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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 이야기.

작성자도랑| 작성시간23.08.13| 조회수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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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우니 작성시간23.08.13 얼마나 귀하신 외손주였음 연로하신 몸으로 썰매까지 챙겨가셨을까요. 대단한 외손주 사랑에 감동입니다
    진작 자주 찾아뵈었음 아쉬움이 덜했겠네요,좋은 글에 머물다갑니다.
  • 작성자 위스키 작성시간23.08.13 태풍 카눈이 지난 후에도
    남은 열기 속에서
    역설적으로
    꽁꽁언 논바닥과 썰매를 생각!
    도랑선배님 무의식 속
    씨원한 시간으로 순간이동!
    외할머니께 황제대우받던
    남아로 태어난 최고 전성시대!

    막내딸 집까지
    하나뿐인 외손주의 썰매를 끝까지 챙겼던 그런 외할머니께 황제급 사랑을 받았던 다시 돌아갈 수없는 도랑님의 10대꼬마시절에 대한 그리움?....^^

    더위를 벗어나려다
    떠올린 어린시절 썰매에 대하여
    부여한 서사가 아니라
    되돌아 갈 수없는

    황제급 사랑을
    카눈이 쏟아부은 빗물보다도 더 주체할 수없을 만큼이나 받았던
    도랑님 어린 꼬맹이시절이 그리움에 대하여 부여한 서사~~~~~?^^
  • 작성자 비오 작성시간23.08.17 선산김씨가
    건드리면 딸만낳는다는 소리는 첨들었어요
    아마 외할배께서는
    시원한 조개국을 월등히 좋아하셨나봅니다
    조갯국이 원례 깔끔한맛이 나서
    모두들 좋아하죠

    하지만 깔끔하게 딸들만 뽑아 놓으셨기땜에
    선배님께서 왕대접을 받을수있었으니
    순전이 외할배덕이 컷다고 여겨집니다

    사골국믈 몇번만 드셨어도
    결과는 틀려지셨을것이니 조개국만 드신
    할아버지께
    감사를 드려야겠읍니다

    선배님께선 골고루 존복을 많이 타고나셔서
    저는 엄청부럽습니다

    암튼 침대도 대일밴드도 없던 시절에
    외할아버지께서 무릎도 안좋았을텐데
    수고많으셨네요
    요즘 선전하는 관절보궁도 생각나구요

    70년전에 시겟또 가진친구는
    천하를 몽땅가졌다고 봐야되는 시절인것은 틀림없어요~~ㅎㅎㅎ

    외할매의 손주사랑하는맘을 가슴에보다듬고 훈훈한 여운을안고 갑니다

    재밋는글 잘읽었네요
    답글이 쪼까 거시기하드라도
    이해를 구하면서
    이만 줄입니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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