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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구워 먹었던 시절

작성자수선화| 작성시간23.05.27| 조회수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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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수선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5.27 불이 커지면 신경이 쓰여서 잠이 싹 달아나 버리네요.
    이 늣은밤 앵두나무처녀 노래가 생각나는 밤이네요.
    앵두가 점점 빨갛게 익어가네요.
    편안한 저녁 고운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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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무악 산 작성시간23.05.29 서울이란 요술쟁이
    찿어갈곤 못되더라
    새빨간 그입슬에
    웃음 파는 에레나야
    헛고생을 말고서
    고향에 가자
    달래주는 복돌이에
    이쁜이는 울었네~~
  • 작성자 찬미 작성시간23.05.27 이번 곡성여행때 밀과 보리밭 속에 양귀비가 폈더군요..ㅎ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수선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5.27 어머나 찬미선배님 안주무시고 계셨네요.
    보리밭에 양귀비가 넘나 예쁩니다.
    찬미선배님 곡성장미축제 사진모습 소녀같은 모습 잘 보아습니다.
    늣은시간 답글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고운꿈 꾸시고 어서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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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샛별사랑 작성시간23.05.27 수선화님~
    어린시절 보리 구워먹고 서로들 까만 얼굴들
    보고 웃었는데 그 시절이 추억 되었습니다.
    앵두와 보리 잘 보았습니다.
    밖에 비가 내리네요.
    즐겁고 행복한 날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 수선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5.28 샛별사랑님도 저랑같은 시절이 있으셨군요.풋보리나
    풋밀 많이 구워먹고 즐겁게 놀았던시절 이제는 추억속으로 간직 삶의 이야기가 되어버렸네요.즐거운 휴일 되세요.
  • 작성자 노루귀 작성시간23.05.28 보리 까끄래기~ 오뉴월 염천에 보리타작 함시러
    끈적끈적 땀나는 목덜미에 까시래기라도 붙을라치면
    얼매나 따갑고 고통스러운지요.ㅎ
    또 밭에 떨어진 이삭 줍기는 허리 부러질듯 힘들어
    차라리 학질(염병...열병..)이라도 걸려 솜 이불~열 빼기위해
    뒤집어 쓰고 누워있고 싶다했지요.ㅎㅎ
    호남의 보리농사는 많은 애환이 깃들어 있지요.ㅎ
    그나마 겉보리 흉년이면 초근목피로 떼우던 우리 선조들이지요.
  • 답댓글 작성자 수선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5.28 노루귀님도 그런시절이 있으셨군요.
    호남지호방 찿아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보리타맥이 할때면
    온식구가 다같이
    덥기는 하고 보리까시락 몸서나게 힘들고 가렵고 힘들고 얼마나 힘들면 이불 디집어 앓아 눕고 싶었을까?
    학질(염병.열병)
    절철한 답글 보며
    우리선조님들께 감사 드리며 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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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금송 작성시간23.05.29 수선화님
    추억의 보리구워 먹던 시절
    을 잘쓰셨습니다
    아~~!
    우리나이가 울엄마 보다 오래 살고 있어요~~ㅎ
    이젠 건강하게 살다 어느날 잠자듯이 갔으면 소원 합니다
    늘 좋은일만 있으시길요

    자주와서 댓글 못써줘서
    미안해요~~^^
  • 답댓글 작성자 수선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5.29 어린시절을 그때당시 농사만 지어서는 절데 살수 없는시절이야기 벼농사보다 보리농사짓기가 더 힘든시기 기계로 온식구가 나서지않으면 할수없는일이없지요
    그냥 한번 끄적여본건데 금송언니 칭찬에 어께가 의쓱여집니다.
    감사 드립니다.
    오래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살다가 어느날 갑자기 잠자듯이 가는것도 그복을 타고나야 된다 하더군요.
    요새 제가 다치고 하니까?
    걱정 지금은 덕분이 회복이 빠르게 되고있어서 다행입니다.
    저역시 염치가 없습니다.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 작성자 무악 산 작성시간23.05.29 이맘때쯤 에 남에 보리밭에 살짝이 다가
    가서
    보리 목쟁이 한웅큼 따다가
    근처 솔밭
    사람들 보이지 않는곳에서
    누렇게 마른 솔가지
    꺽어다가 바싹구워서
    손바닥 으로
    비벼 먹던 시절~~~~
    아...생각이 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수선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5.29 어머나 무악 산님도 그런 시절이 있셨군요.
    어떻게 그시절을 잊겠어요.
    똑 같은 추억이 세록세록 떠 오릅니다.
    이제는 가슴속이나 글로만 쓸수있는 세월 추억이 되어 버렸네요.
    감사 합니다.
    정말 오래만입니다.
    무악 산님 휴일 잘 보내시고 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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