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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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체스 작성시간21.03.02 어제 아침 비보를 듣고
하루종일 울적 했습니다.
몇분이 다녀 오셨군요.
본인은 웃지도 않으면서 툭 툭 농담도 잘 하시고
참 유쾌한 분이셨는데요.
걷기방에서도 좋은길 리딩해주셔서
올해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당산님이 행복한 곳으로 가시기를 기도 합니다.
공무님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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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힘 찬 작성시간21.03.02 항상 뒷전에계시어더먹모자쓰시고 항상조용히말씀하셨는데 머나만 산으로가셨어요
인자하시고 조용조용말씀하시던모습 그리워지내요
그리워하며.......... -
작성자 미스박 작성시간21.03.02 새벽에 믿기지않은 비보를 보고 마음이 멍 했는데
공무님의 글을보며 펑펑 울었습니다...
고통없는 먼길 떠나시는 당산님의 가시는 길이 험한길이 아닌 꽃길이시길 빌며
삼가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
작성자 승빈 작성시간21.03.02 어제오후부터 소띠방에서 당산님의 부고소식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우리 동행방에서 많은 활동을 하셔서 한동안 못잊을거예요
공무님의 잘쓰신 弔辭를 읽으니 슬픔이 倍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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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형 작성시간21.03.02 '무효야, 무효!!!'.......
눈물을 주체할 수 없습니다.
지기님의 생신과 맞물리니 생사의 의미가 더 무겁네요.
생자필멸이라 누구나 한 번은 필히 이별의 순간을 만나지만
온갖 추억을 가득 싣고 달리던 사랑과 우정 열차에서 하차한다는 건,
이제 이승에서는 더이상 함께 호흡할 수 없다는 건 참으로 슬픈 일이군요..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작성자 삼밭골 작성시간21.03.17 참 좋으신분은 이렇게 허무하게 가시는겁니까?
당산 선배님 건강이 좋지않은 가운데에서도
항상 유머스러우시고 항상 웃으시고 누구에게나 친절하셨던 당산 선배님,
제가 제주도 여행을 꼭 선배님과 함께 한번 더 가려고 벼르고 벼르다가
그놈의 코로나 때문에 못가고 말았네요.
이제 누가 제주도 리딩을 앞장 서겠는지요.
정말 안타까운 소식에 인생의 무상함을 절감하면서 선배님의
영혼이 천국에서 영원하시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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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은아 작성시간21.05.03 웬일입니까.. 당산님이!!!
아이고..세상에 어쩌다가 이런일이..
이제야 알게되어 미안하고 안타깝기 그지없네요
육고기 보다는 유난히도 생선회를 더 좋아하셨던!
농담을 진담처럼 웃지도않고 천연덕스럽게도 남을 즐겁게 하시던 님!
참 좋은 분 이셨는데...
진심으로 고인(님)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