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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겪은 조금 황당한 일

작성자수리산(안양시)|작성시간26.01.05|조회수239 목록 댓글 3

 
용들의 친구님들 오늘 제가 병원에서 겪은 일을 속풀이방에 올렷지만 용띠
님들은 아무도 안보길래 여기 용방에 올립니다 혹시 그런 경험이 있어신지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본 전립선 때문에 초음파 검사를 받았는데 황당한 
경험이 되어 우스개 처럼 들릴지는 몰라도 나에겐 조금 황당 했습니다
  
제가 잠을 자다가 꼭 한두번씩 깨어 나니 늦도록 일을 마치고 와서 곤히
자고있는 집사람이 혹시라도 깰가봐 조심 조심 화장실에 가는데  간혹
내발자국 소리 를 들었는지 잠 에서 깨어 나더군요 어찌나 미안하던지요.
 
그래서 예전에 잘때는 오줌을 한번 누고 자면 아침에 일어날때 까지 깨는법
없었는데 나이탓인지 아님 다른 병이 있을까해서 한림대학병원 내분비과
 
를 찾아가서 물어 보앗더니 아마도 전립선 쪽이 이상이 생긴것 같다고 하여
초음파검사를 받아 보자고 하여 예약을 하고 오늘 다녀 왔습니다.
 
그래서 아침 일찍 밥도 안먹고 달려 갔답니다. 그런데 웬걸 사람들이 무지하게
많이들 왔더군요 나만 그런것이 아닌가 봅디다.
 
나는 일찍 갔기에 아침도 안먹고 갔는데 장장 두시간을 넘게 기다려야 내차례가
되더군요..슬그머니 화도나고 배 도 사실 고팟습니다.
 
가까스레 내 순서가 와서 병실로 들어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갑자기 바지를 훌렁
벗으랍니다. 더구나 여자 간호사님도 계시는데 무척 황당 하고 쪽이 팔리더군요.
 
그래도 의사가 시키니 우짭니까?.
그런데 바지벗은채로 침대에 옆을 돌아누워서 엉덩이를 내밀라고 하더군요 .
엄청 부끄러웠습니다. 거시기도 크다면 모를까 쪼그라 들대로 쪼그라 들어 쬐매한데
더구나 간호사가 보고 있는데 무척이나 쪽 팔렷답니다.
 
그리고 수면으로 하는것이 아니라면서 분명 손가락같은데 항문속을 여러번 쑤시고
하더군요 물론 똥이 흐를까봐 대형휴지는 주었지만  한동안을 그렇케 하는데
기분참 더러윘습니다. 그래도 설사병을 고쳣기에 다행이엿지만 만약 설사똥 이라도
내질렀어면 어쩔까도 싶었지요 ...에 휴 사실  똥 참느라고 무지 고생 했습니다..
 
그렇케 한참동안 초음파 시술을 끝이 나고 엉덩이를 종이로 열심히 딱고나서는
선생님 어떠습니까? 물어보니 열흘후 결과가 나오니 14일날 오라더군요..

그런데 슬쩍 물어 보았지요 전립선에 좋은 약도 처방을 해주느냐고 걱정 말랍디다 야호 ㅎㅎ
 
그리고 황당햇지만 나와서 밥을 먹으려고 찾았더니 부근에 밥집들은 오후 장사만 하는지
문을 연곳이 없어서 인근 과일과게에 들러서 딸기 한박스 파프리카세개 귤몇개를
사서 들어갈때도 없어서 평촌역앞 앉아서 담배 피우는 의자에 걸터 앉아 먹는데 하필
오늘이 소한인데 날씨는 안추웠지만 사람들이 처량하니 이상하게 보면서 지나가더군요
 
이왕 참는김에 집에가서 따스한 밥을 먹으면 될텐데 당뇨가 있어서 어지럼증이 빙그르
느낌이 오길래 얼릉 과일가게서딸기 파프리카두유등 몇가지 집어 허겁지겁 틀어 넣었죠.
 
잠깐 병원에서 당하며 치료를 받고 왔는데 가격이 135.000원이 나왔더군요 도둑늠들스키
물론 작은늠이 병원비 준다고 했지만됏다 내가 처리하마 하였지요 쪽 팔려서 그이야기
못하니까요 ㅎㅎㅎ...아무튼 오늘 제가 병원에서 겪은일이 얐습니다...  ㅎㅎ

 
병원을 나와서 배가 고파서 소한날이지만 길거리에서 아침 식사를 했답니다

 
오늘 그래도 다음주면 남자구실 할수 있도록 처방을 해준다고해서 기쁜 마음에 춤을 덩실 덩실 ㅎㅎㅎ

 


 
동사무소에 들러서 약간의 볼우이웃돕기 성금을 드렷더니 사랑의 열매을 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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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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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온하 | 작성시간 26.01.05 고생 많이 하셨군요 이제는 누구나가 하나씩 고장나는 노년의 시기이니
    어쩔수가 없는 일이지요... 수고하셨어요 ^^
  • 작성자시인김정래 | 작성시간 26.01.06 수리산님
    수고 하셨습니다
    전 다행이도 전립선 쪽은 이상무랍니다
    나이들면 이제 계속 한군데씩 탈이나지요
    그냥 그러려니하고 열심히 사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고르비 | 작성시간 26.01.06 수리산친
    늙어서 부끄러운 첫경험을
    했군요. 칠십넘으면 남성의
    칠십퍼센트가 그걸로 불편을 겪는다네요.

    그리고 연초부터 행복한
    일도 하셨군요
    나이 들어 그게 뭐든 줄
    수 있다면 행복한 삶이지요.
    드디어 또 한 사람의
    동료가 생겼으니 은근히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하는
    안도감이 듭니다.(참 간사하기는)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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