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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

작성자촌사랑|작성시간24.05.15|조회수186 목록 댓글 18

나는 할미입니다.
마냥 손주바보 할미입니다.
올해 고등학교 삼학년차리 손주를둔할미...

어제는 일찍 서둘러 강원도 고성까지 세시간반을 운전하여 금강산건봉사에 손주녀석을 생각하며 초파일 등을 밝히러 다녀왔고 오늘은 민통선 안에 위치한, 내가 평소에 가끔씩 들리던 절에 부처님을 뵈러 다녀 왔네요.

어제 차안에서 운전대에서 손을 떼지 못한 시간만 일곱시간이요 사실 길에위에 있던 시간은 여덟시간이 넘네요.

그리고 오늘 또 왕복 세시간여를 운전하고 다녀오니 지금은 푹절은 파김치가 되어 있어요.

우리손주 할미의 이 간절한 마음 아주 조그만 티끌만큼 이라도 알려나? ㅎㅎㅎ
내 야무진 꿈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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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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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촌사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16 이젠 나이가 있어서인가 힘들긴하네요.
    그러나 할일을 무사히 끝낸듯한 편안함도 매우좋 습니다.
  • 작성자피 터 | 작성시간 24.05.16 내리사랑 대단하십니다~ㅎ
    장시간 운전 참 힘든데 말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촌사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16 힘든것도 잊고 다녔네요.
    그저 행복한 마음으로...
  • 작성자오개 | 작성시간 24.05.16 손주사랑은 짝사랑이죠
    그 연세에 장거리 운전 그것도 손주를 위한
    대단한 드라이버 이십니다
  • 답댓글 작성자촌사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16 그렇죠.
    끝없는 짝사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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