾아낸다는 마인드가 기본기화 되면서 가능했던 스퍼스의 현란한 볼 무브먼트.
수비가 빡빡해지는 플레이오프에선 수퍼스타들이 팀을 캐리해줘야 했지만, 평상시에, 특히 주전들이 부상을 당하거나 벤치에 있어서 재능이 별로 없는 벤치 멤버들로만 경기를 꾸려나가야 할 특별한 상황에선 엄청난 효력을 발휘했던 전술입니다. 스퍼스가 오랜 시기동안 50 플러스 승을 거두며 매 시즌 컨텐더로 남아있을 수 있었던 이유였기도 합니다.
드리블 없이 속공을 했고, 다이아몬드 형으로 서서 빠른 '오복성' 패싱으로 강력하고 위대한 팀이 될 수 있었던, 80년대 래리 버드의 셀틱스를 연상케했던 팀이었습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용룡이 작성시간 23.06.15 Classic은 영원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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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Justice 작성시간 23.06.16 제가 본 가장 완벽한 농구를 하는 "팀"입니다.
레이 앨런의 초필살기만 아니었어도 백투백인데...
이 2010년대 초반 노비츠키의 맵스와 던컨의 스퍼스 농구가 제 농구관을 송두리째 바꿔준 두 팀이었습니다.
직접 본적은 없지만, 아마도 빌러셀의 셀틱스가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
답댓글 작성자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6.16 네, 60년대 셀틱스, 80년대 셀틱스, 2000년대 스퍼스... 매우 흡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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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pot-Up 작성시간 23.06.19 히트를 응원하던 저도 2014년 결승전 스퍼스의 오복성 패스가 폭발한 팀농구를 보고 패배감을 느끼면서도 동시에 반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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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V5 밥수라 작성시간 23.06.19 수비수가 땀만나게 만드는... 오복성 패스로 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