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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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뿌뜨리 작성시간24.03.03 우여곡절 끝에 결혼해서
두아들을 안고 이쁜각시
앞세워 처갓집에 첫걸음
이시니 얼마나 좋겠어요
얼씨구 좋다
지화자 좋구나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많이 설레이
고 기쁘시겠습니다.
처가집 마당 말뚝에다
큰절 넙죽하고 장모님
업고 마당 한바퀴 돌고
장인앞에 큰절 넙죽하며
천하의 이집 맏사위 왔으니
장인어른 절받으시라
넙죽 큰절하고 응대를
해 주시라 장인 용안을
빤히 처다보며 기 싸움에
밀리지 마세요. ㅎ
그리고,
씨암탉 꼭 대접 잘 받고 오세
요. -
답댓글 작성자 형광등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3.04 스테파니아님이 재미있는 글을 올리자 제 어깨가들썩입니다.하하하
얼마 전에 장인장모님이 우리집에 오신 것 아시지요?
두려운 마음으로 가고 있어요 -
작성자 금빛 작성시간24.03.03 굽이굽이 한계령 돌아돌아
원통해서 못살겠다는 원통지나서
덜컹덜컹
비포장도로를 달리면서
처갓집 첫 나들이가 무척이나 긴장되었을듯 합니다
두 아들 금쪽같은 금빛 손자 안겨드리는데
기분 좋아하시고 환대해 주시겠지요
다음편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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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형광등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3.04 아 금빛님 어쩜 글을 그리 잘 쓰세요?두려운 마음으로 가지만 어짜피 제가 부딪칠 일이지요
`하느님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