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다지요>
김용택시인의 시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사는 게 이게 아닌데
이러는 동안
어느새 봄이 와서 꽃은 피어나고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그러는 동안 봄이 가며
꽃이 집니다
그러면서,
그러면서 사람들은 살았다지요
그랬다지요
.
.
.
.
.
전북임실
강변사리마을
강가에
김용택시인이 살고 있지요..
.
.
.그가
시인이 된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농고 졸업하고
선생님이 되어
전집물 들고 오는 지인들의 책을 사주며
그 책들을 읽다보니
시인이 되었더라고 하더라고요
.
.
.우리는지금
무엇이 되어 살고 있나요?
.
.
.날이 참 덥습니다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프리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6.23 그럼?
-
작성자가람슬기 작성시간 20.06.24 김용택 시인은 미소가 참 아름다운 분이시지요
그누구도 자신의 미래를 예측 할수는 없겠습니다
하여 수많은 시행 착오를 경험 하곤 하지요
느끼는 바는
지금부터 라도 참되고 의롭게 비우고 열면서
살아가야 겠습니다
생각 하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프리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6.24 뒤뜰의 감도 따서 준답니다...
-
작성자수정구슬 작성시간 20.06.25 3년 전엔가, 김용택 시인의 집이 있는 마을에 일부러 가본 적이 있어요.
마을 앞으로 제법 넓은 개천도 흐르고, 고즈넉하고 아늑한 마을이었고...
시인의 집 대문은 닫혀있었는데, 그 문을 두드릴 용기도 없고, ㅎㅎ
그저 마을 구경만 잘하고 왔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프리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6.25 예전집은 임실군에서 맡아 관리하고
양옆에 이쁘게 딥을 새로 지어서 기거 하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