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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흐르듯이(無香) 작성시간25.02.07 첫 자동차 사고가 눈길에 미끄러진 것이라 미끄러운 길은 요즘도 굉장히 신경 쓰고 운전합니다.
1983년 1월 1일...그때는 설날을 양력으로 쇴지요.
아버지가 공무원이셨던 관계로.
부곡(지금 의왕)에 있는 부모님댁에서 차례지내고 귀가하는 길인데,
멀쩡하던 날씨가 불광동 쯤 부터 눈이 날려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구파발에서 북한산 쪽으로 돌아 천천히 가는데...
(그때는 편도 1차로) 앞에 소형 트럭 한대가 한쪽 바퀴를 인도에 걸쳐 비스듬히 주차해 놓았습니다.
그래서 중앙선을 넘어 가려고 했는데 맞은편에서 25톤 대형트럭이 오는 겁니다.
하는 수 없이 핸들을 원위치로 돌리고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그대로 주욱 미끄러져 내차(기아 브리사-2) 엔진룸이 소형 트럭 뒤로 들어갔지요.
천천히 가던 터라 다치지는 않았지만, 집사람, 딸, 아들 우리 온식구가 타고 있어 아찔했습니다.
지금도 미끄러운 길은 조심조심 운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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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청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5.02.07 맞습니다
우리 정비과가 수송부랑 내무반도 함께 썼고
행정반, 정비고 다 공동이었지요
매일밤 결산본다고 빳다 맞고
툭하면 끌려나가 기합받고
정비과는 정비과대로 따로 군기잡고
특히 월남 갔다온 고참들이 또라이였지요
쫄병시절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17개월까지 쫄병했습니다
17개월 지나니까 용접병 한 명 오드라구요
대신 24개월에 왕고참이 됐지요
빳다 일체 못 치게 했습니다
그랬더니 총포계 봤던 동기놈이
나 모르게 애들 패드라구요
많이 싸웠습니다
눈길에 차 미끄러지기 시작하면
대책 없습니다
차 운행 중지하는 게 상책입니다
요즘 저는 눈소식있으면
아예 운전 하지 않습니다
대중교통 이용합니다
감사합니다 ^^* -
작성자 장앵란 작성시간25.02.07 청솔님이 우성사료 이야기 하시니까 난 퓨리나 사료 생각이 나네요 같은 교회지인이 퓨리나 사료 대리점을 했는데 사업이 아주 잘 됐었네요 그래서 밥도 잘 얻어먹곤 했지요 그니까 우성사료는 닭사료회사이고 퓨리나는 돼지 사료회사 인가 보네요 김해엔 부경양돈 이라고 있는데 전국에서 돼지회사로는 제일 크다 소릴 들었네요 청솔님은 이과쪽으로 되는 분 이라서 자동차손도 볼줄 아시고 컴퓨터같은것도 잘 하시고 좋겠습니다 실생활엔 이과쪽이 훨씬 편리 하지요 문과쪽은 자기만 즐겁지 옆지기는 답답할때가 많답니다 뭐 고장 나면 척척 손 잘 보는게 얼마나 좋은건지 사모님께선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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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청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5.02.08 퓨리나는 미국회사지요
오래 전에 카길에 팔렸습니다
지금은 카길퓨리나입니다
퓨리나에 저의 선후배들이 아주 많았지요
동기들도 있었구요
부경양돈은 부산경남의 조합입니다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닙니다
전국구가 아니거든요
우성이나 퓨리나나 전 축종을 다 취급합니다
소, 돼지, 닭, 오리, 어류, 애완견, 양견, 기타 등등
저도 고3초까지 문과였습니다
다들 무모하다고 했지요
문과기질이 많다고들 합니다
제가 어학쪽에 관심이 많습니다
전공은 이과쪽이지만요
집사람은 별로 신경 안 씁니다
그냥 제가 다 알아서 하는 편입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