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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의 미학(美學)을 즐겨보자

작성자마초| 작성시간24.08.18| 조회수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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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마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8.18
    소에 링 모양의 코뚜레가 없고 마닐라 로프를
    코에 집어넣고 끝을 뭉쳐놓았는데 그곳에 도넛
    모양의 부드러운 가죽 왔시어를 사이에 끼워
    코를 보호하던데 소 타래기 세게 잡아당기면
    딱딱한 코뚜레가 소의 코를 헐게 하여 피나는
    모습을 어릴 때 봤습니다

    온갖 정보를 끌어안고 긴장한 채 살아가는 현대에서
    바쁜 와중일수록 망중한(忙中閑)을 즐기고
    여유를 가지자 초고속화 사회일수록 느림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볼 필요가 있지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어디론가 훌쩍 떠나는지도
    모르지 않을까 하는 마음 입니다

    ~단결~!!
  • 작성자 신화여 작성시간24.08.18 주일아침 마초님께서 전해 주시는 느림의 미학개론 즐감했씀니다
    모쪼록 118년만에 우리곁에 오신 엄청난 재안 잘 이겨 나가자구요
    1972년도 군에 입대 했을때 저희부대 구호는 충성~!!! 이였씀니다
  • 답댓글 작성자 마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8.19 여여하시죠?
    허접스런 글귀에 이렇게 귀티난 말씀을
    늘 감사함을 표합니다
    ~단결~!
  • 작성자 희은이 작성시간24.08.18 겁 없이 달려가는 세상에
    시간을 앞서가려는 조급함이
    느긋한 기다림을 참지 못한다...
    느긋한 여유로움으로 세상을 관조하며
    삶을 즐길 줄 아는
    느림의 미학에 취해보며
    빠른 것이 꼭 좋은 것 많은 아닐 테니...
    참으로 많은 공감가며,우리들의 삶에 대해 많은 지혜를 갖게 해 주는
    의미 있는,아름답고 영롱한 글향에 머물다 갑니다.
    마초님 오늘도 아름답고 행복가득한 날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 마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8.19 가슴에 새겨보는 좋은 멘트
    고맙습니다
    늘 건 필하시고요
  • 작성자 박희정 작성시간24.08.18 빨리빨리 문화가 오늘의 근대화의 시초가 되었음을 ..
    스피드 경쟁 시대에 낙오하지 않으려는 힘든 마음.....
    이제는 느림의 미학이 들어가야 하는 시대 인 것 같아요
    국밥이 생긴 유래도 참 아픈 과거였죠
    빨리 먹고 숨기 위하여.......
    선배 님의 글을 읽으며 나의 삶을 되돌아봅니다.
    급하게 걸어온 삶을 이제는 긴 숨과 함께 급한 걸음을
    늦추어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 마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8.19 한때는 빨리빨리가 후진국의 허물을
    벗어준 유일한 방법에 일가견을 한 것은
    부인할수없는 사실입죠 ㅋㅋ
    부티난 말씀 감사혀요
    늘 건강 하시구
  • 작성자 지존 작성시간24.08.19 느림의 미학
    이나이가 되어보니 알거 같아요
    젊어서야 어찌 그런생각을 하겠어요
    피터지게 경쟁해야 살아남으니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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