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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의 고독 - 심수봉

작성자미소한줌|작성시간23.10.23|조회수377 목록 댓글 11

『박정웅 작사작곡. 나훈아 원곡. 심수봉 커버곡』

 

찻집의 고독(The solitude of a teahouse)
원곡은 가왕 나훈아씨
1971년 발표한 8집 수록곡입니다.

2001년

최고의 여성 트로트 싱어송라이터

청아하고 애잔한 감성의 울림과
호소력 짙은 창법의 주인공
심수봉씨가 리메이크했습니다

기다림 어긋남
만남 그리고 이별
그 시절 다방의 추억이

그리워지는

때론 애틋했고

때론 안타까웠던 

페이지 속을 떠올리면서

가슴 시려오는 이 계절에

들어봅니다

 

 

<가사>

EVERY NIGHT EVERYDAY
EVERY NIGHT EVERYDAY
EVERY NIGHT EVERYDAY

EVERY NIGHT EVERYDAY
THINK ABOUT IT SLOWLY
UH UH UH COME ON

 

그 다방에 들어설 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기다리는 그 순간만은

꿈결처럼 감미로웠다

약속시간 흘러갔어도

그 사람은 보이지 않고
싸늘하게 식은 찻잔에

슬픔처럼 어리는 고독

*아 사랑이란 사랑이란

이렇게도 이렇게도
애가 타도록 괴로운 것이라서

잊으려 해도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어 잊을 수 없어

가슴 조이며 기다려요

UH UH UH UH UH UH YO
흐르는 시간이 멈춰서 있어
초조하게 기다렸던

마지막 순간이었던 아니라며
몇 번이고 나를 위로했던
시간 속에 또다시 헤매고 있어

 

잊으라며 흐르는 애꿎은 세월은
무심하게 흘러가고

짙은 그리움이 원망으로 남았어도
당신을 기다리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난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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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솔체, | 작성시간 23.10.23 심수봉의 목소리로는 처음 들어 봅니다.
    젊은 이들을 위해 커버곡 으로 만들었나 봅니다.
    재주 많은 심수봉님 특유의 노래
    기분 UP 됩니다...ㅎㅎ
    선배님!
    좋은 꿈 꾸십시요.
  • 답댓글 작성자미소한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0.24 음악에 뛰어난 재주와
    실력을 갖춘 심수봉씨
    국보급인것 같습니다~
    애절하고 슬픈 노래들도 그렇고
    몸을 가볍게 흔들게 해주는 흥을 실은
    이노래처럼도 참 좋습니다
    고운 댓글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미소한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0.24 베르님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그렇죠
    굵직한 나훈아씨 노래도 너무 좋고
    하늘하늘 여린 심수봉씨 노래도 참말로 좋습니다
    좋은노래는
    누가 불러도 그냥 좋은것 같습니다~ㅎㅎ
    맛점하시고 행복한 화요일 보내세요
  • 작성자시인김정래 | 작성시간 23.10.25 미소한줌님~
    나훈아의 노래인데
    심수봉씨가 불러도 좋네요
    잘 듣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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