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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우라 작성시간26.03.28 인간의 근원적인 고독에
道를 닦고
예술의 혼을 피우고
철학을 공부하는 비범한 분들도 많지만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은 소일거리 찾으며
허허로움을 달래지요.
'일이 있다.'는 건 큰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92세 해녀 이야기도 올렸습니다만)
햇빛 아래 흥얼거리며 걷기
가까운 전시회 찾아가기
종교 모임에 참석하기
친구는 교회에서 피아노를 칩니다.
젊었을 때 고독에 헤매는 것은
철이 들게도 해주지만
노후의 고독은 심신을 피폐하게 하지요.
몽니를 부리기도 하고
자기 생각만 옳다고 억지 쓰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태에 적응하지 못하고
소싯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하루에도 여러번
저도 "앗, 나의 실수." 연발합니다. ㅋ~
오늘은 일 쉬는 날이라
친구들과 함덕 해수욕장에 가서
점심 먹고 걷기도 하려고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