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웅 작사작곡. 나훈아 원곡. 심수봉 커버곡』
찻집의 고독(The solitude of a teahouse)
원곡은 가왕 나훈아씨
1971년 발표한 8집 수록곡입니다.
2001년
최고의 여성 트로트 싱어송라이터
청아하고 애잔한 감성의 울림과
호소력 짙은 창법의 주인공
심수봉씨가 리메이크했습니다
기다림 어긋남
만남 그리고 이별
그 시절 다방의 추억이
그리워지는
때론 애틋했고
때론 안타까웠던
페이지 속을 떠올리면서
가슴 시려오는 이 계절에
들어봅니다
<가사>
EVERY NIGHT EVERYDAY
EVERY NIGHT EVERYDAY
EVERY NIGHT EVERYDAY
EVERY NIGHT EVERYDAY
THINK ABOUT IT SLOWLY
UH UH UH COME ON
그 다방에 들어설 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기다리는 그 순간만은
꿈결처럼 감미로웠다
약속시간 흘러갔어도
그 사람은 보이지 않고
싸늘하게 식은 찻잔에
슬픔처럼 어리는 고독
*아 사랑이란 사랑이란
이렇게도 이렇게도
애가 타도록 괴로운 것이라서
잊으려 해도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어 잊을 수 없어
가슴 조이며 기다려요
UH UH UH UH UH UH YO
흐르는 시간이 멈춰서 있어
초조하게 기다렸던
마지막 순간이었던 아니라며
몇 번이고 나를 위로했던
시간 속에 또다시 헤매고 있어
잊으라며 흐르는 애꿎은 세월은
무심하게 흘러가고
짙은 그리움이 원망으로 남았어도
당신을 기다리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난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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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솔체, 작성시간 23.10.23 심수봉의 목소리로는 처음 들어 봅니다.
젊은 이들을 위해 커버곡 으로 만들었나 봅니다.
재주 많은 심수봉님 특유의 노래
기분 UP 됩니다...ㅎㅎ
선배님!
좋은 꿈 꾸십시요. -
답댓글 작성자미소한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10.24 음악에 뛰어난 재주와
실력을 갖춘 심수봉씨
국보급인것 같습니다~
애절하고 슬픈 노래들도 그렇고
몸을 가볍게 흔들게 해주는 흥을 실은
이노래처럼도 참 좋습니다
고운 댓글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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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미소한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10.24 베르님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그렇죠
굵직한 나훈아씨 노래도 너무 좋고
하늘하늘 여린 심수봉씨 노래도 참말로 좋습니다
좋은노래는
누가 불러도 그냥 좋은것 같습니다~ㅎㅎ
맛점하시고 행복한 화요일 보내세요 -
작성자시인김정래 작성시간 23.10.25 미소한줌님~
나훈아의 노래인데
심수봉씨가 불러도 좋네요
잘 듣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