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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慾의 한계.

작성자아우라| 작성시간26.01.05| 조회수0| 댓글 12

댓글 리스트

  • 작성자 수리산(안양시) 작성시간26.01.05 마음이천사 같으신 아우라님의
    일상을 내몰라 그냥 갈수가 없어서 한자
    남기고 갑니다.. 삶의 이야기방 에서는
    아우라님 같이 진실돠고 알아듣기 좋은
    글을올려야 한다고 봅니다 .
    그런데 마초선배님 께선 요즘 안보여서
    전화를걸었는데 안 받어시길래 걱정이
    되었답니다. 늘 좋은 하루하루가 되세요
  • 작성자 아우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1.05 감사합니다.

    오늘도 무우를 주길래 몇 군데
    나누어 먹었답니다.
    무우볶음을 해 먹었더니 맛있더군요.
    겨울무우는 건강식품이네요.

    요즘 자주 뜨는 訃告 소식에 가슴이
    서늘해집니다.
    늘 건강하셔서 제 글에도 자주 댓글
    달아주세요. ㅎ
  • 작성자 방골신사 작성시간26.01.05 結末이 궁금합니다.
  • 작성자 아우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1.06 아직 아파트 입구에 놓여 있어요.
    요즘 추워서 밖에 내놓지 못하는 것 같아요.

    저번의 돈나무는 15만원에 인터넷 주문해서
    키웠는데
    "오곳 죽여 먹언."(아깝게 죽어 버렸다)고
    아쉬워 하더니 미련이 남았는지
    이번에는 여섯그루를 사서 화분에
    심었더군요.
    이번에는 잘 돼야 될텐데.......


  • 작성자 사명이 작성시간26.01.06 행동으로 실천하시는
    우리 착한 아우라님~~~
    화분 옮기시고 허리 괜찮으셨나요?

    제주 무우는 뭘해도 진짜 맛있어요.
    제주도에서 먹어본 신세계 무 만두
    집에서 하니 맛없어서 못 먹겠더군요.ㅎㅎ
  • 답댓글 작성자 아우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1.06 동의보감의 著者 허준 님께서
    건강식품으로
    무우
    미나리
    마를 추천하셨대요.
    피를 맑게 해준다고.

    저도 팬에 물 조금 넣고
    무우를 채썰어 넣고
    살짝 볶아 삼삼하게 간해서 먹었더니
    너무 맛있는 거 있죠.
    저녁에 두 번이나 먹었어요. ㅎ
  • 작성자 탁구시인 작성시간26.01.06 이 글에는 연민과 솔직함이 함께 있어서 더 여운이 남습니다.
    도와드리면서도 마음속으로는 이런저런 생각이 스쳐 지나가는 그 지점이 참 인간적이네요.

    나무를 키우는 일이 돈이나 결과보다
    하루를 견디게 해주는 ‘이유’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심도 많고 욕심도 남아 있지만,
    그 안에 아직 놓지 못한 삶의 온기가 느껴져서요.

    마지막 문장처럼
    그 정성과 희망이 할머니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채워주길
    읽는 저도 함께 빌게 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아우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1.06 예.
    우리도 금방 늙어갈테니까요.
    손에서 '놓치 못함' 이 많더라구요.

    햇볕 많이 쬐게 할려고
    나무를 밖에 내놓은 것 같아요.

    당뇨가 있는지 인슐린 주사를
    맞으면서도 씩씩하게 살아가는
    할머니입니다.
  • 작성자 금은화 작성시간26.01.06 좋은일 착한일 하셨습니다 봉사정신 없으면 그냥 가지요 ㅉㅉㅉ
    봉사는 아무나 못합니다 돈만 들어야 봉사는 아니지요
    힘에 벽찬일 도와 주셨으니 그 얼마나 고마웠겠습니다
    사탕 한 보따리 준것 보다 고맙지요 스치로폴까지 정이 많으신 입니다
    건강만 하십시요 착한일 좋은 일하면 내가 편하고 기분도 좋지요 ㅉㅉㅉ
  • 답댓글 작성자 아우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1.06 부자 할머니인데도
    어떤 때는 쓰레기장에서
    쓸만한 게 있으면 주워 옵니다.
    가끔, 딸들이 오는데 타박을 해도
    또 주워 옵니다.

    고마운 글,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 작성자 오개 작성시간26.01.06 "오곳죽여먹언"이 제주도 방언인 모양입니다.
    노욕이라도 가진사람들 얘기지 저같은 빈 털터리는 "존버"정신으로 삽니다
    '존버'는 이외수 선생이 만든 신조어죠.ㅎ
  • 작성자 아우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1.06 예. 제주 방언입니다.
    낙담과 아쉬움이 담긴 말이지요.
    비싼 돈 주고 산 나무가 죽었으니
    속상했던 모양입니다.

    끈질기게 버티기,
    좋은 정신입니다.
    저도 '존버'하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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