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동네 함께 걷기방

2023.5.30.화.오전 9시 30분.구파발역1번출구밖. 북한산 한자락

작성자홍제|작성시간23.05.27|조회수418 목록 댓글 5

*동네걷기로 기초체력을 기르고 동호회원과 함께 즐거운 걷기합시다~

 

1.도보날짜 ; 2023. 화. 오전 9시30분.구파발역1번출구밖/ 버스환승

 

2.출발&종료시간 ;출발 오전 9시 30분. 종료 15시이전

 

3.만남의 장소 ; 구파발역 1번출구밖

 

4.코스및 도보거리 ;북한산성입구. 부왕동암문. 삼천사. 진관사

 

5.주최자&핸폰번호 ; 홍제. 010 3939 8917

 

 계곡도 보고, 멀리 펼쳐진 능선도 보며 살방 살방 걷습니다.

 천천히 걸으며, 많이 쉬는 걷기 이므로 토끼걸음은 사양합니다.

 바램은 비후 계곡물이 조금 넉넉해 주기 이며

 함께 하는 이 없을 경우, 간단 기록 남기겠습니다.

[참고사항]

*참가신청후 출발전에 공지에 변동상황이 있는지 꼭 확인해 주세요.

*정시출발 (정시에 출발할 수있도록 조금 일찍 오시는 배려는 아름답습니다^.^)
*부득이하게 5분이내 늦을시는 꼭 전화나 문자주세요~
*카페닉네임의 이름표 달기는 길벗에 대한 배려이자 의무입니다.
*일반도보는 카페규정상 사전경비를 걷지못합니다..필요시 현지에서 개인적으로 지불함이 원칙임.
[도보참가 신청 시 자동약정사항]

모든 참석자는 도보참가 신청 시 아래 내용의 기본 참가조건을 반드시 읽고 숙지해 주십시오.

우리 카페는 순수 비영리동호회로서 회원 각자가 법적 책임 당사자이며
카페봉사자는 회원들 편의를 위해 합의적으로 앞장서 봉사하는 것이므로
카페활동중 일어나는 모든 사고에 대해서 회원 및 동행 참석자 각자에게 책임이 있으며
카페나 카페봉사자인 카페지기.운영자.깃발진행자,총무등 에게
어떠한 민,형사상의 법적 책임을 따로 물을 수 없습니다.

도보참석시 위 사항을 충분히 인지하고 상호간에 자동 약정되는 것을 승인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항상 회원 한분 한분이 스스로 자신의 안전에 최대한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모과 | 작성시간 23.05.27 참가1/모과/고맙습니다 ^^
  • 작성자홍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5.30 함께한 이
    =========
    모과 . 홍제
    =========
  • 작성자모과 | 작성시간 23.06.02 비 온 뒤 북한산은 깊은 산 중의 청량함으로 가득했습니다.

    오랜 비바람에 갈고 닦인 화강암의 거대 암반과 기암괴석을 뚫고 우렁차게 떨어지는 계곡물이 압권이었고,
    눈을 들어 바라본 염초봉과 이어지는 백운대, 만경대. 인수봉.
    오른쪽으로 기세를 뻗친 그 위험하다는 의상능선은 가히 충격적입니다.

    고소공포로 인해 차마 가까이 다가갈 수는 없지만, 산 아래에서 바라본 북한산 암봉들의 기세는 장엄하고도 아름다웠습니다.

    나비처럼 훨훨 날아오르는 홍제 님의 노련한 리딩 덕분에
    안전한 숲길과 계곡길을 따라 걷는 동안 땀이 비 오듯 쏟아졌지만,
    북한산의 두렵고도 차가운 미학에 살짝 다가가는 색다른 경험이자 도전이었습니다.

    가파른 오르막길을 따라 국녕사에서 조금 더 올라 의상봉과 용출봉 사이 고갯마루에 있는 가사당 암문을 거쳐
    너른 바위에 앉아 저 멀리 의상봉을 바라보며 북한산의 하늘을 품에 가득 안아보았지요.

    손에 닿을 듯한 원효봉과 노적봉 등 북한산 암봉의 빼어난 풍광은 가히 압도적이었습니다.
  • 작성자모과 | 작성시간 23.06.02
    하산길, 계곡의 폭포 소리는 지치고, 위축된 세포 하나하나를 일깨워주는 놀라운 힘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국녕사 아래 고요하고 양지 바른 계곡 한편에서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정겨운 담소와 함께 달콤한 휴식도 누렸지요.

    장엄한 북한산 길을 열고,
    숲길을 안전하게 이끌어 주신 홍제 님께 다시 한번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홍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6.02 이곳에 올려 있어
    다른이들이 볼 기회가 없음이 서운할 정도로 고운글
    감사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