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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희정 작성시간24.09.13 선배 님의 글을 읽으며
추억을 소환해 봅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그것은 자신의 몫입니다.
저 역시 예전에 부산의 남포동에서 우연히
그녀를 보게 되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발길이 그녀에게 다가 갔는데
발길을 멈추고 바라만 보다가 돌아섯는데
그녀가 나의 이름을 부르더군요 그녀도 나를 보았던 모양입니다.
나는 귓등으로 흘리며 그냥 못들은 척 돌아섯죠
추억은 추억으로 남을 때가 아름답다는 생각과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지금을 생각하였던 것이죠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아쉬움도 있지만 아름다운 추억으로 계속
남아있음에 위안을 삼기도 한답니다.
추억속의 글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