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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리 카페 토끼방에
막내 놈이 스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라는 글을 올렸는데
와이프가 거실에 있는 PC
화면에서 이 글을 우연히 보고
깜짝 놀라면서 잔소리가
끝이 없다
이름도 모르고 신원도 알 수
없는 카페사람들에게 왜
가정사를 이야기하느냐?
당신이 정신이 있나? 없나?
살아가면서 도움 되지않는
일에 왜 시간을 낭비하느냐
지금 펼쳐놓고 있는 인맥이나
잘 관리하라고 똑같은 잔소리를
반복하며 그시간에 농장 나가서
하던 작업 끝내라고 재촉한다
와이프에게
토끼친구들 칠순여행 갈 때
백만 원 넘는 거액을 쾌척한
친구도 있고 의정부 아들집에
갈 때마다 따뜻하고 순수하게
우정을 나누는 친구들과의
만남에 카페인연이라고 과소
평가 하지마라
10년 카페 인연을 무시 마라
카페활동도 하기 나름이고
카페인연도 다 하기 나름이다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처럼
한번 카페도 영원한 카페다
개뿔도 모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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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기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1.25 그래도 저의 글에는
항상 똑같은 댓글에서 벗어나
개성있는 댓글 주어 고맙습니다 -
작성자이봐요 작성시간 24.01.25 카페생활을 접해보지않는 사람들은 대다수 부정적인 생각을~
또 냉혹한것이 카페이기도 합니다. 나역시 카페에서 운동의 일염으로
산행을 열심이 지금도 참여하지만 집사람한테 오해도 많이받았고
그 어느카페에선 그렇게 친한척을 하던친구가 탈퇴하고 떠난후엔 연락두절
그런게 카페에 냉혹함이 아닌지~ 자네부인이 개뿔도 모른게 아니라 쥐뿔을 잘아는거지요~ㅎ -
답댓글 작성자기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1.26 카페의 단점과 냉혹함도
존재하지만 그래도
10년간 카페생활하면서
인품이 휼륭하신 선배님도
뵙고 순수하고 의리있고
어질고 착한 친구들을
접하면서 카페 순기능에
감사드린다
흥부같이 착한 이봐요친구
만난것도 큰 행운으로
생각하면서 이번 회장
연임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오래토록 여기서 함께
동행하고 싶구나 -
작성자매화향기 작성시간 24.01.26 저도 5670카페 가입,
2014. 1.17
만 10년이 지났네요.
의리까지 내세울 건 아니지만
5670 카페에만 애착이 있고
항상 고마움을 갖고있지요.
기우님, 건강하시지요~?
-
답댓글 작성자기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1.26 아이구
선배님 오래간만입니다
그 정감가는 목소리
들어본지도 오래되었습니다
저도 성격이
이카페 저카페 돌아다니는
체질이 아니어서 여기서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해병선배님께도 안부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