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걸어놓고 싶은 명화
주세페 아바티 Giuseppe Abbati
피아젠티나의 우유 배달부 The milkman in Piagentina / oil on canvas / 1864
피렌체 지역 피아젠티나의 햇빛이 내리는 길 위, 노인이 우유가 실린 수레를 밀고 있습니다.
?길에는 먼저 지나간 수레 자국이 선명합니다. 며칠 전 비가 내리고 그대로 굳어 버린 흔적이겠지요.
?하나 하나 살펴보면 부드럽고 고운 색들입니다. 맑은 햇빛이 가득한데도
느낌은 적막하고 쓸쓸합니다.
묘한 울림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그림 속 노인처럼 누군가 먼저 지나갔을 그 길을 혼자 걷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삐걱거리는 수레 바퀴 소리가 벽을 타고 마을 골목 길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조제프 파커슨 Joseph Farquharson DL
동쪽에서 서쪽으로 부는 차가운 바람 Cauld Blaws the Wind Frae East to West
그림의 제목은 스코틀랜드의 민족 시인 로버트 번스 (Robert Burns)의 시
‘Up In The Morning Early’의 첫 구절입니다.
?고개를 넘어 가는 가족에게 차가운 바람이 몰아 쳤습니다. 바람만 부는 것이 아니라
비도 섞였는지 길 위가 미끄럽습니다.
?짐을 진 아버지는 벌써 고개를 넘어 섰고 아이를 업은 엄마는 다른 한 손으로
아이 손을 굳게 잡고 있는데
뒤따라 오는 아이와 걸음을 맞추고 있습니다.
?엄마의 날리는 옷자락과 한 손으로 모자를 누르고 있는 소녀의 몸짓에서
바람이 얼마나 세게 부는지 짐작이 됩니다.
?깊은 가을, 비 오고 바람 부는 날에 온 가족이 길을 떠나야 할 만큼
절박한 사정이 이들에게 있는 것일까요?
?살면서 힘든 고갯길 한 두 번 넘는 것은 아니지만 날씨가 마음에 걸립니다.
?고개 너머 그들이 가는 곳에는 모든 것이 평온했으면 좋겠습니다.
빅토르 바스네초프 Viktor Vasnetsov
기쁨과 슬픔의 새 The birds of joy and sorrow / oil on canvas / 1896
한 나무에 기쁨과 슬픔의 새가 나란히 앉아 각자의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밝고 환한 얼굴의 기쁨의 새는 부드럽고 여유로워 보이는데 반해 슬픔의 새는
퀭한 눈으로 안간힘을 다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그녀 자신이 더 슬퍼 보입니다. 슬픔은 슬픔 자신도 슬프게 하는 모양입니다.
?문득 슬픔과 기쁨이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림처럼 나란히
다니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누구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느냐에 따라 기쁨이 올 수 도 있고
슬픔이 올 수도 있겠지요.
?무슨 소리를 들을 것인가는 결국 자신의 몫입니다.
토마스 벤자민 케닝턴 Thomas Benjamin Kennington
즐거운 마음은 오래 갑니다 A Merry Heart Goes a Long Way / oil on canvas / 1912
녹슨 그릇을 닦는 할아버지의 표정은 진지하고 이미 닦아 놓은 그릇을 든
소녀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합니다.
?녹을 벗기는 일은 지나간 세월을 벗기는 일이자 새로운 준비를 앞둔 의식이죠.
?손등에 파란 힘줄이 돋아 날만큼 힘주어 그릇 청소를 하는 할아버지는 소녀에게
그릇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 주시는 것 같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 놓은 세월의 간극이 있을 것도 같은데 할아버지의 말씀은 그 것을 훌쩍 뛰어 넘었고
두 사람 모두에게 지금은 즐거운 순간입니다.
?할아버지보다 더 오래 되었을 그릇이 새 그릇처럼 바뀌는 것처럼 우리 사는 세상도
늘 새롭게 되기 위해서는 녹을 제거해야 하는데 ?
?잘 제거 되고 있는 걸까요?
스벤 리카르드 베르그 Sven Richard Bergh
북유럽의 여름 저녁 Nordic Summer Evening / oil on canvas / 1889~1900
여름 저녁, 시원한 바람이 호수를 건너 왔습니다. 물끄러미 호수를 내려다 보는
두 남녀의 옷과 발 밑으로 저녁 햇살이 내려 앉았습니다.
?시선을 멀리 돌려 보면 숲이 하늘과 닿은 곳에는 지는 햇빛이 걸렸고
그 위 하늘에는 저녁 느낌이 물씬 묻어 있습니다.
?맑고 고요한 풍경 속에는 묘한 긴장감이 있습니다.
?남녀의 시선은 엇갈린 채 남자는 팔짱을 끼었고 여인은 가슴을 내민 채로
가볍게 뒷짐을 지고 있습니다.
?잠시 말을 잃어 버린 것 같은 두 사람의 관계가 궁금합니다. 또 다른 에로티시즘이
녹아 있다는 평도 있지만
제가 읽은 두 사람의 모습은 애써 감정을 참고 있는 듯 합니다.
감정의 분화가 일어나기 직전의 긴장감이 화면을 채우고 있습니다.
?이 작품 속에 묘사된 북유럽 풍경 속의 빛 (Nordic Light)은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
스칸다니비아 반도의 화가들이 즐겨 사용했던 기법이었지요.
피터 일스테드 Peter Ilsted
창문 옆에서 뜨개질 하는 여인 Woman knitting by a window / 1902
밤은 깊었는데 여인의 뜨개질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등 주위에 설치되어 있는
주황색 천은 마치 빛을 가득 담은 거대한 풍선 같습니다.
?빛이 한 곳에 모이자 시선도 자연스럽게 여인의 등으로 향하게 됩니다.
누구를 기다리면서 시간을 엮고 있는 것일까요?
?시간이 흐르면서 깊어지는 정적을 깨는 것은 간혹 들리는 여인의 가는
숨소리와 실타래가 풀리는 소리뿐입니다.
?그런 여인을 위해 창가에 세워 놓은 화병 속 꽃 두 송이, 손을 활짝 펴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고개 한 번 들어 꽃에 시선을 줄만한데 창에 비친 여인의 모습은 마치 조각처럼 굳어 있습니다.
그녀의 등을 타고 흐르는 것, 외로움이 아니었기를 빕니다.
폼페오 마리아니 Pompeo Mariani
뱃사람의 이별 The Sailor's Farewell / 1897
아직 물러 나지 않은 간밤의 구름들 사이로 멀리 아침 해가 떠 오르고 있습니다.
?바다로 떠날 준비를 하는 배들이 줄을 지어 서 있는 부두 위,
헤어지는 남녀의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남자의 가슴에 얼굴을 기댄 여인이나 그런 여인의 손을 잡고 있는 남자의
지금 마음이 어떨지 그대로 전해져 옵니다.
?살면서 수 많은 이별을 경험했고 이제는 면역이 생겨서 흔들릴 것 같지
않은데도 여전히 이별은 쉽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차지하고 있는 마음의 크기만큼 비는 곳이 생기기 때문이겠지요.
?꼭 다시 만난다는 약속만 지켜진다면 잠시의 이별은 견딜 만 합니다. 자,
체념(諦念)하고 절망(絶望)하는 순간(瞬間) 사람은 늙는다]
백발(白髮)에 주름진 얼굴은 노화(老化)의 현장(現場)이자 현주소(現住所).
더러는 나약(懦弱)함과 추(醜)함도 보이고 상실(喪失)과 외로움의 아픔까지도 말해준다.
젊음, 청춘(靑春)의 매력(魅力), 신체기능(身體機能)에서부터 부모(父母), 가족(家族),
친구(親舊), 꿈. 희망(希望) 등 상실 아닌 것이 없다.
간혹 무기력(無氣力)하게 꿈과 희망 팽개치고 체념하고 절망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탐구(探究)하고 노력(努力)하는 사람들은 백발과 주름을 자랑스런
생존(生存)의 깃발이라 여긴다.
꿈과 열정(熱情) 버리지않고 경륜(經綸)과 관록(貫祿) 거기다 품격(品格)까지 갖추고
긍정적(肯定的)으로, 진취적(進取的)으로 살아간다면 얼마든지 제2의 인생(人生)을
즐길 수 있지 않는가?
어느 누구나 황혼열차(黃昏列車)에 올라야 하는데, 종착역(終着驛)은 저기 어디쯤
암흑(暗黑)속에 있는데,누구는 특급(特急)을 타고가지만 완행(緩行)을 타는
사람들도 있지 않던가?
절제(節制)하고 섭생(攝生)을 잘 하면 더 늙기 전에 젊어질 수도 있을 터,
“노년(老年)은 쾌락(快樂)으로 부터 버림받는 게 아니고 오히려 해방(解放)된 것이다!
”(키케로) 더러는 주책없는 염치(廉恥)라 하지만 곰곰이 생각하면 정곡(正鵠)을 찌른 말이다.
우리를 괴롭히던 여자, 담배, 술, 사치(奢侈), 탐욕(貪慾).. 등등 속박(束縛)으로부터
해방되어 멋진 자유(自由)를 즐기고 있지 않는가?
행여 체념(諦念), 절망의 이야기는 하지도 말자. 체념, 절망하는 순간 꿈과 희망도
사라진다. 그 순간부터 우리들의 육신(肉身)은 늙고 캄캄한 종착역은 하루하루
다가오지 않겠는가?
이제 꿈과 희망의 등불 밝히고 감사(感謝)와 사랑을 이야기 하자. 배우고 탐구하는 자세(姿勢)로 하루하루 새로워지고 변해야 한다.
그 노력과 열정이 육신과 영혼(靈魂)을 아름답게 카다르시스 할 것이다.
체념하고 절망하는 순간 늙음과 죽음이 시작(始作)함을 명심(銘心)하라.
감사하고 사랑하며 사는 인생, 탐구하는 노력이 젊어지는 묘약(妙藥)임을 명심하자.
<여 농 권우용 著>
[70을 넘으면 망팔(望八)]
80고개를 넘어 망구(望九)의 언덕을 바라보며 지난날들 돌아보면 그길고도 험난했던
고난의 세월이 떠오릅니다.
지금은 무심한 세월의 파도에 밀려 주변의 가까운 지인들은 하나둘씩 불귀의 객으로
순서없이 사라져 가고, 눈은 어두워지고,
귀는 멀어지고, 치아는 성한데가 없고, 다리에는 힘이 빠지고, 어깨는 결리고,
정신은 깜박거리는 황혼 길도 한참 입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힘든 세월 용케도 견디며, 자식들 그런대로길러 부모의 노릇 어느
정도 이루면서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는 더 바랄 것도 없습니다.
남은 세월 후회 없이 살다 가야할 터인데 하고 생각은 합니다.
어느 덧 나이 80을 넘기고 망구의 둔덕에 올라와보니 친구는 나날이 줄어가고,
우편으로 전해오는 것은 광고지뿐이고 걸려오는 전화는
"전화기를 바꾸라,노인보험에 들라"는 등 알아듣기도 힘드는 아가씨의 속사포가
귓전을 울려주니 정작 기다리는 친구나 지인의 안부 전화는 줄어들기만 합니다.
망구의 길에는 여기저기 미궁의 함정이 놓여 있으니 언제나 빠질 수 있는 한치앞도
안 보이는 앞길이 남아 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소리 없이 훌쩍 떠날 적에 아무것도 가져갈 수 없는 빈손이요,
동행해 줄 사람 하나 없는 외로운 길인 것이 보입니다.
“당신이 있어 나는 참 행복합니다!"라고 진심으로 얘기할 수있는 소중한 친구 있으면
자주만나 걸으면서 담소하고 때가되면 막걸리 한잔 나누며 보내는 붉게 물든 황혼의
인생도 아름답지 아니 한가요?
남은인생 건강하게 남의 도움이 없이 살도록 노력하고 후회 없이 살다 갑시다.
<나이 들면 꼭해야 할 33가지>
01. 누워있지 말고 끊임없이 움직여라.
==> 움직이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
02. 하루에 하나씩 즐거운 일을 만들어라.
==> 하루가 즐거우면 평생이 즐겁다.
03. 마음에 들지 않아도 웃으며 받아 들여라.
==> 이 세상 모두가 내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04. 자식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라.
==> 아무리 효자도 간섭하면 싫어한다.
05. 젊은이들과 어울려라.
==> 젊은 기분이 유입되면 활력이 생겨난다.
06. 한번 한 소리는 두 번 이상하지 말라.
==> 말이 많으면 따돌림을 받는다.
07. 모여서 남을 흉(凶)보지 말라.
==> 나이 값 하는 어른만이 존경을 받는다.
08. 지혜롭게 처신하라.
==> 섣불리 행동하면 노망으로 오해받는다.
09. 성질을 느긋하게 가져라.
==> 조급한 사람이 언제나 먼저 간다.
10. 매일 목욕으로 몸을 깨끗이 하라.
==> 그래야만 사람이 피(避)하지 않는다.
11. 돈이 재산이 아니라, 사람이 재산이다.
==> 돈 때문에 사람을 잃지 마라.
12. 술 담배를 줄여라.
==> 내 나라 내가 지키듯 내 생명 내가 지킨다.
13. 좋은 책을 읽고 또 읽어라.
==> 마음이 풍요해지고 치매가 예방된다.
14. 대우 받으려고 하지 마라.
==> 어제 다르고 오늘이 다르다.
15. 먼저 모범을 보여라.
==> 그래야 젊은이들이 본(本)을 받는다.
16. 경로석에 앉지 마라.
==> 서서 움직이면 그곳이 헬스클럽이다.
17. 주는데 인색하지 마라.
==> 되로 주면 말로 돌아온다.
18. 하루에 10분씩만 웃어라.
==> 수명이 연장되고 인자한 어른으로 기억된다.
19. 걱정은 단명의 주범이다.
==> 걱정할 가치가 있는 일만 걱정하라.
20. 남의 잘못을 보며 괴로워 말고
==>잘 하는 점만을 보며 기뻐하라.
21. 급할 때만 하느님 조상님 하지 말라.
==> 미리부터 그 분들과 거래(去來)하라.
22. 병(病)을 두려워 말라.
==> 일병장수(一病長壽) 무병단명(無病短命)이라는 말도 있다.
23. 세상을 비관적으로 보지 말라.
==>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밝은 눈으로 바라보라.
24. 아파트 관리비만 신경 쓰지 말라.
==> 자기 관리비도 신경을 써라.
25. 좋건 나쁘건 지난날은 무효다.
==> 소용없는 일에 집착하지 말라.
26. 누가 욕(辱)한다고 속상해 하지 말라.
==> 죽은 사람은 욕먹지 않는다.
27. 고마웠던 기억만을 간직하라.
==> 괴로웠던 기억은 깨끗이 지워버려라.
28. 즐거운 마음으로 잠을 자라.
==> 잠 속에서 축복이 열매를 맺는다.
29. 지혜로운 사람과 어울려라.
==> 바보와 어울리면 어느새 바보가 된다.
30. 그 날에 있었던 좋은 일만 기록하라.
==>그 것이 행복 노트다.
31. 작은 것도 크게 기뻐하라.
==> 기쁠 일이 늘어난다.
32. 유서를 작성하고 다녀라.
==> 그것은 자신의 고백서요, 삶의 계산서다.
33. 내가 가지고 떠날 것은 없다.
==>무 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를 생각하라.
[심혈관질환(心血管疾患) 알려주는 의외의 증상(症狀) 6가지]
심혈관질환 위험이 있으면 치명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전 미리 알고 적극 관리해야 한다.
심혈관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여섯 가지 증상을 소개합니다.
1. 조금만 걸어도 숨차
협심증과 심근경색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은 쥐어짜는듯한 뻐근한 흉통이 전형적인
증상이다. 하지만 심근경색이 발생해도 흉통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도 있다.
노인이나 오랫동안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흉통이 발생하지않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노인들은 기력이 없고,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가 잘 안되고,
갑자기 숨이 차다고 하면서 쓰러지는 경우가 있다. 노인이라서 그렇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안 된다.
2. 감기 아닌데 기침
고열, 인후 통, 콧물, 전신쇠약 등 감기 증상은 없으면서 기침만 지속된다면 심장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보통 기침이 오래지속되는 경우 감기나, 천식, 기관지염, 폐렴, 위 식도역류장애 등을
원인으로 꼽는다.
그러나 심부전 같은 심장질환의 경우 마른기침과 천명(쌕쌕 거리는 소리)를 동반할 수 있다.
심부전증에서 발생하는 기침은 대체로 마른기침이며, 잠자는 중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고,
자세를 바꾸면 기침이 다소 완화되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 흉부 엑스레이검사와
심장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한다.
3. 앉았다 일어설 때 어지럼증
어지럼증의 원인 중 가장 흔한 원인은 귀의 전정기관 문제다. 그러나 심장질환의경우에도
어지럼증이 흔히 나타나는데 기립성 저혈압이나 부정맥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장시간 서 있을 때, 혹은 화장실에서 소변이나 대변을
보다가 갑자기 속이 메스껍거나 어지럽고 온몸에 힘이 빠지면서 쓰러지는 경우가
기립성 저혈압의 대표적인 예다.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한 경우에는 옆으로 누워서 안정을 취하면 대부분 증상이 회복된다. 저혈압을 일으킬 수 있는 이뇨제, 혈관확장제 등의 약물 복용을 금해야 한다.
부정맥이란 맥박이 너무 빠르게 뛰거나 느리게, 불규칙하게 뛰면서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증상이 자주 재발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4. 턱과 잇몸 통증
턱과 잇몸이 아픈데 치과 이상 소견이 없거나 치과 치료를 받았는데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허혈성 심장질환(협심증 또는 심근경색)을 의심할 수 있다.
허혈성 심장질환의 전형적증상인 흉통은 '방사통'이 특징이다. 허혈성 심장질환에서의
방사통은 왼쪽어깨 및 겨드랑이 부분으로 이어지는 것이 통상적인데, 가끔 턱이나
목 혹은 등으로 퍼지는 경우가 있다.
5. 입맛은 없는데 체중 증가
하지 부종이 있거나, 몸이 붓고 체중이 급격히 증가한 경우 심부전을 의심할 수 있다.
심장이 몸에 필요한 만큼의 혈액을 내보내지 못하는 것으로
허혈성 심장질환, 고혈압, 부정맥, 심장판막질환, 선천성 심질환, 심근증, 바이러스
감염과 당뇨병 등에 의해 발생한다.
급격한 체중증가, 피로감, 목의 혈관들이 불거져 나오는 경정맥 팽창,
누웠을 때 심해지는 호흡곤란, 식욕부진 등이 주요 증상이다.
6. 디스크 아닌데 다리 저릿
심장이나 뇌뿐 아니라, 팔, 다리, 목의 혈관에서도 동맥경화로 인해 혈관이 막힐 수 있다.
막힌 혈관으로 인해 근육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걷거나 운동할 때
특히 다리 통증이 생긴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은 걸을 때 다리 통증이 있거나 쉬는 상태에서도 다리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말초혈관질환이 있는지 검사가 필요하다.<출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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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솔체 작성시간 19.03.19 윤숙님!
눈과 귀와 두뇌를 정화 시켜 주는 듯한 회화,서예 갤러리방에 오면 너무 좋은,너무 많은 공부를 하고 가는 느낌 입니다.
가정 형편으로 국민학교 까지 나온 친구가 요즈음 정부에서 그런 분들을 배려해
남아도는 교실에서 중학교 교과 과정 그대로를 가르치기에 그곳에 재미 들여 몸이 고단해도 계속 다닌다고 행복 해 합니다.
저도 그 친구와 같은 그런 기분인것 같습니다.
이곳을 찾은 이유는 처음엔 윤숙님 인간미에 반해서.. ...
지금은 올려주는 명화와,글과 음악에 반해서..
늘 고맙다는 글이 마음 에서 진정 우러 나옵니다.
오늘은 편도선염이 저를 고생 시켜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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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윤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03.20 늦게 답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어깨와 두 무릎이 아파 어제 인천에 있는 아들병원에가서
시술을 하고 올라왔습니다..
300명이 넘는 간호사들 20명에 의사선생님들 정형외과를 준종합병원허가내어
3년전에 개업하여 이제 자릴잡은듯해 아들에게 치료를 받고 왔습니다..
솔체님이 생각나더군요 ..병원직원이 300명 넘는 직원들이 식당을 이용한다고해서
솔체님은 이보다 많은 600여명의사람들이 식사를 책임진다 하시니
얼마나 바쁘실지 .
상상을 하며 다시 병원식당을 돌아보았습니다..
정말 솔체님이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편도선염으로 고생하시는군요..너무 피로가 쌓이셨나봅니다.
생강차나 모과차라도 같다드리고 싶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윤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03.20 윤숙. 마음뿐이군요..
어서 푹 쉬시고 나으셔야 합니다..
긴 댓글에 늘 감동입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작성자아이 작성시간 19.03.23 늦게사 들어와 봅니다
나를 돌아보는듯한
비바람 언덕에 모녀의 모습에 가슴이 울컥 먹먹합니다
그리고 솔체님네 커다란식당에서 식사하러오신분들이
줄을서서 사장님 친구되시냐고 하면서
줄줄이 인사하는데 얼마나
그많은 사람들을 가족처럼
챙기기에 처음보는 친구한테까지 살갑게 인사하는지 놀랐어요
윤숙님께선 많이 아프시군요 아드님이 큰병원을 하시는군요
식당을 돌아보시며 친구를 생각하는 그마음이 깊이 와 닿는군요 고맙습니다
진솔한 윤숙님의 글과 마음이 전해옴을요~~
빠른 쾌유를 기도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윤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03.23 아이님 ~~~~또 들려주셨군요..
반갑고 고맙습니다..
솔체님 사업장에 다녀오셨군요..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심성이 여리시고 고운 분이라 많은 식구들에게
진심으로 따뜻한 밥을 대접하시는 분일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러니 사장님 친구분께도 진심어린 감사에 드렸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아이는 큰병원은 아니고 이제 신설한지 얼마 되지 않는
정형외과 병원입니다..
이렇게 귀한댓글을 주시어 너무 고맙습니다..
아이님~~~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