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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를 그리는 사람입니다

작성자소몽|작성시간24.08.16|조회수179 목록 댓글 15

#덕수궁미술관

2023/12/29(금) "덕수궁국립현대미술관" 장욱진
회고전을 관람했습니다
(관람료 2,000원)

도슨트 여자분이 장욱진 일화들도 알려주시더군요
노스님이 처음 보는 장욱진에게(당연히 궁금하죠)
"뭐 하는 사람인고?"
보통은 화가입니다 라거나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입니다.. 하지요
장욱진 답변이
"까치를 그리는 사람입니다"
하하하 ~~
기억에 남습니다

무슨 무슨 기법이라고.. 설명해도 미술에 문외한인
저야.. 잘모르죠, 그저 그런가 보다.. 합니다
관람이 끝나고 도슨트 그 분이 친구 두 분과
함께 있었습니다
많이 아신다고.. 제가 말을 건네며 혹.. 미술학과를
나오셨거나 미술학도이시냐고 물으니
아니라고 하십니다
분야가 아니라서.. 더 열심히 공부하는 정도라는..
참 겸손한.. 느낌이었습니다
가볍게 제 눈을 직시하며 목례를 하시더군요

덕수궁 돌담길은 언제 봐도
아름답습니다
노래 '광화문연가'가
떠오르구요 소몽小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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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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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빨강 | 작성시간 24.08.16 소몽 1개씩 좋아요
    태클 들어올 수도 있겠으니요 ㅎ
  • 답댓글 작성자빨강 | 작성시간 24.08.16 소몽 책 속의 그림들이 볼만했었나 봅니다
    저도 그럴 땐 책을 사곤 하지요
  • 답댓글 작성자소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8.16 빨강 ^^이미.. 아.. 지나갔네요..
  • 답댓글 작성자소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8.16 빨강 가격이 너무 높고.. 내 취향이 아니라..
    살수가 없음이었서요~ㅋㅋ
  • 답댓글 작성자소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8.16 빨강 그 '도록'은 도서관에나 어울리까..
    '가정용'으로 소장하기에는..
    무리이고.. 장식용 밖에
    안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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