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이유
사랑하는당신
어젯 밤에는
유리창을 강하게
때리는 비가 왔었습니다.
기분 같았으면
우산도 쓰지 않고
비를 맞으며
무작정 걷고만 싶었답니다.
어릴적 부터
유난히도 비를 좋아했었고
어른이 훨씬 지난
지금도 비만오면
어린 아이처럼
비 오는 창밖을 보면서 좋아라 합니다.
언제부터인가
내리는 비처럼
내 마음속에 스며든 당신이
오늘따라 무척이나 보고 싶어지군요
항상 내 이렇게 사는 것도
내가 즐거이 지낼 수 있는것도
모두 당신이란 존재가
내 머리 깊숙히 박혀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항상 내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내가 살아가는 이유입니다.
존재의 이유 말입니다.
2023. 06, 17.
시인 김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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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시인김정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6.17 안단테님~
그럼요 전 비만 오면 넘 좋답니다
제 집에 비 멍 때리는 장소도 있네요
비 오면 그곳에 앉아 내라는 비 보며 멍 때린답니다
예전에 여학생과 비 오는 날 우산쓰고 걸었던 추억이 떠 오르네요
고운 흔적 고맙습니다
오늘도 사랑 가득한 하루 되세요 -
작성자오육칠공 작성시간 23.06.17 자꾸 연애하길 활력으로
인생의 윤활유를 쏟아부는 기분~
청도에 뜨거운 햇살을 봅니다~! -
작성자시인김정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6.17 오육칠공님
고맙습니다
저녁 맛나게 드시고
넘은 오늘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정하나 작성시간 23.06.17 그님이 계시기에
존재의 이유ᆢㅎ
비 오는 날을 기다리는 시인님
여름장마는 싫으시겠죠? -
답댓글 작성자시인김정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6.18 정하나님~
깊은 밤에 다녀 가셨네요
장마도 좋은데
비 많이 오면 야구를 못 보니 그게 문제지요
오늘 일요일 잘 보내세요
발걸음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