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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부지런히 하루를 열어가 볼까??

작성자둥그런 세상|작성시간24.08.13|조회수177 목록 댓글 16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아침이면 웃말로 향한다

연꽃. 수련은 거의 마무리 단계라 

아무리   예뻤던들 이젠 우아함이 사라졌고

네잎 클로버부터 찾아본다

두어개 발견

오늘도 행운이 찾아올까?? 

웃기고 있다

더위나 물러가라 ㅎㅎ

 

이젠 산으로 올라가본다

누구 아이디어인지 몰라도 산에 능소화를 쭉 심어두었다

그중에 간혹 느즈막히 이렇게 꽃을 피운다

아직 나무를 타고 올라갈 정도도 아니다

땅바닥에 붙어 있는 능소화가 안스럽다

그래도 푸르름만 가득한 산길 옆에

빨간색이 날 유혹한다

한방 먹인다. 찰칵...

 

군데군데 길 옆에 나팔꽃도 한참이다

이렇게 파란색도. 진한 자주색? 빨간색도 있고

메꽃과 비슷비슷하건만 

어딘지 모르게 메꽃보다 친한 느낌이 온다

잘 관찰하다보면 

오전엔 이렇게 활짝 피었다가도

오후만 되면 딱 오무려서 화려한 모습은 보기 힘들다

연꽃도 물론 마찬가지지만...

그러다보면 박꽃. 달맞이꽃이 화려함을 자랑하는

시간이 돌아오는게 자연의 이치다

그런데 왜 이넘의 더위만큼은

한없이 계속 덥기만 할까? ㅎㅎ

오늘은 아침 일찍 오신 손님 한분을

제발 시원할 때 고쳐드릴께요 .. 하고

보내기까지 했다 ㅎㅎ

조금 날씨 풀리면 전화드려서 '어서오세요'. 해야 된다 

 

오늘도 무더위와의 전쟁에서 이겨야 하는 날일것 같습니다

내일이 말복이네요

조물주가 과연 더 이상 심술을 부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시원한 날 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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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둥그런 세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8.13 칭찬인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한가한 | 작성시간 24.08.13 제가 표현이 좀 그랬나요?
    분명 좋은 뜻으로 썼습니다. 오해없으시길...
  • 답댓글 작성자둥그런 세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8.13 한가한 아.. 죄송. 오해 없습니다 ^^*
  • 작성자이제야. | 작성시간 24.08.13 나이들면 외모로 평가하지 않지요.
    이웃집 아저씨 감성은 아직 여리신분 내일도 감악산의 희망 기다려 집니다.
  • 답댓글 작성자둥그런 세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8.13 외모도 보기 좋아야겠지요?
    제가 보기엔 괜찮은거 같은데
    내 얼굴이라서 그런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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