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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10.05 서양(西洋)과는 달리 우리는 모두 양반이 되므로
평준화(平準化)가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평준화
(平準化) 된 눈으로 잣대로 보니까 많이 차이가
날 수도 있지만 겡상도가 목소리만 크고 부인
알기를 종년 대하는 사람만 있는 게 아닙니다
저도 이통화를 한참 들어며 많은 생각을 하였답니다
그나저나 이분 통화(通話)는 분명히 연구대상(硏究對象)
감이라는 걸 새삼 알아보았습니다
아내에게 경어 (敬語)를 쓰는 친구가 있는데 그중
한 명이 대구가 고향인 사람입니다. 보기가
참 좋더군요.
조선시대(朝鮮時代) 애도 사대부 집안은 부인에게
존댓말을 사용했지요.참고로 싸나이 마초 킴 부부는
아버님의 지엄하신 훈육(訓育) 덕택으로 아직까지
부부간 경어(敬語)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ㅎㅎ
~단 결~!! -
작성자 수리산(안양시) 작성시간24.10.05 아하 싸나이 마초님께서 그렇케 부인을
존중 하며 사시는군요 저는 집사람을 19살 때
데불고 와서는 남편이란 무엇 이더냐 라고
물어면 네 하늘 같은분 이십니더 라고 시켰고
퇴근해서 집에 들어오면 따슨물 데워서 발을
씻기게 했고 저녁밥 먹고는 불꺼. 디비자자.
단두마듸만 하며 무뚝뚝 했는데도
도망을 안가고 47년간을 살아 왔는데 이제 나도
나이가 드니 이카다가는 내 신상에 문제가
생길것 같아서 말도 공손히 하고 심부름을
시커도 군소리 없이 말 잘 든는 착한 어른으로
번심 했심다
내고항은 대구 바로 밑에 있는 경산시 입니다.
그래도 그렇케라도 하니 쫏겨나지는 않을듯
싶습니다. 지금도 마누라 심부름으로 이마트에
가는중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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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마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10.06 new 기우님 반갑습니다 여여 하시죠?
그래요 지방마다 구수한 방언 (方言) 고향말 이
있어야 제격이지요 방언만 전문적(專門的)으로
연구하는 학자(學者)도 있지요.방언은 우리
한국어의 문화와 역사와 정서가 담겨 있는
보물창고라 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ㅎ
표준어를 지나치게 강조하고 사투리를
무시한다면 다양하고 풍부한 생활 속의 한국어는
무두 죽게 됩니다.사투리(고향말)이야 말로
시를 쓰고 글을 쓰는데 훌륭한 자료입니다.
신라 천년 우리말이 서울 가서는 고생하지요
우리 모두 고향말(방언)을 사랑합시다 ㅎㅎㅎ
귀한걸음 주심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주말을 굿럭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