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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뮤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6.01 오후4시인데도 아직은 낮더위가 기승인 시간이라 증미산까지 가는 짧은 거리에도 땀이 송글송글~
증미산 숲에 들어서자 너무 시원해서
그 야트막한 산을 한시간이나 이리저리 누비고 다녔네요.ㅎㅎ
증미산 정상에서 보는 풍경은 역시 일품이라 강서 최고 River View라고 해도 될 정도!!
오늘은 한강 바람이 너무너무 시원했고
공원 호수에서 엄마오리를 졸졸 따라다니는 병아리크기만한 새끼오리의 귀여움은 오늘의 Best였어요.^^
정자에 앉아서 듣는 분수와 폭포소리는 마치 내가 조선시대 풍류객이 된 듯한 느낌~? ㅎㅎ
단 하나 아쉬웠던 점은 박물관 직원의 안내가 잘못되어 허준박물관이 문을 닫아서 약초민화전을 못보았다는 것이었네요.ㅜㅜ
하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설화님, 풍경채님과 셋이서 오붓하게 한강 전망대 벤치에서 강바람을 실컷 즐기며 간혹 통통 튀는 물고기쇼를 본 것으로 만족❤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도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