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일요일이면 리그가 종결되는군요.
참...재미있는 리그였던 것 같습니다.
서로 물고 물리는.
어느 팀이라고 절대강자가 없는.
각 팀마다 우승의 끈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모두가 박수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가 될 것 같군요.
각 팀마다 정예 멤버가 참가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
드림이 우승하려면...김래형이라는 변칙 투수를 잡아야 하는데...
이 선수 이번 리그 전까지 컨트롤 능력이 없는 선수였는데...지금은 제구력이 아주 끝내줍니다.
가끔 필살기로 상대팀 핵심 선수를 데드볼로 보내버리는 능력까지...ㅋ
드림스가 뒷 경기이니까 사이드암 투수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는 특타를 좀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회가 왔으니...잡아야겠지요.
우승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는 것...참 신나는 일 같습니다.
워낙 우리팀이 이 선수에게 약해서...
우리 LG 요즘 죽쑤는데...저라도 우승해서 할 수 있다는 기운을 실어주고 싶습니다.
자----일요일날 죽도록 운동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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