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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의 아름다운 장미화(薔薇花)야

작성자마초| 작성시간24.05.10| 조회수0| 댓글 21

댓글 리스트

  • 작성자 피 터 작성시간24.05.10 ㅎ 요번에는 장미축제가
    열리는 곳에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 답댓글 작성자 마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10 그래요 경향각지 꽃의 축제(祝祭)가 열리고 있지요
    자연속의 선물을 마음껏 만끽 하소서
    흔적주심에 고맙습니다
  • 작성자 마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10 4월도 이미 가버리고 어느새 5월도 저만큼 가고
    있나 봅니다 우리 人生 도 그 뒤를 따라가고 있겠지요
    장미넝쿨 우거진 오솔길을 걷고 싶지 않으세요?

    빨갛다 못해 까맣게 바래버린 꽃잎파리 속에서
    잃어버린 청춘(靑春)을 찾아보자고요.전 장미의
    빨간색을 보면 월남전투에서 이동병원 생각이
    자꾸만 떠 오르네요 요란한 헬 기의 굉음 속에서
    부상당한 전우(戰友)들의 무표정한 얼굴로 차례차례
    연병장에 내리 주던 그 모습이 다리에 팔뚝에 몸통에
    머리에 칭칭 동여맨 붕대겉으로 뭉텅뭉텅 번져
    나오던 그 핏빛 아직도 붉은 것만 보면 떠오르는 그
    기억(記憶)들이 나를 몸서리치게 합니다.

    5월의 이 좋은 계절을 못 보고 떠나간 님들 내 청춘
    (靑春)과 함께 그 아픈 기억(記憶)들도 사라져
    가버렸으면 좋겠는데 아픔을 삭이며 인내하다가
    가시로 승화하는 장미의 화려함처럼 그 뒤에 숨어있는
    인고(忍苦)의 슬픔을 내 어찌 잊으리오 푸하하하
    단 결~!
  • 작성자 박희정 작성시간24.05.10 내가 제일 좋아하는 넝쿨 장미 ㅎㅎ
    선배 님 감사한 마음으로 사진과 글에 머물다 갑니다
    사진과 함께 글 의 바람의 향기를 맡으며 마치 풍류시인이 된 듯한
    환상속에 거닐어 보앗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ㅎㅎ^^
  • 답댓글 작성자 마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10 경향각지를 나돌며 일평생(一平生)을 세월(歲月)과
    시(詩)를 접하며 풍류(風流)를 즐기며 살아가는
    해운대 촌늠 마초 킴 김삿갓 이로소이다 ㅎㅎ
    참고하시소 아랐지요ㅎ
    단결~!!
  • 작성자 윤슬. 작성시간24.05.10
    장미의 계절 오월
    장미향 가득한 오월엔
    그냥 설렘이 가득하지요
    그래도 아름다운 장미뒤에
    있는 가시는 항상
    조심하시길요
    찔리면 아프옵니다.ㅋㅋ

    넝쿨장미는 언제봐도
    넘 이뽀요~^^~~🌹🌹
  • 답댓글 작성자 마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10 진한 핏빚 같은 색깔 장미
    화려한 열정(熱情)도 돋보이고 가시가
    보여주는 날카로움도 그 설렘도 때가 되니
    서글픔으로 바뀌어 가지요
    귀한걸음
    감사혀요
  • 작성자 달님이랑 작성시간24.05.10 내일 동창들과
    장미 축제 가려는데
    비소식이 있네요 ㅠ
    장미는 꽃 중에 꽃~
    장미를 보면 감상적인
    글귀가 마구 마구 떠오르시나
    봅니다 좋은 오늘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 마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10 장미꽃 향기를 여성이 맡으면 여성특유의
    호르몬을 자극 스트레스가 확 풀리면서
    기분이 매우 좋아진다고 합니다.
    손톱크기보다 작은 꽃들도 확대해
    보면 더 아름답습니다.자연의 오묘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 젊은 날엔 이런 것들
    눈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나이 드는
    징조일까요? 자연이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방문해 주신님 고맙습니다
  • 작성자 희은이 작성시간24.05.10 이 초여름에 짙은 그리움으로
    물드는 검은 벌판에 붉은 장미처럼
    님의 그리움도 한껏 아름다운
    빛깔로 채색되어 장미꽃이
    아름다움 뽐냈지만 요즘은 다른
    꽃들에게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지요

    작가처럼 아름답고도 섬세한 표현을
    가진 글입니다 그러고 보니 벌써 장미가
    피는 계절이 눈앞에 당도했네요.
    우리 모두에게 장미의 화려한 비상이
    전해지길 빕니다
    마초님 고운 장미와 글 즐감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마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10 정말 감탄사(感歎詞)가 자연스레 나오는
    참 아름다운 5월입니다 강열한 미소(微笑)도
    도도한 아름다움 그 어떤 것으로 표현해도
    부족함이 없는 장미가 근처 공원에 다양색으로
    우리의 눈을 밝게 해 주니 이렇게 좋을수가
    봄에는 사람과 자연(自然)이 하나 되는
    시간이지요
    부티나는 댓글 고맙습니다
  • 작성자 지존 작성시간24.05.10 이렇게 화려한 장미꽃 뒤에는 또다른 아픔이 남겨져 있다는걸 남들은 모를거에요
    충성!
  • 답댓글 작성자 마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10 그 인고(忍苦)의 시간을 누가 알아줄는지
    그 아름다운 꽃에도 그런 고통(苦痛)의 아픔이
    댓글 땡큐 ㅎ
    단 결~!!
  • 작성자 자유노트 작성시간24.05.10 캬아, 저 붉은 장미와 암벽 옆 둘레길,
    자연이 곧 예술이고 환상이네요
    장미에게 연인처럼 사랑을 쏟는 감성이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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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마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10 격(格) 있는 후한댓글
    따봉입니다
    ~단결~!
  • 작성자 금빛 작성시간24.05.11 장미 예찬글~!!
    어쩜 이렇게 멋있게 글을 쓰셔도 되는겁니까
    아름다운 장미글 속에 푹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네요
    감탄사~
  • 답댓글 작성자 마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11 사랑했던 당신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한 죄
    나는 장미의 가시를 평생 사랑하리 당신을
    잊는 그날까지.

    가로등 불빛이 환하게 밝히는 길거리 골목
    사이로 활짝 핀 붉은 장미의 고운 자태를
    보노라면 어느 여인이 날 유혹하는 착각에
    빠져들곤 하지요 ㅎㅎ5월 신록(新綠)을
    바라보면 살아 있다는 사실에 참으로 즐겁고
    연녹색 (軟綠色)에서 짙어지는 푸른 녹음 속
    계절의 여왕이란 장미가 만개하는 5월에
    여기에 방문하시는 선후배님들 가정마다
    사랑의 은혜가 넘치는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허접스런 졸필에 분에 넘치는 댓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 작성자 수피 작성시간24.05.11 아름다운 자연 예찬 글 잘 읽고 갑니다.
    5월은 설레임의 달 일 듯 보입니다.
    피빛 닮은 흑장미등 아름다운 장미들이 눈길 닿는 곳마다에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계절이니 말입니다. ^^~
  • 답댓글 작성자 마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11 붉은 향기는 코를 마비시키고핏빛 덩어리는 눈을 멀게 한다
    감춰진 가시가 나태해진 내 심장을 겨냥하고 있다 누가
    그 아름다운 장미가 ㅎㅎㅎ

    우리나라만큼 자연환경(自然環境)에 있어서 살기 좋은 곳
    외국 어디를 가봐도 볼 수가 없지요.
    봄에 접어들면 산수유 백매화 홍매화 벚꽃 개나리 라일락
    장미 백일홍 국화 이런 순서로 꽃과 향기로 즐거움을
    느끼며 또 선하게 살아가도록 뭔가를 일깨워주지요
    정말 우리나라 살기 좋은 곳입니다

    서양속담 중에 (We must not complain that roses have thorn
    but rather be glateful that thorns bear beautiful flower)
    우리는 장미에 가시가 있다고 불평해서는 안된다
    도리어 가시나무에 예쁜 꽃이 핀 것을 감사해야 한다
    수피님 살가운 멘트 정말 고맙습니다
  • 작성자 함빡미소 작성시간24.05.11 여고시절 학교 교정에 가득핀 장미
    그설레임이 그리워 옵니다
    감사합니다 그때를 잠시 추억하게 해 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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