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訃告 소식을 듣고.

작성자아우라| 작성시간24.07.11| 조회수0| 댓글 14

댓글 리스트

  • 작성자 두오 작성시간24.07.12 좋은일
    많이하섰내요
    마음이 따라주어야하는일이쟌아요
    저도 아파트 살때는
    옆집아주머니가 항상칭찬해줬어요
    별거아닌데 의지가
    많이됐던거 같아요
    심성이 고운아줌마였는데
    제가 이사를 한다하니
    무척섭섭해 하셨어요
  • 작성자 아우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7.12 직장 다닐 때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아무 도움도 못 드렸지요.
    몇 번 요강을 치운 것 외에는.

    이웃간에 情이라도 나눠야
    살 맛이 나지 않겠어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지영이 작성시간24.07.12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 답댓글 작성자 아우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7.12 감사합니다.

    아프고 4개월 만에 돌아가셨네요.
    그래도 큰 고통없이 하늘로 가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엉클톰 작성시간24.07.12 글 속에서 아우라님의 마음을 읽고 갑니다.
    오랫만에 안부인사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 아우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7.12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올해 90세인지라 큰 아쉬움은 없지만
    아마 넋은 우즈베키스탄의 넓은 광야와
    자신이 오래 일했던 유치원을 뱅뱅 돌고
    있을 것 같습니다.
  • 작성자 샛별사랑 작성시간24.07.12 아우라님~
    심성이 착하십니다.
    좋은일 하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아우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7.12 친정어머니도 90세에 돌아가셨는데
    효도를 못했습니다.

    무더위에 고생하지 않고
    덜 고통스럽게 가신 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지존 작성시간24.07.12 이웃을 잘만나서 ㅎ암튼 수고하셨어요
  • 작성자 아우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7.12 복지관에서 놀다 오신 할머니 놀려
    줄 심산으로
    "어르신, 거기 할으방들도 많이 있수광?" 했더니
    "아바이들 있듸." 수줍게 웃으시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아이쿠 ~
    눈물 나려 하네.
  • 작성자 별꽃 작성시간24.07.13 잘 읽었습니다.
    정 주고받던 구십 앞집할머니가 돌아가셨군요.
    복도에서 왔다갔다 운동하시다가
    화분과 힐체어와 어르신보행기를 남기고...
    수고하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아우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7.13 길가 화단턱에 앉아
    지팡이 잡은 손에 턱을 괴고
    지나가는 행인들을 구경하시던 할머니.
    스티로폼을 드렸더니 빙그레 웃으시더군요.
    앉았던 자리만 움푹 들어간 누런 스티로폼이
    한동안 화단 구석에 세워져 있던데
    아마 쓰레기통에 들어갔는가 봅니다.
  • 작성자 수피 작성시간24.07.13 따스한 삶의 이야기 잘 읽고 갑니다.
    요즘은 시멘트처럼 각박하기 만한 도시인들 인심이 보통인데 이웃 간에 소소한 정을 나누며 사는 모습은 주위에 귀감이 될만 합니다. ^^~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아우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7.13 보통은 다 그렇치 않을까요.

    예전에 시골에선 결혼이나 장례식에
    온 동네 사람들이 다 모다들어
    거들어 주곤 했지요.
    그때는 5일장도 했고
    결혼식 때도 집에서 돼지 10마리도 잡아
    잔치 하고 했으니까요. ㅎ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