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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기다리며

작성자거 산 (부천)|작성시간24.08.14|조회수113 목록 댓글 2

여름이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발악이란 표현이 좀 과장 표현일지 모르지만 그냥 너무 덥다는 표현 입니다

사실 여름은 좀 지루 합니다

뭐 좀 하려해도 땀이 나니 모든게 귀찮게 여겨 집니다

그래도 자기에게 맡겨진 임무를 수행 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경애의 마음 보내

드리고 싶습니다

모두가 나의 식솔들의 안위를 위하는 그야말로 절대 임무를 수행 하는 겁니다

사람은 누구나 물질적 안정과 건강 그리고 가족들의 안위를 최고의 과제로 여

깁니다

그것들을 위하여 우리는 노심초사 하며 여지껏 최선을 다 해 왔다고 자부 합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론 만족을 얻기엔 모든게 부적 함이 느껴집니다

세상에 만족이란걸 느끼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만족 할 줄 모르는 것 또한 사람이 아닐까 합니다

아마 조물주가 그렇게 만들 었나 봐요

에덴 동산에서 무화가의 유혹을 만들어 놓고 실험을 했습니다

덧을 놓은 것과 마찮가지겠죠

거기에 걸려든 것이 인간 입니다

 

자, 그건 그렇고 인간에게는 인내라는 한계를 점지 해놓고 시험을 합니다

인내는 결과를 얻기 위하여 치뤄야하는 고난의 역경을 감내하는 시기 입니다

그리하여 옛 말에는 인내는 쓰고 결과는 달다 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인내의 고난 없이 어찌 달콤한 안식의 결과를 기대 하겠습니까

그것을 바라는 것은 감나무 밑에서 입을 벌리고 익은 감이 떨어지기를 기대 하는

것과 마찮가지 입니다

그것도 자기 입안에 꼴인 되기를 바라는 그야말로 어리석기 그지 없는 기대 입니다

인내의 한계는 어데까지 일까요

그것은 아무도 장담을 할 수 없는 그야말로 미지의 시간 입니다

그러나 장담 할 수 있는 것은 언제고 인내의 결과는 꼭 돌아 온다는 것 입니다

그러나 결과가 도래 하기 전에 포기 한다면 결국 나미아불 타불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더위와의 힘겨름을 하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이제 곧 찾아올 가을의 풍성한 수확을 위하여 말 입니다

자연은 그냥 가을의 수확을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닙니다

다 한 여름 더위를 이기고 자란 곡식들이 여물어 가을 수확을 앉겨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아니 기대하고 있습니다

 

말 복 날 입니다

내일 광복절 입니다

이 때 쯤이면 조석으로 선선한 기분이 들어 한결 잠 자리가 편안했졌습니다

그러나 올 해는 웬 일인지 한 여름 보다 더 더워지고 있습니다

일기 예보도 당분간 더위가 식어지지 않는 다더군요

아마 그것은 우리 나라를 감싸고 있는 더운 공기를 몰아 낼 태풍이 우리나라는 비켜

가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태풍이 불어와 더운 공기를 밀어내면 선선한 공기가 유입되여 기온이 내려 간답니다

맞는 말 일테죠

여튼 이제 조금만 참자구요

그러면 결국 어김없는 가을 하늘이 펼쳐 질 겁니다

그러면 우리 그때 신나게 만납시다

아주 근사한 여행도 할 것이고...

아마 카페를 이끌고 계시는 분들께서 이미 계획을 수립하고 계실 껍니다

우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 더 늙어지기 전에 좀 더 멋진 인생을 즐겨야 합니다

다가올 이 가을 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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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거 산 (부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8.15 삶은 곡예와 같은 것이라 했습니다
    아슬 하지만 그래도 관중들의 환호가
    위안이 되듯이 삶도 어려운 역경을
    혜쳐 나갈 때 보람이 느껴지지요
    순간은 다시 지나고 추억이 됩니다
    이제 채곡하게 간직된 추억들을 들쳐
    보면서 즐건 삶을 마무리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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