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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이라는 것

작성자도반(道伴)| 작성시간24.04.13| 조회수0| 댓글 16

댓글 리스트

  • 작성자 박희정 작성시간24.04.13 루핑 가옥 ㅎㅎ 오랜만에 듣는 단어 입니다.
    어린 시절 루핑 집에서 살았던 기억을 자아내게 합니다.
    흙벽에 돌멩이가 들어 있는 집
    아버님의 사업실패로 이사 간 집이 ......
    그래도 그 집을 생각하면 웃음꽃이 피어난답니다.
    부모님과 함께 한 삶 형제들과 꿈을 향해 나아가던 시절들이었으니까요
    선배 님의 글을 읽으며 지난 시절들을 돌아보며 추억에 젖어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 도반(道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13 귀공자처럼 생긴 희정님이 루핑가옥에 살았었다고요?
    어린시절엔 고생도 많았겠네요.
    그래도 지금은 서울에서 번쩍 부산에서 번쩍 하니 고생한 보람이 있다고 해야할까요?
    그것도 지나간 추억이니 많이 반추하면서 웃고 웃고 지내세요.
  • 작성자 안단테 작성시간24.04.13 저도 오래전에 선사 유적지 가봤어요 올림픽 공원에도 유젹지가 있지요
    루핑 가옥 ? 첨 들어 봅니다
    착하시니까 그냥 본전에 넘기시고 혹시 조금은 후회 하지 않으셨나요 ㅎ
  • 답댓글 작성자 도반(道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13 도심만 바라봤으면 모를 수 있겠네요.
    후회보다 내가 그렇게 치부해야하나, 하는 자괴감이 들었죠.
  • 작성자 청솔 작성시간24.04.13 오랜만에 루핑이란 단어 들어 봅니다
    예전에 하꼬방들 지붕은 대충 루핑이었지요
    미국에서도 루핑으로 지붕 많이 덮습니다
    그래서 이름이 루핑이지 않을까

    루프가 지붕이고, 루프탑이 옥상이지요
    옥탑방도 루프탑이라고 하구요

    좋은 일 하셨네요
    복 받으실겁니다

    저는 어려서 일본인 들이 지은 관사
    그 다음엔 한옥, 양옥집에서 살았습니다
    결혼하고 나서 아파트로 옮겼지요

    저는 아파트가 좋습니다
    편리하고 보안이 좋구요
    무엇보다 주차가 편리하니까요
  • 답댓글 작성자 도반(道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13 그게 루프, 영어에서 왔을겁니다.
    주택난을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궁여지책이었죠.
  • 작성자 웃음꽃 작성시간24.04.13 루핑 가옥 첨들어봐요.
    결혼전엔 양옥집에서살고 결혼후엔 쭉 아파트에만 살고있어요.
    오늘 하나 배웠네요
    루핑가옥~ ㅎ
  • 답댓글 작성자 도반(道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13 그게 70년대부터 80년대 중반까지 있었죠.
    큰 하천은 고용이고 그 둑도 공용이니까 무주택자들이 너도나도 그곳에 루핑으로 집을 지어 살았죠.
    판자촌보다 더 열악한 주거환경이었고요.
  • 작성자 낭만 작성시간24.04.14 어서 오세요 도반님

    저는 중곡동에서 대지 130평 되는 단독주택에 살았고
    지금은 경치따라 하남 아파트에 사는데 전 편하고 좋은데
    손주는 할머니 옛집이 좋았는데 하는 것을 보면 저도 단독주택이 좋았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건강하십쇼
  • 답댓글 작성자 도반(道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14 하남도 좋지만 대지 130평이면 그게 자신이 가꾸는 땅이니 얼마나 좋아요.ㅎ
    그런데 그것도 누려보고나면 아파트도 좋죠.
  • 작성자 자유노트 작성시간24.04.14 선사시대의 유적지와 현대인의 주택,
    집의 차이는 주거자의 욕망의 차이이기도 하죠?
    겨우 목숨만 유지하기 위한 보금자리와,
    무한한 욕망을 누리기 위한 삶터...
    문득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도반(道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14 그런생각도 들지요.
    사실 집이 편안하면 나가지 않게 된답니다.
    미국의 어떤 거부는 자기 빌딩에서 한 번도 나오지 않고 살다가 삶을 마쳤다고해요.
  • 작성자 수피 작성시간24.04.14 전 64년도에 부모님 따라 고향 공주에서 서울로 이사를 했습니다.
    오래 전 서울은 밭 가운데 움막집을 짓고 살거나
    하천 위에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서울에도 어려운 사람들이 매우 많았었던 그런 시절이었었다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 도반(道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14 공주라 하셨나요?
    제가 59년도부터 62년도까지 공주에서 학교다녔는데요.
    금학동에서 하숙하고
    반죽동에서 자취도 하고~
    64년도라면 서울도 주거환경이 참 어려웠지요.
    물차도 다니고요.
    참 많이 좋아졌어요.
  • 답댓글 작성자 수피 작성시간24.04.14 도반(道伴) 
    전 공주시는 아니었고 꽃피는 산골에서 살았었습니다
    요즘 제 고향 중학교 자리에 대규모를 자랑하는 힐스포레라는 큰 건물이 들어 섰습니다.
    의정 건물도 있는 큰 카페들 하며 풀빌라도 있어 사람들이 꽤나 많이들 모이는 것 같더라구요. ^^~
  • 답댓글 작성자 도반(道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14 수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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