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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믿어도 되겠다....!!

작성자차순맘|작성시간19.10.15|조회수223 목록 댓글 16

며칠전 막내동생이 꿈자리가 사나웠다고

언니..별일없어..?..하면서 전화를 해서

둘이 이런저런 이야기끝에 요즘 점점

핵가족화되서 외로워지는 노년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동생은 그래도 아직

이십중반인 제아들까지는 괜잖을(?)거란

희망을 보이면서 얹혀사는것같은 마음이

늘 불편하다는 내게 언니...그냥 가족이야

그런마음 갖지마...

그리고 황서방은 믿어도 돼..했는데....


 이번 추석에 늘 회사일로 바뻐 동동대고

사는  그사위를빼고  띨과 둘이만 산소에를

다녀왔더니 그게 서운했나보다......

토요일 저녁식사중에 내일 새벽에 산소간다

하는데..갑자기..?..하면서 같이 갈까..하다가

그냥 뒀더니 꼬마앤깨워서 부자간에 둘이

간다고 새벽에 나서는걸 그냥 보냈는데

교회를 다녀와서 식탁을 보니 북어포 두마리와

과일,,정종 두병..종이컵.종이접시등이 있다


이건...?...늘 산소에 갈때는 꽃을 사가지고 가서

예배를 드리고 왔었는데...절이라도 하고 왔나..??

저녁먹으면서 사위하는말 꽃을 살까..하다가

편의점에 들리니 묘지근처라 그런지 다 살수있어

아들하고 둘이 술도 따르고 절도 했다 하면서

다음부턴 음식을 조금씩 장만해 가지고 가면 어떻겠냐고..^^

돌아가신분 기리는거지 종교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하기에  그래 그냥 우리마음이지..하면서 속으로

고맙기도 하고  요즘 노인학대는 가족이 더 한다는데..

동생말처럼.그냥 그래도 난 복받은 노인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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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차순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10.15 그런데 왜 자꾸 편치가 않은지 모르겠어요ᆢ전에 내할머니도 ᆢ아버지도 그러셨을까요ᆢ편안한 저녁시간보내세요ᆢ^^ᆢ
  • 작성자함빡미소 | 작성시간 19.10.15 저희도 가끔 가는데 북어에 향에 술한잔 부어 놓고 오지요
    갈수록 이런 문화가 보기 드물게 될거 같아요
  • 답댓글 작성자차순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10.16 혼자가노니까 운전때문에 음복을 못해서 아쉬웠데요ᆢㅎᆢ쌀쌀해요ᆢ좋은날되세요ᆢ
  • 작성자성실이 | 작성시간 19.10.16 가을 10월이면 고향에 성묘 가는 것이 우리집안 나들이 인데 처음엔 제사처럼 떡과 과일 다 갖쳐 한차 싣고 온 가족이 갔는데
    세월이 흐르다 보니 우리는 점점 늘고 제사는 간소화 되고 올해는 아들 부부만 술과 포 사들고 다녀 왔답니다.
    인생도 늘고 제사 풍속도 점점 간소화 하다고 사라지고...세월 따라 변하는 것이 생활이고 인심인듯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차순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10.16 이제 젊은사람들한테 기대하면 안되고ᆢ또 그렇게 하라고 하기엔 세상이 많이 변해가고 있지요 ᆢ우리가 옛날사람입니다 ᆢㅎᆢ
    편한 저녁시간되세요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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