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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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개 작성시간26.04.15 new
이 세상에 귀신.사탄.이없다고 가정했을때 종교가 필요없다고 생각듭니다.저는 기독교.개신교.인데
경전(성경)이 귀신과 싸우는 얘기가 상당부분 차지합니다.예수가 귀신들린사람을 만나 그 귀신을 좆아내는 이야기는 유명하죠.또 욥기 에는 신과 사탄이 게임을 벌여 사탄을 몰아내는 장면도 유명하죠
불교도 마찬가지라 생각듭니다
울 엄니는 불교에 빠져있었는데 귀신좆아내는 퇴마주문을외며 싸우는장면을 어린시절 여러번 목격했죠.
무신론자는 이 모두가 인간이 스스로 만들어낸것이고 귀신은 없다고 말하는데 무신론자주장도 일리있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청솔. 작성시간26.04.15 new
개개인의 마음먹기 탓이라고 봅니다
있다고 믿으면 있는거구
없다고 생각하면 없는 것이겠지요
신병이라는 것도 누구에게나 다 찾아오는 건 아니지요
우리 가까운 집안에도 무당이 있었는데
아주 용하다고 소문이 나서 잘 살았습니다
아주 유명한 황해도 무당이셨습니다
맏딸은 그게 싫어서 평생을
교회일에 헌신하며 살았습니다
우리 아버님 돌아가셨을 때
그 분의 소개로 어느 무당이 와서
자리걷이 진오귀굿을 했습니다
오래 누워 계셔서 해야한다고 해서...
우리 5남매를 하나씩 붙잡고
이런저런 넋두리를 했는데
어쩌면 그렇게 딱 아버님인지
정말 놀랍고 신기했었습니다
이후 그 무당이 말한대로
우리 5남매 인생이 흘러 갔습니다
참으로 신기한 일이지요
없다고도 못하고 있다고도 못하고
다만 그때는 참 놀라운 일을 경험했지요
저는 지금도 성묘를 가면
묘앞에서 아버님과 맘속으로 대화를 합니다
제가 어려울 적에도 가서 소주 한 잔 올리고
대화를 하면 해결책을 알려 주십니다
어제 조금 늦은 성묘를 다녀 왔습니다 -
작성자 별형제 작성시간26.04.15 new
저의 부친께서도 제 어릴적 탁배기 거나하게 드시고 집으로 오는데 글쎄 밤새도록 걸었는데도 제자리라 하셨던 말씀이 기억납니다.
도깨비에 홀렸다 하셨지요, 그러나 ㅡ지금 생각해 보니 워낙 취하셔서 모든 감각들이 상실 하시지 않으셨나 합니다.
귀여우신 우리 아부지 , 가신지도 이리 오래 되었으나 꽃만 피면 그립네요. 화단을 차암 이쁘게 만드셨는데....
저는 있다고도 않으며 없다고도 않습니다..
그러나 곳샅집을 지나칠땐 어무무시하게 무서웠던 어릴적 기억은 선명합니다..
오늘도 꽃 피는날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