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가람작성시간23.04.29
빗방울에 보탠 도랑님의 상념과 회한들 수량 때문인지 오늘 따라 어쩐지 창문을 두드리는 빗소리의 울림이 더 큰 것 같았습니다 ㅎ 아픈 기억일랑은 이 봄비에 실어 흘려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늦었지만 예쁜 손녀의 결혼 축하드리고 새 가정 영원히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작성자청담골작성시간23.04.30
4월 마지막 기약없는 미래는 현실과 타협하며 잘 살고있는 나에게 또 어떤 엉뚱한 일을 만들어줄까 도랑님은 술의 힘을 빌려 요소 요소 자신의 마음을 곱게 곱게 흔적남기신다 비 주류인 나는 커피향에 이내마음 멀리 떠난 친구가 아메리카노 향에 취해 감탄 했던 그 모습 떠 올리며 길지도 않은 인생 무엇이 그리 바쁘다고 그는 준비없는 이별을 했다 도랑선배님 4 월을보내고 5월을 노래합시다 늦었지만 이쁜 손녀의 결혼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