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들과 함께 사시지요
삶이 훨씬 활기차지실테고요
어디 몸이 불편하시더라도
얼른 얼른 대처할 수 있으니 좋죠
제집 가까이에 큰병원도 있고 하니
저희집으로 합치시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모여 이야기 하면 늘 너무 재밌고
유익하고 그렇잖아요 하하
**엥?
아들아
이조시대도 아니고
따로 사는 것이
현명하다고들 하는 참에
거꾸로 시절을 살겠단 말인고? 띠용~*
우리가 함께 지낼 시간도
유한할테니
제 마음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식사는 부모님 건강 상태에 맞춰
제가 다 준비합니다 ㅎ
(일류 쉐프장 출신 사업가 )
이 일을 어쩜 좋은가
며칠 생각해 보겠다고 해 놓았는데....
며느리될 아이를 떠올리며
우선 감사의 마음을 전송했다
그리고
그 아이의 그 마음이 너무 예뻐서
합치지 않기로 결정한다
💐 🌼 🏵 🌷 🌺 🌻 💐
해풍이 제법 시원하게 불고 있다
가을이 바싹 가까이 느껴진다
나의 미래는 어떻게 펼쳐지려나 ㅎ
바다 저 끝 하늘과 맞닿아 있는 그 곳까지
빠알간 주단을 깔고 한발짝 한발짝씩
생을 걷는다
빨강구두를 신고
황금빛 리본을 매고
또.각. 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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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빨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8.14 안녕하세요 초록사랑님 반갑습니다 ^^*
네, 사람 사이엔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지요
칼릴 지브란이 일찌기 설파한 것처럼요
나이들어가면서 심신이 약해지더라도
관계를 망칠 수는 없어요
좋은관계라는
더 큰 목표를 위하여
화이팅 하다 보면
한 세상 곱게 잘 보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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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화여 작성시간 24.08.14 빨강님의 탁월한 선택에 격려 박수 보내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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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빨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8.14 신화여님 안녕하세요? ^^*
와우 ~ 멋지신 신화여님의 격려와 박수로
넘나 행복합니다
끝날까지 사랑으로 점철되는 삶을
살아낼 수 있겠습니다 !
감사 드려요 아~~ 싸 ㅎㅎㅎ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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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지존 작성시간 24.08.14 참 엄마닮아서 착한자식이네요
며느아기도 그렇구요 ㅎ -
답댓글 작성자빨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8.15 오 ㅎㅎㅎ
엄마 닮아서 착한가요? ? 크악ㅎ
아들이 착한 건 맞아요 며늘아기두요 ㅎㅎ
감사합니다 지존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