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소리꾼’이여
글/ 김용상
풀벌레야 울어라
더욱 세차게 울어라
울어라 풀벌레야
더욱더 애절하게 울어라
너는 가을의 소리꾼이여,우리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소리꾼인 것이다.
이 가을에
무엇이 그리 애절하여 슬프게 울어데는
가을의 소리꾼이냐
울어라 가을의 소리꾼이여
더욱 더 애절하게 그리고 세차게 울어라
가을의 소리꾼이여 ,너는
가을의 소리꾼인 것이다.
시 하나로 시인들은 타고난 소리꾼인 것이다
◈ 감사의 시한수를 보내드림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추석이 되시기를 바람니다
동구리 배상 화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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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김민정 작성시간 24.09.15 동구리 선배님 넘넘반갑습니다
저도 간간히 염려냈습니다
앞으로 쭉 더 건강하십시요
-
작성자사명이 작성시간 24.09.15 시 한수로 소식 전해 주시니
무탈하게 계신줄 알겠습니다.
행복한 추석 되세요.~~~~~
-
작성자오개 작성시간 24.09.15 오랫만에 뵙습니다
종종 안부 전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무악 산 작성시간 24.09.15 반갑습니다 ^^.
청정하신 목소리 에 아직도 정정하심을
확인 하여 안심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폭염이 극성입니다.
무더위에 건강 조심 하시고요.
누렇게 벼가 익어가는 들녘을 바라보면
가을을 지저귀는 풀벌레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가을의 정서에 맞는 좋은 시 입니다. -
작성자낭만 작성시간 24.09.15 가을의 소리꾼 이 바로 우리들 아닌가요
모처럼 보이시는 동구리님 건강한 모습 반값습니다.ㅁ
늘 건강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