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하절기엔 주로 시골에서 보낸다.
지척에 산,바다가 있어 자연의 품안이 좋고
수로와 저수지가 여럿있어 자다가도 낚시를 갈수있다.
게다가, 혼자 있으니 완죤 "니 맘대로 하세요" 다
보이는건 모두 푸른빛깔!
눈 부터 시원하고,풀내음 나무향에 코와 가슴이 뚫린다.
새소리,풀벌레소리,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소리...!
자연의 교향악을 공짜로 듣는다.
어디,그 뿐이랴!
밤 하늘엔 "저 별과 달을~괜시리 날~찿아와~" ㅎ~ㅎ
참,좋다!
헌데, 好事多魔(호사다마)라 할까,옥에 티라고 할까
파리,모기와의 선전포고도 없는 전쟁이다.
밖에서 무슨일을 할때,얼굴,목,손목,다리,할것없이
죽기살기로 달라 붙는다.간지럽고 귀찮다.
오수(午睡)라도 즐길라치면 언제 따라 들어왔는지 또 붙는다
쫓으면 왱~하고 도망갔다,금새 원위치! 정말 끈질기다!
인내심이 바닦나,파리채로 정조준하여~ 딱! 꽥!이다.
짜슥,쫓을때 가지! 헐~ ㅎ~ㅎ
파린 약과다.
올처럼 폭염이 오래지속될땐,홀라당벗고 수돗가에 나가
바가지로 쫙,쫙,쉴새없이 온 몸에 퍼 붓는다
바가지 물벼락은 정말 시원타! 소름까지 솟는다
오그라 들었다!(설마,뭐가 오그라 들었냐고 묻는 사람은 없겠지!ㅎ~)
얼릉 방에들어와 물기를 닦는다
헌데,얼라? 온몸 여기저기(주로 연한부분) 가렵다
한두번 당한게 아닌터라 쉴새없이 물을 퍼 부었는데도 물렸다!
그뇬의 흡혈은 귀신아니면,도깨비다!
모기가 동물(사람)의 피를 빠는것은 암컷(뇬)이란다
(내가 뜨거운 남자라서 그런가? ㅎ~ㅎ)
배란을 위해 단백질이 필요해 그런단다.이해는간다!
니가, 빨아봐야 얼마나 먹겠니!
백군델 빨아도 피가1g 이나 되겠니 마는,
아,요뇬아! 제발,가렵게만 하지마라! 안 되겠니?
요뇬 하는말,
"흥,나도 그러고 싶은데 피를 물게 만들어야 굳지않고 빨기 좋컬랑
그래서 피를 빨기전에 모모를 넣는거야" 헤~
그건,비밀이야! 메롱! 앵~ ㅎ~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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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다물 작성시간 17.07.10 아항~
시골에서 무수히 당했지만,
가려운 이유는 이제사...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후반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7.07.10 사람한테는 짜증나는,백해 무익한 파리,모기를 왜 만드셨냐고
조물주님께 핸폰으로 여쭤 봤더니, 가라사대,
생태계에 "먹이사슬"이라 그런것이니,
"뱁새가 어찌 봉황의 뜻을 알겠느냐"
하셨답니다. ㅎ~ㅎ -
작성자가영 작성시간 17.07.10 시골은 시러~ 겉에서 언능 볼때 푸르름이 좋고 낭만이 있을것 같지만 그 푸르름도 맨날 보면 기냥 퍼럴뿐이요
낭만은 눈을 씻고 봐도 없이
파리, 모기, 날파리, 등등과의 전쟁이 있을뿐.
흐미~
취향도 요상타 (ㅋㅋ) 이셔
다 일컫는 신선놀음 바둑을 멀리하시며 무신 쌩 고생이시람...히힝 -
작성자청암(靑岩) 작성시간 17.07.10 쌀뜨물과 EM을 아시나요? 친 환경 모기 기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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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샛별사랑 작성시간 17.07.13 모기도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찿아가나 봅니다.
여행 갔을때 10명중 한사람에게 집중적으로 공격해
잠을 못이고 모기 잡는다고 다들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산 .바다 .낚시가 있어 후반전님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