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섬 아이들

작성자낭만|작성시간26.06.11|조회수51 목록 댓글 2

 

섬 아이들

 

바닷가에 사는 아이들

날마다 바다에 나와 섬에 이름을 붙인다.

 

"하마 섬아 입 좀 크게 벌려 봐라

펭퀸 섬아 띵뚱뛰뚱 걸어 봐라"

 

"넌 제일 크니 고래섬이야

푸우~~ 바다 위 분수 물보라치네 "

 

아이들, 스스로 섬이 되어

입 크게 벌리고 뒤뚱뒤뚱 걸어본다.

 

구경하는 섬

재미있어 웃음 소리 하얗게 부서진다

 

파도 밀려오니

섬은 숨고 아이들은 도망간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여백 | 작성시간 26.06.11 제 경우 답글을 안 적을때는
    댓글을 사양한다는 뜻이었기에
    근래 낭만님의 시에 댓글을 못드렸는데
    이렇게
    쿵! 하고 가슴을 치는 시 앞에서는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인사겸 흔적 남기고. 갑니다

    참 좋은 시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낭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1 어머 여백님께서 이런 칭찬을 주시다니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제가 글을 쓰는데 용기를 얻어 갑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