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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탁구시인 작성시간26.01.06 이 글은 불편함을 미화하지 않고 끝까지 끌고 가서 더 진솔하게 남습니다.
참는 사람의 분노가 어떻게 엉뚱한 방향으로 터지는지도 솔직하고요.
‘다르다’고 받아들이기까지의 과정이
결코 성숙해서가 아니라
버텨보려다, 스스로를 달래보려다 도달한 결론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사람 냄새가 납니다.
물건을 버린 통쾌함과
다시 하나씩 사들이는 자조 사이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지나온 골짜기 같았고요.
마지막의
“다를 뿐이라구”라는 말이
상대를 향한 말이면서
사실은 자기 자신을 겨우 진정시키는 주문처럼 들렸습니다.
웃프지만, 공감 많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