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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 석양의 무법자 OST

작성자청솔|작성시간23.04.24|조회수402 목록 댓글 18

[Sergio Leone(세르지오 레오네)]의 서부극 3부작 시리즈

 

1부 : [A Fistful Of Dollars(황야의 무법자, 1964)],

2부 : [For A Few Dollars More(석양의 건맨, 1965)],

3부 :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석양의 무법자, 1966)],

 

1부 황야의 무법자 - 1964

 

2부 석양의 건맨 - 1965

 

3부 석양의 무법자 - 1966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 The Danish National Symphony Orchestra (Live) : 석양의 무법자 OST

 

 

The Good,The Bad and The Ugly 1966 - 석양의 무법자

 

'황야의 무법자'씨리즈입니다.

'마카로니 웨스턴'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고

클린트 이스트우드라는 불세출의 배우를 탄생시킨 이 영화는

처음엔 어느 시골의 조그만 극장에서 개봉했다는군요.

그 유명한 '방랑의 휘파람'이 여기에 쓰였죠...

 

 

서부영화 석양의 무법자 줄거리 결말 - 황야의 무법자 3편

 

<황야의 무법자>, <석양의 건맨>, <석양의 무법자>는 시리즈물입니다.

이탈리아에서 만든 미국 서부시대 영화들인데 특유의 스토리 전개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중에서 종결편인 이 영화는 남북전쟁(1860년대)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연히 알게 된 금 상자를 독차지하기 위한 결투를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거칠게 살아가는 세 마초를 주인공으로 내세웠으며

전작에서 선한 역이었던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이번엔 악역으로 나옵니다.

 

감독은 세르지오 레오네이며 클린트 이스트우드, 엘리 월러치, 리 반 클리프, 알도 주프레 주연으로

1966년 제작되었습니다. (이 글은 석양의 무법자 줄거리, 결말입니다.)

 

석양의 무법자 줄거리 - 우연한 금덩어리

 

미국에서 남북전쟁이 한창이던 때입니다.

엔젤아이즈(리 반 클리프 )는 잭슨이라는 인물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금덩이 잔뜩 들어 있다는 상자에 대한 존재를 알게 됩니다.

 

애꾸눈인 잭슨이 카슨이라는 가명으로 남부군 기병대에 있다는 것을 안 그는

금상자를 독차지하려고 의뢰인마저 죽여버립니다.

 

한편 현상수배자인 투코(엘리 월러치)는 블론디에게 잡혀서 교수형의 위기에 처합니다.

석양의 무법자 줄거리에서 그들은 사기꾼입니다.

블론디(클린트 이스트우드)는 현상금만 받고 투코를 구출하는 방식으로 돈을 법니다.

 

 

카슨을 찾으러 마을 도착한 엔젤아이즈는 묶인 채 버려진 투코를 발견합니다.

이용가치가 떨어지자 블론디가 버리고 간 것입니다.

겨우 살아난 투코는 복수를 하려고 블론디를 찾아갑니다.

그는 블론디를 묶고는 사막을 건넙니다.

 

물도 안 주고 고생을 연속되자 블론디는 죽을 지경에 이릅니다.

이때 남부군의 마차가 지나가는데 다 죽고 애꾸눈 카슨만 겨우 생명을 붙이고 있습니다.

살려주면 금상자 위치를 알려 준다며 투코에게 금이 묻힌 곳의 지명을 말합니다.

투코는 그를 살리기 위해 물을 가지러 갑니다.

 

그런데 물을 구해오니 이미 죽어 있고 블론디에게 지명을 말한 뒤였습니다.

그러니까 둘은 정보의 반쪽씩만을 알게 된 것입니다.

둘은 일단 협정을 맺고 금을 찾기로 하는데 이것이 황야의 무법자 결말까지 이어집니다.

 

둘 다 남부군 옷을 입고 출발하지만 북군에게 포로가 됩니다.

알고 보니 엔젤아이즈는 북군 상사였고,

그는 투코를 불러내서는 금의 위치를 말하라며 폭행을 가합니다.

할 수 없이 투코가 말하자 블론디를 회유해서 그 지역으로 출발합니다.

석양의 무법자 OST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가 흘러나옵니다.

 

 

석양의 무법자 결말 - 황야의 무법자 3편

 

투코(엘리 월러치)는 묶여서 기차로 보내지지만

탈출해서 폐허가 된 마을로 향하고 이 셋은 다시 마주칩니다.

 

목적지까지 왔으니 엔젤아이즈는 블론디(클린트 이스트우드)마저 버리고 떠나고,

남은 둘은 다시 힘을 합치기로 합니다.

 

그런데, 도중에 남군과 북군이 전투 중인 다리를 만나게 되고

병사들이 헛되이 죽어가는 것을 괴로워하는 지휘관을 도와주려고 다리를 폭파시키는 선행을 합니다.

그렇게 해서 양쪽 군대는 전투를 멈추지만 북군 지휘자는 그만 죽게 됩니다.

이제 다시 금상자가 묻힌 곳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시작됩니다.

 

 

투코가 먼저 도착하고 블론디가 방해를 하는 가운데,

엔젤아이즈(리 반 클리프)가 나타나서 죽을 위기에 처합니다.

그러나 사실 블론디가 말한 곳은 거짓이었습니다.

결국 이 세 명은 결투를 하게 됩니다.

 

진짜 위치는 돌에 써서 안 보이게 한 후 벌어진 결투에서 엔젤아이즈는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러나 사실 블론디는 돌에 아무것도 써 놓지 않았었습니다.

석양의 무법자 줄거리에서 블론디는 영악한 캐릭터의 역할인 것입니다.

이번엔 블론디가 제대로 위치를 말하고 투코가 무덤을 파기 시작합니다.

 

금을 거의 다 파내자 역시나 블론디가 또 돌변해서 투코를 목매달아 버립니다.

투코는 밧줄에 목을 맨 상태로 거의 죽을 지경에 이릅니다.

블론디는 여유 있게 금을 나눠서 투코의 몫만큼을 놔두고 떠납니다.

죽을 지경의 투코는 물론 발악을 하며 욕을 해 댑니다.

 

먼 거리에서 블론디는 총을 겨눕니다.

매우 정밀한 총솜씨로 밧줄을 끊어주고 겨우 살아나는 투코...

석양의 무법자 결말은 투코가 쫓아올 것을 막기 위해

블론디가 멀찌감치 떠나는 장면으로 엔딩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나오는 석양의 무법자 OST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Ennio Morricone

영화음악 작곡가(Italy, 1928~)

 

[Ennio Morricone(엔니오 모리꼬네)]는 1928년 11월 10일 로마에서 태어났다.

'영화음악의 황제'라 칭해지는 엔니오 모리코네는 1928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나

명문인 산타 시실리아 음대를 졸업, 순수음악을 꿈꾸며 수편의 교향곡들을 작곡하며 살던 중

생활고에 못이겨 영화음악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죠.

 

그래서 몇편의 영화음악들을 작곡해오던 그는

결국 '황야의 무법자'라는 대형사고를 터뜨립니다. 다들 아시죠?

석양을 등지고 시가를 질겅질겅 씹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그리고 그 뒤로 깔리는 휘파람소리...

 

그 후 '석양의 건맨','once upon a time in america'등에서 소리를 가다듬은 그는

그를 너무나도 유명하게 해주었던 'Mission(미션,1984)'과

'Cinema Paradiso(시네마 천국,1989)'의 음악을 만들게 됩니다.

 

흔히들 그는 영화음악가로서의 최고의 자질을 가졌다고들 합니다.

영화의 맛을 살리고 영상이 할 수 있는 이상의 감동을 선사하면서도

영화를 앞서지 않는 대가다움이 있다는 것이죠.

 

또한 그의 음악은 난해하지 않습니다.

단순한 멜로디이면서도 듣는이가 질리지 않게 만드는 그만의 마력이라고나 할까요...

 

그는 항상 손을 놓지 않았던 절대 음악부터 표제 음악까지 넓은 영역에서 창작 활동을 펼쳤으며

오케스트라 편곡가이자 야외 공연장의 오케스트라 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연극, 라디오, 영화의 음악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1946년에 트럼펫 전공으로 졸업하여 1947년 영화 음악에 처음 발을 들여놓은 후

1953년 처음으로 라디오 시리즈의 편곡을 담당했다. 1954년에는 예술학교에서 작곡학위를 받았다.

1958년에는 이탈리아 국영 TV 방송사인 [RAI]에서 음향 담당 차장 자리를 얻었으나 출근 첫날 사직했다.

 

그가 처음으로 영화 음악을 시작한 작품은

[Luciano Salce(루치아노 살세)]의 1961년 작, [Il Federale(서기)]이지만

그가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한 건 [Sergio Leone(세르지오 레오네)]의 서부극인

[A Fistful Of Dollars(황야의 무법자, 1964)], [For A Few Dollars More(석양의 건맨, 1965)],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석양의 무법자, 1966)],

[Once Upon A Time In The West(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웨스트,

1968)], [A Fistful of Dynamite(석양의 갱들, 1971)]을 거치면서이다.

 

[Ennio Morricone]는 1965년 [Nuova Consonanza]에 합류했으며

동료 작곡가들과 함께 [I.R.TE.M(뮤지컬을 위한 연구소)]를 창설하기도 했다.

 

1960년 이후 그는 400편이 넘는 영화에서

[Sergio Leone], [Gillo Pontecorvo(질로 폰테코르보)], [Giuseppe Tornatore(쥬세페 토르나토레)],

[Pier Paolo Pasolini(피에르 파올로 파졸리니)], [Giuliano Montaldo(지울리아노 몬탈도)],

 

[Oliver Stone(올리버 스톤)], [Warren Beaty(워렌 비티)], [Roland Joffe(롤랑 조페)],

[Lina Wertmuller(리나 베르트뮐러)], [Margarethe von Trotta(마가레테 폰 트로타)],

 

[Bernardo Bertolucci(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Brian De Palma(브라이언 드 팔마],

[Roman Polanski(로만 폴란스키)], [Henri Verneuil(앙리 베르뇌유)], [Adrian Lyne (애드리안 라인)] 같은

수많은 이탈리아 감독 및 세계적인 감독들과 함께 작업을 했다.

 

대표작으로는

[Once Upon A Time In America(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La battaglia di Algeri(알제리 전투)], [Cinema Paradiso(시네마 천국)],

 

[Sacco and Vanzetti(사코 앤 반젯티)], [Untouchable(언터처블)],

[The Legend Of 1900(피아니스트의 전설)], [Malena(말레나)],

[The Mission(미션)], [U-Turn(유턴)]등이 있다.

 

그는 100곡이 넘는 절대 음악을 작곡했는데

대표작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1(1957), 에로스의 파편(1985), [Rag in Frantumi(1986)],

유럽을 위한 칸타타(1988), 트럼펫과 타악기를 위한 UT(1991), 멀리있는 그림자(1997),

침묵의 소리(2002), 시실리의 파편(2002), 비어있는 영혼(2008) 등이다.

 

[Ennio Morricone]는 산타 세실리아 아카데미 오케스트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의 다양한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그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라 스칼라극장 합창단, 로마 오페라 하우스 오케스트라,

부다페스트 오페라 하우스오케스트라, 스페인 국립 오케스트라(ONE),

브라질 국립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라디오 독일 뮌헨 방송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불가리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스페인 텔레비전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았다.

 

모리꼬네는 이탈리아 및 세계 각지에서 로마 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와

여러 차례 콘서트를 열었으며 함께 영화 음악 작업도 하고 있다.

 

 

For A Few Dollars More // The Danish National Symphony Orchestra (Live) : 석양의 건맨 OST

 


For A Few Dollars More - Ennio Morricone - 석양의 건맨

 

 

 

 

For A Few Dollars More

감옥을 탈출해 나온 산적 두목이자 은행강도인 현상범 인디오(Gian Maria Volonte)는

부하들과 함께 살인과 강탈을 일삼고 다닌다.

 

회중시계와 뮤직박스에 병적인 집착을 보이는 그는

누군가를 죽일 때마다 회중시계를 꺼내 보는 버릇이 있다.

 

그를 잡기 위해 두 명의 사나이가 서부의 작은 도시에 등장한다.

한 명은 이름을 알 수 없는 차갑고 냉정한 총잡이인 이름없는 자(Clint Eastwood)로

현상금을 목적으로 이 곳에 왔으며 또 한 명은 육군 대령인 머티머(Lee Van Cleef)인데

그는 인디오에게 청산해야 할 빚이 있어 그것을 완수하기위해 그를 찾아온다.

 

이 범죄자는 그의 여동생의 죽음과 관련이 있었다.

인디오가 돈을 얻기위해 엘파소의 은행을 털 것이라는 직감을 갖고 이 두 명의 총잡이는 그곳으로 돌린다.

이들은 서로를 믿지 않았으나 보다 효과적으로 인디오를 잡기위해

이름 없는 자 가 악당과 한 패가 된 것처럼 가장해 그들의 비밀 소굴로 쳐들어가

인디오를 사로잡기로 하는 기막힌 음모를 꾸민다.

 

그러나 이들의 계획처럼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아

서로가 배신했다는 오해가 싹트기 시작하는데...

 

마카로니 웨스턴 황야의 무법자의 속편으로

전편에 이어 [Clint Eastwood]가 시거를 물고 멕시코식 망토를 두른 채 등장하고 있으며

또한 [Lee Van Cleef]가 복수를 위해 악당을 쫓는 이지적인 건맨으로 나온다.

 

마카로니 웨스턴에서 빼놓을 수 없는 [Ennio Morricone]의 주제 음악이

이번 작품에도 유감없는 매력을 발휘하고 있다.

 

전편 황야의 무법자를 통해 영화계에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Ennio Morricone]가

이번 작품에서는 입에 끼고 줄을 튕겨 입을 공명기관으로 삼는

[Jew's Harp(제우스하프)]라는 독특한 악기를 사용해 영화의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있다.

그러나 마카로니 웨스턴은 미국의 정통 서부극으로 상징화되는 미국식 신화의 파괴와 조소를 담고 있다.

 

[Sergio Leone] 감독의 마카로니 웨스턴은

주인공들 부터 기존 서부영화의 전형성을 깨뜨리고 있는데

이들은 하이 눈의 [Gary Cooper(게리 쿠퍼)]나 역마차의 [John Wayne(존 웨인)]처럼

선과 악의 이분법적 구도에서 악당들과 대항해 목숨을 걸고 싸우는 정의로운 보안관이 아니다.

 

[Sergio Leone] 영화의 등장 인물들은 주인공을 포함하여

모두가 자신의 이해와 탐욕을 위해 움직이고 음모와 배신으로 얽히고 설킨다.

 

그 결과 주인공들은 지독한 공허감 속에서

한 순간의 결투를 위해 목숨을 거는 짙은 허무를 보여주고 있다.

요컨대 [Sergio Leone] 감독은 어떤 사건의 해결을 위해 플롯을 따라 움직이는 인물 보다는

인간 자체의 추악한 내면 세계에 더욱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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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청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4.24 제가 영화를 무지하게 좋아하구요
    영화만큼 영화음악을 좋아합니다
    예전에 여기저기 사진 포스팅 많이 할 때
    영화음악을 배경음악으로 많이 썼습니다

    엔니오 모리코네는 영화음악의 대가지요
    수많은 거장감독들이 다 모리코네 신세를 졌습니다
    포스팅한 내용 중에 명단이 다 나옵니다
    모두 거장들입니다

    대작영화들에도 모리코네의 음악이 들어갔지요
    서부영화는 극히 일부분일 뿐이지요
    출세작이긴 하지만요

    최고란 말은 과찬이시구요
    예전에 만들어 놨던 자료들
    하나씩 둘씩 옮겨오는 중입니다. ^^*

    감사합니다
    과분한 댓글로 용기를 주시니 힘이 납니다
  • 작성자시인김정래 | 작성시간 23.04.25 청솔님`
    좋은것 나쁜것 추한것
    예전에 야외 전축으로 참 많이 들었네요
    그 시절 서부 영화 음악이 다 좋았지요
    잘 듣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청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4.25 그러셨군요
    야외전축 그거 참 귀한 물건이었는데
    월남참전 용사들이 귀국할 때 갖고 오고
    동생들이 들고 다니며 자랑하고
    아마 일제였던 거 같습니다

    네 서부영화가 한 때 대유행이었지요
    무법자씨리즈, 장고씨리즈, 기타 등등

    감사합니다
  • 작성자솔체 | 작성시간 23.04.26 청솔님!
    이런 여러 영화 화면은 "음악으로의 초대방 보다는 "영화 연극 동호회방"에
    더 잘 어울리는 장면들 입니다.
    앞으로는 그곳에 올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동 시켜 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청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4.26 잘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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