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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글)9월 쥐 양반님 들의 행차 (영광 불갑사 상사화 축제...그리고 외....)

작성자거 산 (부천)|작성시간24.09.22|조회수199 목록 댓글 8

전 날 부터 나리는 비는 좀처럼 식어지지 않은 가을의

더위를 시원하게 가셔 주고 있었다

그렇게 기다렸던 쥐 님들의 행차 나들이 인 오늘까지도

수그러 들지 않는 빗 줄기가 약간은 야속하게 느껴지지

만 어쩌랴, 하느님 의 마음인데 ....

빗속을 뜷고 우리 친구님들과 함께 먹을 족발 꾸러미를

들고 충무로 한옥 마을에서 기다리고 있던 버스에 올랐다

같은 방의 친구들이라지만 거의가 낮이 설은 것은 이번이

겨우 두 번째 띠방 모임 참석이 였으니 당연 하다

사실은 지난 여름 여의도 선상 부페 모임 때 정식 인사는

전하였기에 거산이란 닉은 다들 인지 하고 계셨을 것이다

단지 아직은 그리 친숙하지 않을 뿐이다

버스는 빗속을 뜷고 출발한다 

죽전에서 나머지 친구들을 태우고 고속도로를 질주 한다

비만 안 내렸다면 초가을의 정경이 얼마나 아름답겠느냐

어색했던 분위기는 술 한잔에 녹아들고 우리의 버스 안은

 점점 화기의 분위기로 무루 익어 간다

내 생각으로 밖에 풍경을 볼 수 없으므로 조용히 노래라도

부르는 시간을 만들었으면 했는데 조용히 가자는 쪽이 우

한 고로 그냥 이웃 좌석의 친구들과의 여담으로 목적지

 불갑사에 도착 한다

사실 오늘을 위하여 노래 두어 곡을 마음으로 간직 했거들

랑이요..^*^

 

햐, 불갑사 입구에 도착 하니 전국의 관광 버스가 여기 다

려 왔는가 싶을 정도...

이렇게 꽤나 많은 비가 나리는데도 이정도면 아마 날씨가

청 했다면 이것 보다 두어 배는 더 왔을 꺼란 생각이 드니

연 상사화 란 꽃이 뭐고 거기에 이렇게 많은 인파가 운집

하는 이유는 무얼까...

여행에 남는 것은 사진 뿐이라고 누가 말 했던가

서로 근사한 배경을 뒤에 두고 갖은 포즈를 취한다

모두가 멋지다,...

그리고 건강들 함이 느껴진다

여기 저기 간식 거리가 유혹을 하지만 장어 먹을 생각에 그냥

스쳐 지난다

내 기억으론 불갑사 다녀간지 아마 삼 십년은 족히 더 됬을

마득한 옛 날이다

구중중 함에도 사람들의 발길은 분주하기만 하다

상사화 꽃을 내가 언제 보았고 또 어떤 꽃이던가...

생소하기만 한 상사화는 그야말로 고사리 같이 알 꼬챙이 같

대 끝에 붉은 꽃이 피였다

수염은 마치 고양이 수염 같은 것이 붉은 꽃 잎을 보호 하는 거

같이 느껴진다

향기는 도저히 느낄 수 없다

그래도 그쪽 고장 사람들의 상사화 꽃에 대한 애정어린 시들이

현수막에 쓰여져 시 말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불갑사 를 뒤로하고 다시 이동 한 곳은 백제의 불교 가 처음 정착

곳... 백제 불교의 최초 성지 이다

그야말로 한 마디로 표현 한다면 근사 하다...

종교적 역사 지식이 전무한 솔직한 마음이다

서서히 뱃 속에서 무얼 좀 넣어 달라고 신호가 계속 온다

드디어 바다가 보이는 장어집에 도착, 미리 준비 해 논 식탁에 서로

가까운 사람들 끼리 자리를 차지 한다

우선은 장어 보담 목 부터 추기고 싶다

소맥 한 잔씩 말아 놓고 우리 옛골 회장의 건배 제창을 시작으로

주하게 장어를 상추에 언고 마늘 고추를 곁들어 한 쌈 입에 넣는다

한 참 시장끼를 느끼던 참이여서 그런가 꿀맛이 따로 없다

그리고 말아논 소맥 한 잔 , 캬,~!! 배속에서 반갑게 맞아 들인다

먹는 애기 너무 늘어 놓으면 재미 없을 것이고 그렇게 느긋하게 장어와

술로 포식을 마치고 또 사진....

 

그리고 다음 마지막 코스 메밀 단지....

모두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사진 찍기에 근사한 포즈를 취한다

이제 귀경길...

비는 계속 그칠 줄 모른다

술도 거나 하고 배도 부르고 이걸 어찌해야 할 꼬...

결국 답은 하나 아니던가

버스안의 유흥은 관광의 필 수....

버스안 에서의 유흥의 진행을 내가 자청을 했다

내가 뭐 특별한 경험이 있어서가 아니라 이왕 우리 친구들 과의 인연

동행을 하기로 한 이상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마음에서 회장께

양해를 얻고 마이크를 잡았다

뭐, 경험이 없는 내가 진행을 하니 뒤죽 박죽이다

그래 노래에 앞서 몸풀기 작전을 구사 한다

점심 때 마신 술 위에 다시 버스에서 두 어잔 들이키니 그래도 신들

나는 가보다

나도 같이 어울려 늙어지고 있는 몸을 흔들었다

그리고 노래 실력들을 뽐내고....

물론 거기에 자발적 모금이 이루워지는 건 상식....

두어 시간 그렇게 버스안 유흥을 마치고 이제 조용히 서울로 서울로....

비는 그칠 줄모르고 심야의 고속 도로 위에 흰 물방울을 튀긴다

예정 시간에 맞추워 출발 했던 한옥 마을 앞에 하차,

서로 다음 만날 약속을 하고 그렇게 오늘 빗속의 쥐 생원 양반들의

고창 불갑사 상사화 축제의 장을 마감하고 져 한다

 

함께 했던 친구님들,

그리고 철승 운영자님,

옛 골 회장님,

그리고 총무님,

감사 했고 수고 하셨습니다

내가 감히 주제를 넘어 마이크를 잡고 주접을 떨어서 정말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다시 피력 하자면 진정 여러분들과 빨리 친숙하여 지고 싶어서 경망을

처 한거를 깊이 이해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사실 그런 마음으로 영흥도 장경리 일박 모임을 자청 했는데 카페의

중요행사와 겹치는 바람에 행사가 끝난 11월 초에 다시 이문제를

거론하자고 옛골 회장님과 의견을 맞추웠습니다

시 한번 여러분들께 진심의 사과의 마음과 더 친해 질 수 있기를

간망하며 다음 만날 때까지 건강과 가내의 모든 일들이 평화와 행복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우리 쥐띠방의 여러 친구님들 황이팅~!!!

가을의 남자!

요리를 잘 하는 남자!

말 잘 듣는 남자...

거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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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옛골 | 작성시간 24.09.22 내말이 우리 깜쥐 친구가 말했듯이 우리 쥐방에 인제가 들어 왔습니다.
    그동안 제가 많이 부족 했는데 앞으로 큰 기대를 해봅니다.
    수고 많았구요
    시월의 마지막밤 행사 끝내고 영흥도 건 이야기 하자구요
    고마웠고 감사했습니다.
  • 작성자거 산 (부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22 보내주신 답글에 일일이 답을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이번 여행에 날씨만 좋았다면 아마도 가을 여행의 가장 뜻 깊은
    여행이 되였을 껍니다
    그러나 한편 우중의 여행도 잊지 못할 추억에 되겠죠...
    모든게 우리 회장 옛골님의 탁월한 리더쉽과 뒤에서 조용하게
    뒷바라지 하시는 솔체 총무님의 수고가 있었기에 가능 할 껍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기대 또한 만발 입니다
    저는 기꺼이 옛골 회장님과 호흡을 맞추는 일에 나의 역량을 발휘
    할 것 입니다
    종철 친구는 어쩐지 마음으로 가까워 졌습니다
    그것이 텔레파시즘 이랄까...
    깜쥐님, 그리고 청아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쥐 방 발절에 함께 마음을 합하여 봅시다^*(^

  • 작성자권영호 | 작성시간 24.09.22 거산 친구님 쥐띠방 위해 봉사하는 것이 넘
    감사합니다.
    우리 자주만나서 친밀감을 만들어 가면서
    조은 안건내주시고 힘을 보태어 봅시다.
  • 답댓글 작성자거 산 (부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22 아이고~! 칭구님, 벌써 우리가 세번이나 인연의 동맹을
    나누웠군요...ㅎㅎ
    이젠 정말 진정한 친구의 정으로 동행을 하자구요^*
    나 또한 내 역량이 한 하는한 우리 친구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데 최선을 다 할 렵니다..^*^
  • 작성자솔체, | 작성시간 24.09.27 거산 친구님!
    쥐방에 열심히 봉사하는 친구가 있기에
    부자 된 느낌 입니다.
    건강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 많이 남겨 봅시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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