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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파 작성시간23.12.12
"소월, 김정식님" 의 못잊을 그리움 은,
못잊어 생각 키워도
그렇게 한세상 살으 랍디다.
세월 가면 가끔씩 은 잊히리라
십니다.
그래도 생각 키우면,
물 위로 세월 떠내리면
그렇게 잊힐거랍니다.
또한켠 생각 은,
가슴속 갈무리된 못잊을 생각을
어찌 잊으랍니까.?
라는 군요.
먼훗날,
"청마, 유치환 님" 의 사랑 이던
여류시조시인, "정운, 이영도" 는
청상 이었던 여인 의 그리움 을
이렇게 노래 했습니다.
오면 민망하고
아니 오면 서글프고
행여나 그 음성
귀 가우려 기다리며
때로는
종일 을 두고
바라기도 하니라.
정작 마주 앉으면
말 은 도로 없어지고
서로 야윈 가슴
먼 창 ( 窓 )만 바라다가
그대로
일어서 가면
하염없이 보내니라.
고시조 작품 처럼,,,
"오면 민망 하고 아니오면
서글프고",
참 단아한 사랑 입니다.
만나자니 민망 하고, 아니 만나
자니 슬픈사랑,
그 경계선 에 놓였던 사랑,
만나면 말없이 이심전심 가슴
으로 주고받았던 사랑,
사랑 할수 없던,
하염없이 보내야 했던,
사랑 했기에 행복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