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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 줍다,

작성자시하|작성시간24.07.19|조회수178 목록 댓글 16

오이지를 누를 돌맹이를 주뤄 나왔다

냇가에 와 돌을 고르는데 

 

이 돌을 주으면

마음에 안 들어 다른 돌을 줍게되고

주운돌을 들고오다 더 마음에 드는 돌을 보고

금방 주운 돌을 내려놓는다

 

그러다 다른 돌에 마음이가

주운돌을 내려놓고 또 줍는다

줍다 버리고

또 줍고....

 

뮐 주운들 마음에 들겠는가?

사람의 욕심이란게 끝이 없으니 말이다

 

그렇게 멍하니 서 있다

결국 잘 생긴 돌도 못생긴 돌도 아닌

손에 익은 맨 처음 본 돌을 들고 집으로 온다

 

ㅡㅡㅡㅡㅡ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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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시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20 필요의 의해 주으려니 것도 쉽지는
    않습니다
    사람맘이 변덕이라서요
  • 작성자빨강 | 작성시간 24.07.19 첫눈에 들어왔다는 것은
    필경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시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20 그냥 포기죠 뭐
    이것저것 생각않고
    쉬운것으로 결정 ㅎ
  • 작성자안단테 | 작성시간 24.07.20 돌맹이 줍는 모습 보이네요
    줏었다 버렸다 또 다른 돌 눈에 들어오고
    순수의 마음 정직한 마음 이랍니다
  • 작성자무악 산 | 작성시간 24.07.20 오묘한 인간의 심성일 것입니다.
    돌가루가 떨어지지 않는 단단하고 겉표면이
    매끈한 것이 좋을것 같아요.
    아침부터 삷방에 들어와 보니 참좋은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어서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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