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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머니낫~~

작성자시하|작성시간24.05.22|조회수226 목록 댓글 15

손자가 유치원를 댕겨오더니 

지 애미에게 느닺없이 여동생을 낳아달란다

친구들은 거의 동생이  있는데 지만 없으니

디게 부러웠나 보다

 

그러나

어거지 떼를 쓴다고 당장 동생을 낳는 것도

아닌데

한번 고집이 발동 걸리면  끝까지 집착하는 손자다

 

지 애미가 절대 안 된다 화를 내니

짜증부리던 욘석이 

가만히 있는 할무니를 쓰~윽 처다본다

 

손자의 저 회심의 눈초리는 뭐지?

 

저짝에서 발바닥 땀나도록 손자가 뛰어옵니다

할미의 불안한마음 추스리기도 전에 와라락

안기더니 이렇게 말합니다

 

'''할무니가 동생 하나 낳아주세요.''

 

내가?

 

에고머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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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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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시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23 이미 우리 영역에서 벗어났어요
    저도 손자랑 수준이 같아집니다
    수양이 덜된것인가요 ㅎ
  • 작성자망중한 | 작성시간 24.05.23 난감 하셨겠습니다.
    ㅎㅎ~~
  • 답댓글 작성자시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23 네 ㅎㅎ
  • 작성자신종철 | 작성시간 24.05.23 같은 글 이라도
    재미있게 유머있게
    올려 미소를짓게 해주니 좋습니다
    사하님 최고 👍
  • 답댓글 작성자시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23 어모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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