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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카페인연을 무시마라

작성자기우|작성시간24.01.25|조회수201 목록 댓글 14

어제 우리 카페 토끼방에
막내 놈이 스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라는 글을 올렸는데

와이프가 거실에 있는 PC
화면에서 이 글을 우연히 보고
깜짝 놀라면서 잔소리가
끝이 없다

이름도 모르고 신원도 알 수
없는 카페사람들에게 왜
가정사를 이야기하느냐?
당신이 정신이 있나? 없나?

살아가면서 도움 되지않는
일에 왜 시간을 낭비하느냐
지금 펼쳐놓고 있는 인맥이나
잘 관리하라고 똑같은 잔소리를
반복하며 그시간에 농장 나가서
하던 작업 끝내라고 재촉한다

와이프에게
토끼친구들 칠순여행 갈 때
백만 원 넘는 거액을 쾌척한
친구도 있고 의정부 아들집에
갈 때마다  따뜻하고 순수하게
우정을 나누는 친구들과의
만남에 카페인연이라고 과소
평가 하지마라

10년 카페 인연을 무시 마라
카페활동도 하기 나름이고
카페인연도 다 하기 나름이다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처럼
한번 카페도 영원한 카페다
개뿔도 모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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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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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기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25 그래도 저의 글에는
    항상 똑같은 댓글에서 벗어나
    개성있는 댓글 주어 고맙습니다
  • 작성자이봐요 | 작성시간 24.01.25 카페생활을 접해보지않는 사람들은 대다수 부정적인 생각을~
    또 냉혹한것이 카페이기도 합니다. 나역시 카페에서 운동의 일염으로
    산행을 열심이 지금도 참여하지만 집사람한테 오해도 많이받았고
    그 어느카페에선 그렇게 친한척을 하던친구가 탈퇴하고 떠난후엔 연락두절
    그런게 카페에 냉혹함이 아닌지~ 자네부인이 개뿔도 모른게 아니라 쥐뿔을 잘아는거지요~ㅎ
  • 답댓글 작성자기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26 카페의 단점과 냉혹함도
    존재하지만 그래도
    10년간 카페생활하면서
    인품이 휼륭하신 선배님도
    뵙고 순수하고 의리있고
    어질고 착한 친구들을
    접하면서 카페 순기능에
    감사드린다

    흥부같이 착한 이봐요친구
    만난것도 큰 행운으로
    생각하면서 이번 회장
    연임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오래토록 여기서 함께
    동행하고 싶구나
  • 작성자매화향기 | 작성시간 24.01.26 저도 5670카페 가입,
    2014. 1.17
    만 10년이 지났네요.
    의리까지 내세울 건 아니지만
    5670 카페에만 애착이 있고
    항상 고마움을 갖고있지요.
    기우님, 건강하시지요~?
  • 답댓글 작성자기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26 아이구
    선배님 오래간만입니다
    그 정감가는 목소리
    들어본지도 오래되었습니다
    저도 성격이
    이카페 저카페 돌아다니는
    체질이 아니어서 여기서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해병선배님께도 안부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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