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7일(토요일)출석부/
마음 울리는 ‘엄마의 일생’ ♥
영미권 인터넷에서 주목을 받는 이미지다.
심금을 울리는 이미지는 ‘어머니의 일생’을 보여준다.
뱃속 아기를 보살피던 엄마는 아기가 태어나면 안아서 키운다.
아이가 자라다보면 어느 순간 더 이상 안아줄 수 없는 때가 온다.
이제 다 자란 자녀가 엄마를 부축하고 안아준다.
그러나 엄마는 먼저 떠나간다.
자녀에게 남은 것은 엄마의 옷과 추억뿐이다.
해외 소셜 미디어와 유머 사이트 등에서 주목받는 화제의 이미지는
미국의 어머니날이 가까워지면서 더욱 인기를 누리고 있다.
≪ 김수운 기자 ≫
엄마의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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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만이라도 엄마와 같이 있을 수 있는 날이 우리들에게 올까?
엄마를 이해하며 엄마의 얘기를 들으며 세월의 갈피 어딘가에 파묻혀 버렸을
엄마의 꿈을 위로하며 엄마와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내게 올까?
하루가 아니라 단 몇 시간만이라도 그런 시간이 주어진다면 나는 엄마에게 말할 테야.
엄마가 한 모든 일들을, 그걸 해낼 수 있었던 엄마를,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엄마의 일생을 사랑한다고. 존경한다고.
- 신경숙의《엄마를 부탁해》중에서 -
* 엄마의 일생은 신음 소리를 삼키며 견뎌낸 눈물과 고난과 상처의 역사입니다.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는 그 상처 투성이에 위로는커녕 더 깊이
후미고 파내고 못을 박았습니다.
그 아픔, 외로움을 생각하면 목이 메어옵니다.
엄마, 늦었지만 사랑해요, 존경해요. 너무 늦어 죄송해요.
출처 : 독하고 도도한 여성들 혼자가 에서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수피 작성시간 24.04.27 고명딸이었던 수피는 친정어머님 생전에 그닥 살가운 딸이 아니었습니다.
남아선호 사상이 강하셨던 분이셨었기에 수피는 타고 난 반발심이 매우 강했기 때문이었지요.
이제서야 곁에 안계신 울어머님께 좀 더 따뜻하게 잘 해 드리지 못했음을 아무리 뉘우쳐봐도 울엄니는 지금 제 곁에 안계십니다. ㅎ --,-- -
작성자청담골 작성시간 24.04.27 가끔 엄마 생각하면 가슴 아프지요
딸여섯 .아들 한명
딸 들이라 무시당할까 봐
억척스럽게 딸들을 보호해 주던
엄마의 모습에 눈물 날 것 같아요
어머니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
작성자초심남 작성시간 24.04.27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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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디 작성시간 24.04.27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고 계실
엄마 사랑해요~~^^
즐건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