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피가 9.99%급락했다.
여윳돈 이천만원으로 투자해 삼천만원이 됐다.
전부 매도하고 "현금으로 갖고 있을까" 하다가
"설마"하고 그냥 놔두었더니 계속 하락, 급기야
반토막이 됐다
오늘만 백만원이 손해났다.
몇 억씩 투자하는 사람들은 '겨우 자본금 이천만원이냐'고 웃을만도 하겠지만.
누가 10%선까지 급락하리라 생각할까?
유독 한국만 대폭락이다.
그동안 주식이 너무 폭등해서 불안했다.
대통령의 주식 상승 발언과 국민연금공단의 도
넘는 폭풍 매수에 조마조마했던 것도 사실이다.
미국, 이란 전쟁과 금리인상도 폭락장을 예견했다.
오늘자 경제신문에
"삼전닉스 2배 베팅 상품, 드러누워서라도 막았어야" 했다는 금감원장 발언이 눈에 띄었다.
출시 한 달도 안 돼 부작용이 나타났다고 한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수익율은 주식 하루
수익율의 2배다.
삼성전자 주가가 5% 오르면 레버리지 가격은 10%, 반대로 5% 떨어지면 10% 손해본다.
개인투자자 자금이 단기간에 대거 유입되고
대출까지 받아 레버리지 2배 상품에 투자했다.
가격이 급등락하자 소비자 경보 '주의'가 내렸다.
금감원장의 뒤늦은 후회 발언이 나온 것은 어이없는 실책이다.
웬만한 사람이라도 '문제가 될 것' 이라고 예상했다.
2배 수익에 눈이 멀어 사람들은 퇴직금과 노후자금을 털어 몰빵했다.
소유했던 주식도 팔아 2배 수익 상품에 올인한 것이다.
자연히 주식은 내려가고 국민연금공단의 주식수
조정과 금리인상에 폭락하는 일만 남았다.
이런 부작용을 일반인도 예견할만한 일을 금감원장이 뒤늦게 후회한다는 건 넌센스다.
여윳돈으로 조금 투자하는 건 이해가 되지만
노후자금이나 마이너스 통장으로 돈을 인출해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너무 위험한 일이다.
안일했던 나도 바보지만 우리 회원 님들은
절대 노후자금을 주식이나 레버리지 상품에
올인하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루비호박 작성시간 26.06.23 new
90년대초 45평아파트가 9천만원하던 시대!!! 집 열채값 한10억?정도 인가요? 지금으로치면 한300억쯤 되는돈을 날린 남편땜에. ㅡ주식 주짜도 듣기싦은 한사람입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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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우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3 new
투기와 투자는 다른데도 우리는
늘 안달합니다.
친구가 전해주는 이야기인데
동료 요양사가 주식에 미쳐 손에서
폰을 놓치 못했답니다.
부자였다는데 췌장암에 걸려 얼마 전에
죽었다네요.
세상 살아가는 게 참 아이러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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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루비호박 작성시간 26.06.23 new
자살하는 사람도. 많았고 병이 들거나. 암이 생기는 분들도 봤습니다!! 저는 덕분에? 큰고통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행운?을 얻게 되었습니다!! ㅡ저의 신앙간증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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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우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0:03 new
제 친구도 하나님을 믿는 신자입니다.
아버님이 교회도 지으셨고.
늘 "우리 하나님 덕분으로" 감사하며 살더군요.
저도 욕심을 버리려고는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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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딱다구리 작성시간 2시간 5분 전 new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